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굿즈] 소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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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룡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군요!! 공룡에 관해선 어린이들이 더 전문가일듯. 저도 어렸을 땐(한 35년쯤 전 ㅋㅋ)공룡책도 보고 공룡이름도 좀 외웠었는데... 이런 여성학자의 업적이 있었다는 건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ㅎㅎㅎ 그림에만 집중하다가 문득 책 뒤에 빼꼼 나온 인물관계도와 독자님이 남겨주신 메모가 눈에 들어왔어요👀 독자님이 정리한 인물소개도 넘넘 궁금해집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버클랜드를 보며 과학크리에이터 궤도님의 광기어린 눈이 줄곧 떠올랐답니다. (죄송해요 궤도님..) "버클랜드 씨는 남들이 화석과 암석에 자신처럼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165p)"
인물 간 관계를 잘 이해하고 싶어서 낙서에 가깝게 써 본 겁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ㅎㅎ
우리 가족은 죽음을 많이 겪었다. 아버지도 그렇고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니는 생물의 죽은 몸뚱이를 모으며 살았다. 하지만 내 죽음을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다. 잭슨 부인을 찾아가던 때도 나보다는 그녀의 죽음을 더 생각했고 죽음 그 자체를 홍미로운 연극처럼 취급했다.하지만 죽어 가는 과정은 연극과 달랐다. 죽어 가는 동안은 춥고 힘겹고 고통스러우며 지루했다. 너무 오래 계속됐다. 나는 지치고 지루해졌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177,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리뷰 잘 읽었습니다. 이웃 추가 했어요~^^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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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독서 일정] ― 5/1(수)~5/7(화) : 10장까지(356p) 7. 밀물이 바닷가에 가장 높이 차오른 자국을 남기고 밀려나듯이 8. 모험 없는 삶 속에서 모험을 9. 내 평생 가장 큰 행복을 알리는 번개 10. 함께 말없이 [필수] 진도에 맞춰 도서를 읽고, 화제로 지정한 질문에 답을 남겨주세요!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깜짝 퀴즈 등장!(~5/7)✨ 아래의 폼에 답을 남겨주신 분들 중 세 분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북클럽에 함께해주신 분들께는 전혀 어렵지 않으니, 꼭 참여하시고 선물도 함께 받아가세요 :) 🔗https://forms.gle/fur7ieXjXjge9te48
메리가 얻은 건 그게 전부구나 싶었다. 새로운 동물과 남자에게 영광을 돌리는 말 가운데 짧은 감사 인사. 메리의 이름은 과학 논문이나 책에 기록되지 못하고 망각될 터였다. 아무렴 이떠랴. 여자의 일생은 늘 타협의 대상이었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322,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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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누르면 권한이 필요하다고 나와요.
저도 그렇네요. 뭔가 오류가 있나봅니다. ㅎ
링크 오류 수정하였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건 자식이 그저 자리잡고 사는 것뿐이야. 그동안 네가 네 일에 인정반지 못해 염려하는 걸 계속 지켜봤다. 하지만 보수 걱정을 하는 편이 나아. 정말 중요한건 그거 아니니? 화석은 장삿거리니까.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348,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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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을 앞두고 찾아온 니들북 마케터입니다. 어느새 완독을 앞두고 마지막 질문을 드리게 되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세심히 읽어주셨지만 마지막 장의 '작가의 말'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Q4-1.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과 함께 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마지막 소감은 짧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만의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책 속 문장을 인용해도 좋습니다!)
전혀 몰랐던 여성 과학자를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계기로 여성 과학자에 대해 한번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흙 속 아래 묻혀져 이름 없는 돌이 될 수 없는 여자들, 오랜 시간을 견뎌 화석 그 자체가 된 메리와 엘리자베스
우리가 잘 몰랐던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수많은 여성과학자들을 세상속으로 나오게 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메리와 엘리자베스처럼 우리의 역사속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메리와 엘리자베스처럼 상대방을 더욱더 성장시킬 수 있는 조력자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은 그들의 불운이었으나 같은 시대에 태어나 서로를 만나게 된 것은 그들의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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