[웅진지식북클럽] 2. <사람을 안다는 것> 함께 읽어요

D-29
눈이 깊이 바라보는 것을 마음은 한결 사랑하게 된다.
사람을 안다는 것 109쪽,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나는 질문을 도덕적 실천으로 여기게 되었다. 좋은 질문은 겸손한 자세이자 모르므로 배우고 싶다는 고백이며, 상대방을 존경한다는 뜻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133~134쪽,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자기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온갖 사건을 가지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인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낸 창의적 예술가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우리는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살아온 인생 전체로 세상을 바라본다. 인지과학자들은 사람을 바라보는 이런 관점을 ‘구성주의’라고 부른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1,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나쁜 질문 세 번째는 “요즘 어때?”나 “무슨 일 있어?”처럼 모호한 질문이다. 이런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렵다. 이런 질문은 “지금 당신에게 인사차 묻긴 하지만, 굳이 대답을 바랒진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35,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겸손한 질문은 끝이 열려 있다. 끝이 열린 질문은 상대방이 대화를 주도하도록 격려한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는 어때요?”, “……에 관해서 들려줘봐요.”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당신 생각은……”과 같은 말들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35,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경험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당신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당신의 행위다.
사람을 안다는 것 p.97,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모든 사람은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인생의 온갖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복잡한 표상으로 통합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0,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우리는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살아온 인생 전체로 세상을 바라본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1,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인생은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다. 자기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09,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귀가 아니라 눈으로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 이것이 당신의 100퍼센트 관심을 상대에게 집중하는 방법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15,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듣고 듣고 듣고 또 들어라. 당신이 이렇게만 하면 사람들은 기꺼이 자기 말을 할 것이다. 왜 그럴까? 왜냐하면 평생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 명 한 명이 수수께끼다. 수많은 수수께끼로 둘러싸여 있을 때는 질문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고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41,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자기 인생에서 맞딱뜨리는 온갖 사건을 가지고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인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낸 창의적 예술가다.
사람을 안다는 것 100p,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상대방과 좋은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다면, 자기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진득하게 앉아서 상대방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사람을 안다는 것 124p,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좋은 질문은 겸손한 자세이자 모르므로 배우고 싶다는 고백이며, 상대방을 존경한다는 뜻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좋은 대화란 대화 나누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무언가를 탐구하는 행위이다. 예컨대 다 음과 같이 진행된다. 누군가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생각을 말한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그 생각의 핵심을 포착해서 그것을 가지고 이 야기를 이어가면서 제 기억을 토대로 관점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피드백을 기다린다. 이처럼 좋은 대화는 상대방이 예전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도록 자극한다. 결과적으로 좋은 대화는 한 사람에게서 시작해서 다른 사람에게서 끝난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13,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카레르가 묘사하는 비극 속에서 사람들은 끔찍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그 사건이 그들에게 미친 영향은 각자 살아온 생애에 따라서, 또 자기 앞에 던져진 과제에 따라서 달랐다.
사람을 안다는 것 p.96,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우리가 던져야 할 결정적인 질문은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또는 "그들의 이력서가 무엇을 담고 있는가?"가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물어야 한다. - 그는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 그는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 그는 자기의 현실을 어떻게 구성하는가?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기 모습대로 바라본다.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눈은 마음이 기대한 바를 제대로 바라보는지 확인하고 그다음에 그 내용을 보고한다. 요컨대 사람이 무언가를 바라보는 행동은 데이터를 받는 수동적인 과정이 아니라 예측하고 수정하는 능동적인 과정이라는 말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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