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얼마 전에 <타르>를 보고 말러를 떠올렸다가, 브래들리 쿠퍼가 이상한게 만든 <레너드 번스타인> 영화를 보고, 천인 교향곡이라 불리는 '교향곡 제8번'을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봤는데....그냥 와~ 웅장하다..정도였어요. 심지어 '말러와 1910년의 세계'도 읽었는데...결론은 잘 모르겠는 말러의 세계~
참고로 책방 연희 북토크는 저도 갑니다요 ㅎㅎ 혹시 오실 생각 있으실지 모르니 링크 냄겨놓을게용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haegira_22&logNo=223400375807&proxyReferer=&noTrackingCode=true
오! 링크 감사합니다
에공 가고 싶은데 저날 돌봄샘이 안오시는 날이네요 ㅜㅜ 초딩 졸업하면 진정한 자유부인이 될거야요!
보내 주신 책을, 이번 기회에 함께 읽어야지요~🫶🤗
반갑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책증정 이벤트 참여하실 분들을 위한 신청 링크입니다! https://form.naver.com/response/A-1yA5G6g2bP1l9jgcJ_Og 총 15분을 뽑아 출판사에서 직접 보내드려요!
오호~ 책 증정까정~~~ ^&^
우와~ 오프라인 클래식 음악 감상회라니...... 너무 설렌다요~!!
오프라인 감상회!!! 어떻게 할지 지도 설렙니다요!!!
신청합니다~. 클래식 음악 좋아합니다. 더 많이 알고 싶어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클래식 세계~.
저도 왔어요. 클래식은 모르지만, 클래식 이야기(+작가님의 사랑이야기)는 재미있으니까.
신청합니다. 책은 이미 구매하였습니다. 저한텐 책을 보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
good!!!
으흐흐, 잘 오셨어요!!!!
전 하루키의 저 책이 있긴 있지만 아직 읽지는.... ㅋ 몇 년 전에 온다 리쿠의 《꿀벌과 천둥》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해당하는 작품을 모두 찾아들으며 읽은 적이 있는데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워낙 피아노를 좋아하는터라 정말 즐겁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래보려고요. ㅎㅎ 근데 드라마, 영화, 책, 라디오, 팟캐스트, 유튜브를 통해 아무리 듣고 들어도 제목이 영 머리에 안 들어와요..... 너무 답답해요. 예전에 알던 것들도 뒤죽박죽... ㅜㅡㅠ
하루키의 『일인칭 단수』를 읽다가 슈만의 「사육제」가 너무 궁금해서 유튜브로 찾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유튜브 영상 댓글이 거의 대부분 『일인칭 단수』를 읽다 찾아왔다는 내용이더라고요. 하루키가 대단하기는 하구나 싶었습니다. 정작 「사육제」 음악에 대해서는 별 감상이 없었네요. 하루키의 단편 「사육제」는 꽤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람 이름을 엄청 못 외워요. 그래서 얼굴은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이름을 몰라 난처해 하는 때가 많습니다. 이름 잘못 부를 때도 많고요.
일인칭 단수한일 양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필치, 일인칭 주인공 '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단편 여덟 편을 모았다.
하루키가 슈만의 <사육제>를 소재로 단편을 썼군요. 하루키 팬이 아니지만 궁금하니 찾아읽어봐야겠군요. 슈만의 <사육제>는 솔로 피아노 곡이라 재미없을수도 있지요. 하루키의 <사육제>는 사랑이야기같은데 '사육제'와 '사랑' 이야기를 결합한 곡으로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쉬카'도 있어요. 제목에 사육제가 안 들어가서 안 찾아보면 잘 모르는데, 러시아 감성의 카니발 분위기가 잘 나지요. 발레용 관현악곡도 좋고, 피아노 편곡 버전도 인기가 많습니다~
페트루쉬카 지금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좋네요. ^^ 『일인칭 단수』 소설집 자체는 그냥 평이한 하루키 단편집인데요, 저는 그 중에 「사육제」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단편은 슈만의 「사육제」 홍보소설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사랑 이야기인지는...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저도 <사육제>는 클래식 레코드책에서 읽고 들었는데, 전혀 사육제스럽지 않은 느낌의 음악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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