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하루키의 『일인칭 단수』를 읽다가 슈만의 「사육제」가 너무 궁금해서 유튜브로 찾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유튜브 영상 댓글이 거의 대부분 『일인칭 단수』를 읽다 찾아왔다는 내용이더라고요. 하루키가 대단하기는 하구나 싶었습니다. 정작 「사육제」 음악에 대해서는 별 감상이 없었네요. 하루키의 단편 「사육제」는 꽤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람 이름을 엄청 못 외워요. 그래서 얼굴은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이름을 몰라 난처해 하는 때가 많습니다. 이름 잘못 부를 때도 많고요.
일인칭 단수한일 양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필치, 일인칭 주인공 '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단편 여덟 편을 모았다.
하루키가 슈만의 <사육제>를 소재로 단편을 썼군요. 하루키 팬이 아니지만 궁금하니 찾아읽어봐야겠군요. 슈만의 <사육제>는 솔로 피아노 곡이라 재미없을수도 있지요. 하루키의 <사육제>는 사랑이야기같은데 '사육제'와 '사랑' 이야기를 결합한 곡으로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쉬카'도 있어요. 제목에 사육제가 안 들어가서 안 찾아보면 잘 모르는데, 러시아 감성의 카니발 분위기가 잘 나지요. 발레용 관현악곡도 좋고, 피아노 편곡 버전도 인기가 많습니다~
페트루쉬카 지금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좋네요. ^^ 『일인칭 단수』 소설집 자체는 그냥 평이한 하루키 단편집인데요, 저는 그 중에 「사육제」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단편은 슈만의 「사육제」 홍보소설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사랑 이야기인지는...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저도 <사육제>는 클래식 레코드책에서 읽고 들었는데, 전혀 사육제스럽지 않은 느낌의 음악이었어요 ㅎㅎㅎ
생상의 사육제나 브라질 삼바 축제 비슷한 분위기를 예상했다가 조금 당황했었어요. ^^
저만 엥? 했던게 아니군요. ㅎㅎ
저도 표지 보니 '일인칭 단수'.. 저 책 읽었는디.. 왜 1도 생각이 나지 않는 걸까요.. 오메....
저도 표제작 '일인칭 단수'는 무슨 이야기였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납니다. ^^;;; '사육제'만 제대로 기억 나고, '위드 더 비틀스'가 좋았던 거 같은데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몇 년 전에 책 읽고, 영화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구할 수가 없어서 (불법과 합법 모두 검색했으나) 상심하고 잊어버렸는데, 게으른독서쟁이님이 말씀하셔서 지금 검색해 보니...네이버에서 볼 수 있네요! 오예~! 전 <양과 강철의 숲>이 전혀 외워지지 않아요...
와~ 전 《꿀벌과 천둥》도 영화가 있는 줄 몰랐어요!!! 수지님 덕분에 득템!! 고맙습니다! 봐야징~ㅎㅎ 저도 《양과 강철의 숲》 너~무 좋아해요 ㅎㅎ 책을 읽었을 때 영화 촬영 중이라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나왔을 때 바로 찾아봤습니다. 《양과 강철의 숲》은 뭐니뭐니해도 제목이 정말!!!! 어쩜 이렇게 제목을 잘 지었을까 제목을 볼 때마다 감탄입니다. 그리고 전 애니매이션 <피아노의 숲>도 좋아합니다. 어?? 저렇게 글로 같이 적어놓고 보니 같은 제목이네요. ㅎㅎ 내용은 다르지만~ㅎㅎ 전 피아노를 좋아해서 피아노 관련 영화와 책을 종종 읽었지만 피아노 조율사에 대한 것은 생각도 못했다가《양과 강철의 숲》을 읽고 피아노 조율과 소리의 퍼짐, 흡수, 반사, 공연장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유퀴즈에 이종열 피아노 조율사 님께서 나오신다했을 때도 챙겨봤고요. 정말 장인분께 느껴지는 감동은!!!! 노다메도 참 좋아해서 드라마와 영화 시리즈 다 보고 ost와 노다메 클래식 씨디도 다 있는데... 갑자기 추억이 돋네요. 노다메에 나왔던 클래식들은 들으면 노다메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자꾸 웃음이 나는데 오랜만에 씨디 좀 틀어봐야겠네요. ㅎ 보고 읽을 게 넘 많다~ 신나네요~
저도 피아노 관련한 건 다 좋아해요~그래서 스타인웨이 만들기란 클래식이랑은 전혀 상관없지만, 피아노 만드는 과정 보여주는 책도 읽었어요~근데 피아노가 엄청 자연환경 파괴하더라고요 ㅜ.ㅜ <피아노의 숲>도 찜리스트에 담아만 놓았는데, 이 기회에 봐야겠어요~
스타인웨이 만들기기라성 같은 피아니스트들의 동반자, 명품 피아노로 불리는 스타인웨이는 과연 누구의 손으로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의 기자 제임스 배런이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제작 과정을 11개월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쓴 글이다.
스타인웨이 건반 한 번 눌러보고 싶다. ㅋㅋ 아니 근데 피아노 만드는 게 그렇게 자연환경이 많이 파괴되는 일이었던건가요..??? 전혀 몰랐어요. 힝.. 맴이 좀 그렇네요... 많이 만들지 말고 오래오래 쳐야겠다.
바퀴 하나에 300만원이랬더니 친구가 자기 돈 많이 벌면 바퀴만 사준대요 ㅎㅎㅎ
네ㅔ에ㅔ??? 바퀴 하나에 300만원이요? 우와..... 친구분 멋지시다!!! 바퀴 플렉스!! 👍
제목은 어떤 클래식인데 그저 클래식을 소개하는 내용만은 아닌가봐요.ㅎ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막 생기는데요.
그냥 잡글이어요. ㅎㅎㅎ 클래식을 소개하는 건 전문가들이 해야죠 ㅎㅎ
ㅎㅎ 냉큼 신청해서 참여합니다!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곡명은 잘 몰라서~~^^;; 차무진작가님과 클래식도 같이 알아간다면 더 좋겠지요~~~
《일인칭 단수》 신간 나왔을 때 읽어야지 했다가 맨날 빌리러 갈때마다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기억 저편으로 가버린 책인데 거기도 클래식 관련 이야기가 있군요~ 요새도 같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1Q84》나왔을 때 책이랑 씨디랑 같이 나왔거든요. 씨디세트인 줄 몰랐는데 받아보니 씨디가 같이 있더라고요. 책 읽고 들어봐야지 하고 어디 뒀는데... 그 뒤로 씨디는 어디 갔는지...ㅋㅋㅋ 그때 《1Q84》덕에 '신포니에타' 씨디도 많이 팔렸다 그랬었는데. 슈만의 <사육제>를 들으시니 어떠셨어요? 작가님께서도 별 감상이 들지 않던가요?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지난 장맥주 북클럽에서 정진영 작가님과 함께 할 때 정진영 작가님이 선곡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좋았는데 음악과 글을 생각하니 그 때 생각이 나네요. ㅎㅎ
<1Q84> 나올 때 씨디도 같이요? 제가 사서 읽을 때는(언제더라..) 씨디가 없었는데.. 아.. 아끕...
전 그때 무라카미 하루키를 되게 좋아할 때라 신간 예약판매로 무조건 빨리빨리 주문했었는데 씨디 포함인 줄 몰랐다가 이게 왜있지? 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 번 틀어서 앞에 조금 듣다 말았던.ㅋ 그때 원래대로 책 젤 뒤에 끼워놓으면 영영 못들을 것이라는 생각에 씨디들 사이에 끼워놨는데.. 아직까지도 못들었다는요. ㅎㅎ;;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씨디패키지가 있었는데 이제 씨디는 안 만드는가봐요. 중고사이트에 올라온 것도 있네요. ㅎㅎ 분명 작년에 이사할 때 봤으니까 어딘가 있을텐데... 찾으면 기념으로 1Q84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씨디도 들어보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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