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조영주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버린 이 시점에, 『어떤, 클래식』 오프라인 북토크 & 음감회 소식을 올려도 될까요?! 놀라운! 포스터도 있고~ 신청 폼도 있는데요~~~ ^^
아유, 물론이죠!
올렸;;;습니다 모임지기님께서 화제로 지정?! 해 주시면 노란색으로 되던데 말이죠 ^^
ㅋㅋㅋㅋ 6월 1일 북토크가 또 있다기에 순차적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먼저 올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 한우모임 작가들 박산호 임지형 장강명 정명섭 정해연 차무진 조영주 모두 갑니다! + 김하율 작가도 갈 듯요?!
아.... 정말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네요. ㅠ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작가님 사진이, 왕자님이시죠 ^^
관악구 샬롱 드 북에서 (술은 못 마셔보고) 책은 사 봤기에! 6/1 북토크 소식 올라오기만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었거든요 충동적으로 불쑥, 올려 버렸습니다 헤헤헿
아. 살롱드북은 그 전날에도 행사가 있어서 ㅎㅎ;;; 그 행사 인원 모집하느라 공지가 늦게 올라간다기에 선수칠 수도 없어서 ;; 저도 어쩔 수 없이 대기타고 있었습죠. 대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례를 치르고 와서 몸이 곤하여 눕고만 싶은데 누운면 자꾸 나도 모르게 베갯잇이 축축해집니다. 흐르는 줄도 몰랐던 눈물에 당황하여 몸을 일으켜봅니다. 땀을 흘리는 운동도 해보고, 찬란한 봄 햇살아래 서 보지만 마음이 자꾸 후회의 지옥으로 내달립니다. 그 사이사이 이틀동안 <어떤, 클래식>을 읽으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던 크리스마스 이브날, 홀로 작업 실에 틀어박혀 「비창」을 틀어놓고 눈물을 뚝뚝 떨구(p151)는 곰 같은 외형의 작가에게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작가는 음악을 이야기로 보여주고 묘사로 클래식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여우의 계절>의 잔혹함과 철처함 뒤에 숨겨두었던 묵직한 사람을 <어떤 클래식>에서도 만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 (우선 <인 더 백> 부터) 들도 읽어보려 합니다. 조영주작가님의 착각덕에 마지막 숟가락 얹었습니다. 👍
빈례를 치르셨군요. ㅠㅠ 건강 잘 챙기십시오. ㅠㅠ
지금 무슨 곡 듣고 계신가요~~~ 제 폰에서 지금 흐르는 곡은 Chopin: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in E flat, Op. 22 Andante spianato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22)네요.
아 저는 현재 이불빨래가 끝났다는 세탁기 알림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저는 퇴근은 했는데 주부의 생활전선으로 최대한 늦게 들어가려고 직장 근처 카페에 엉덩이 붙이고 있습니다.ㅋㅋ 빨래는 내일....
와 좋은 직장이네요 벌써 퇴근하시고... 잘 쉬다 들어가이소
저는 딱히 클래식을 골라듣지는 않아요. 대신 EBS나 KBS클래식을 틀어놓고 있는지라.. 듣다가 어라? 좋네~ 라는 느낌이 나는 음악이 있으면 선곡표를 확인합니다. 일에 집중하다 보면 뭔 음악인지도 모르다가 집중력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음악이 들린다고나 할까요.. 그러고보면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못하는 단세포라 그런가봅니다~ 소개해주신 음악들을 찾아듣다보니 다 너무 좋아요~ 어느 순간에 떠오르는 클래식이 있다는 건 참 멋진 거 같아요~
그렇고만여. 저는 계속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주제가 모음집이랑 영화 챌린저스 ost만 듣고 있는데...
극장판 주술회전 0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오리모토 리카를 교통사고로 눈 앞에서 잃은 옷코츠 유타. 옷코츠는 원령으로 변한 리카의 저주에 괴로워한 나머지 자신도 죽기를 바라지만,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에 의해 주술고전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동급생인 젠인 마키, 이누마키 토게, 판다를 만나면서 굳은 결심을 한다. 한편 옷코츠와 친구들 앞에 과거에 일반인을 대량으로 학살해서 고전에서 추방된 최악의 주저사인 게토 스구루가 나타난다. 주술사만의 낙원을 만들려는 게토는 비술사를 섬멸하겠다면서 신주쿠와 교토에 천의 저주를 내리는데...
챌린저스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주술회전 들음 막 어지럽고 뱅뱅 돌고 그런 거겠죠~ ㅋㅋ
ㅎㅎㅎ 주술회전은 닌겐과 주령(귀신)의 싸움이라서요 뭔가 막 피가 터지고 살이 튀고 ... ...
사회에서 만나 교류하고 관계하던 사람들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물갈이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시절, 나는 10년 동안 알던 사람들과의 연을 야멸차게 혹은 자연스레 끊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게 되었습니다. 시절인연이 사라지자 새 시절인연이 나타나는 거지요. p.180
어떤, 클래식 차무진 지음
예~전에 매일 연락하며 정말 잘 통한다고 믿었던 친구,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혼자 추앙하며 따랐던 지인, 30대와 40대를 지나며 어쩐지 다 시들해지고 멀어지는 가운데 쓸쓸함과 허전함을 느꼈는데요 (내가 뭔가 문제 있는 게 분명해! 자책하면서요) '시절인연'이라는 단어에 엄청 위로받았어요 (그래, 그렇지~ 세월이 그런 거지 뭐 흑흑 내가 사람 잘못 본 것도 아니고, 내가 싫증 잘 내는 스타일도 아니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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