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이히힛~. 딱 2악장 들으면서 맞춰서 찍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도 들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극장에 가서 본 영화인데 당시에는 무슨 내용인지 거의 이해를 못했어요. 카렌과 데니스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갈 때 홍학들이 날아오르던 장면만 기억이 납니다. 카렌이 걸렸다는 성병이 뭔지 몰라 물어봤지만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았고요. ㅎㅎㅎ
아웃 오브 아프리카덴마크에 사는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캐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에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란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카렌에게 있어서 데니스는 인생의 나침반 구실을 한 남자였다. 결국 남편과 이혼한 카렌은 사랑하는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매이는 걸 싫어하는 데니스는 그대로 지내기를 원한다. 결국 카렌은 그 곳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바래다 주겠다고 약속한 데니스를 기다리는데 돌아온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카렌은 쓸쓸히 추억만 남긴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부모님께서 당황하셨을 듯요 ㅎㅎㅎㅎㅎ
성병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접한 날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찾아보니 카렌이 걸린 병은 매독이었다고 나오네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파가니니 등등 클래식 음악가들과도 인연이 깊었을 걸로 추정되는 그 병...
저는 메릴 스트립의 길고 날카로운 콧날과 머리 감겨주던 장면이 인상적으로 남았어요.^^
메릴스트립은 정말이지......야...표현을 못하겠네...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행복하단 말 밖에는요. 배우!!! 그 자체입니다.
저는 메릴 스트립을 어렸을 때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잠깐 스치듯 봤는데 막 목이 돌아가고 징그럽더라고요. 그래서 그 배우에 대해 웃기다? 뭐 저렇게 이상한 영화를?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성인이 되어 메릴 스트립의 여러 영화들을 보며 '아~ 어린 중생이여. 너는 진정 암것도 모르는 애송이였구나...'하며 저의 어린 날을 반성했드랬습니다. ㅎㅎ
@차무진 @게으른독서쟁이 메릴 스트립의 필모가 너무나 방대하여 한두 작품만 꼽을 수가 없지만, 제가 어릴 때 본 작품으로는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주저하는 사랑을 표현한 『폴링 인 러브』가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불륜을 참은 것과 행한 것으로 볼 때 비교할 만한 작품으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있쥬), 제가 나이들어 본 작품으로는 『더 포스트』에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멋있었습니다 (더욱 공격적인 카리스마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있을 텐데, 『더 포스트』가 워낙 좋았어요) 책도 좋았어요 ♥
퀸 메릴 - 메릴 스트립의 연기와 삶, 그 전설 같은 이야기배우 메릴 스트립의 다채로운 연기와 자유분방하면서도 올곧은 삶의 이야기. 한 배우의 화려한 성공담이기보다, 사람과 인생을 탐구해가는 배우로서 메릴 스트립이 고민하고 기다리고 결정했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고, 한 사람, 한 시민으로서 살아온 그녀의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와오 이 책 모르는 책입니다 꼭 보겠습니다! ㅎㅎㅎ!
이 책 읽어봐야겠군요!!!!
아~ <더 포스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수북강녕 님 말씀을 보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Kramer vs. Kramer"를 보면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도 연기이지만 참 예뻤구나 느꼈어요.
<클레이머대 클레이머>의 주제곡은 또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영화도 음악도 쵝오!
ㅎㅎㅎ 저 그 영화 작년에 복습했는데 다시 봐도 엄청 좋습니다!
네. 메릴스트립 대모님의 진짜 멋진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는 <아웃오브 아프리카> 외에도 <메디슨 카운디의 다리>도 있죠!
그러니까요!! 제가 좀 커서 본 메릴 스트립의 첫 모습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였거든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고 '어?? 저 여성은 죽어야 사는 여자?' 하고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더랬습니다.
지금 차무진 작가님의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를 읽고 있는데, 여기서도 메릴 스트립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작가님의 메릴 스트립 사랑이 두 책에 골고루 담겨 있네요. 정작 저는 빌런 작법서에 나오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보지 못했고 저도 메릴 스트립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죽어야 사는 여자》예요. 개봉 당시에는 다들 그냥 가벼운 코미디라고 받아들였던 거 같은데 은근히 시간을 버티고 오래 회자되네요. 그런데 저는 조금 전까지 《슈렉 2》의 요정 대모를 메릴 스트립이 연기했을 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 당신의 이야기를 빛내줄 악당 키워드 17"빌런이 매력적이면 그 이야기는 실패하지 않는다." 대학 등에서 10여 년간 스토리텔링을 강연해온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차무진이 자신의 강의 노트를 정리하여 빌런 작법서를 펴냈다.
슈렉 2더 크고 신나는 세상! "겁나먼" 왕국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상상! 꿈결같은 허니문에서 돌아온 슈렉과 피오나. 이 행복한 녹색 커플은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의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는다. 드디어 도착한 왕국에는 모든 시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덜리는 맘으로 슈렉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멋진 왕자를 기대했던 모든 이들은 기절초풍! 초록색이 되어버린 공주는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발칵 뒤집힌 "겁나먼" 왕국. 이제 이 충격적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만치 않은 강적들이 속속 등장한다. 업계 1위의 괴물 전문 킬러 '장화신은 고양이', 퍼펙트한 외모의 왕자 '프린스 챠밍', 신비한 힘을 가진 요정 대모까지. 성가신 건 질색인 슈렉에게 터져버린 대형 사고! 또 다시 의도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슈렉 패밀리 앞에 상상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모험들이 펼쳐지는데...
<죽어야 사는 여자> 복습했는데 다시 봐도 참 좋더라고요...
아, 머리 감는 장면! 기억납니다. 메릴 스트립은 얼굴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정말 아름다우셨다는 것만 기억납니다. ^^
들어오자마자 택배 봉투를 뜯고 책을 꺼냈습니다. 첫 두 쪽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차무진 작가님의 마음을 담고 덮었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드뎌 받았다~ㅎㅎ 늦은 저녁때 배송되었어요. 슬슬 읽어보는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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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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