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오오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확인을 했네요. 열심히 읽고 잘 참여하겠습니다!!
다들 축하합니다.
와~ 고맙습니다~ㅎㅎ
클래식에 관심이 참 많긴 한데, 익숙한 곡도 왜 이리 제목은 안 외워지는 건지.ㅋ 요즘 듣는 음악 지분 90%는 클래식인데 그냥 듣기만 하네요. 곡명이 다른 무엇과 연관이 되면 잘 외워지긴 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뮤지컬을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클래식 작곡가나 연주자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보고 나면 거기 등장한 곡들은 잘 외워졌어요. 뮤지컬을 추천하자면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루드윅>, 얼마 전 창작 초연한 <베토벤> 추천합니다. 조금 더 유명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뮤지컬을 위해 작곡된 넘버가 더 비중이 높아서 클래식 곡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고요. 다른 작품들은 계속 재연하며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데 <베토벤>은 언제 다시 오를지 모르겠지만 완전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에요. 베토벤 음악을 이용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라고 하면 될까요.ㅎㅎㅎ 뮤지컬 넘버들이 베토벤 곡을 편곡하고 가사를 붙인 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도 모두 다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아 봤습니다. ^^;;
아. 뮤지컬 베토벤, 작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한달간 공연했군요. 아쉬워라. 다시 하면 꼭 보러 가겠습니다.
<베토벤>은 아니어도 지금 <파가니니>는 하고 있네요. 극장 용에서요. 정통 클래식은 아니지만 이런 뮤지컬화가 클래식의 대중화에 어느 정도는 기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저는 2019년 버전을 봤었는데, 그땐 극 중에서 라 캄파넬라, 악마의 트릴, 24개의 카프리스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 2024년 버전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예전 공연을 생각하며 음악만이라도 들어야겠어요. ^^ https://youtu.be/2oOLRX3uNsg?si=PcZXfhe3Szc0zSF7 https://youtu.be/O_nxNaAcqwo?si=EiwEk62Zn-9LSULw
영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봤는데... 배우님이 좀 섹시하게 생기셨더만요. 여자들이 다 넘어가고 ㅋㅋ 줄 끊어졌는데 막 신들린 연주하고 ㅎㅎ 멋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주인공 배우와 파가니니 초상을 보고 너무 달라서 뭔가 다 가짜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 캄파넬라>는 바이올린도 좋네요. 역시 매력이 다르다...근데 전 피아노로 먼저 접해서 그런지 피아노 소리가 더 익숙한 종소리 같아요. 하지만 뭔가 애절함은 바이올린이.... 매력이 다르다. 다 좋네요. ㅎㅎㅎ
피아노 라 캄파넬라는 조성진 연주로 들으시나요~ https://youtu.be/5xc21kmoi_I?si=Hb81QW_7zeS4uFHy 아님 드미트리 시쉬킨? https://youtu.be/kkq_3CrvFUM?si=DQzkAj_Rde3Uoaee
라 캄파네라는 시쉬킨 걸 좀 많이 듣긴 했지만 조성진 연주도 같이 듣습니다. ㅎㅎ 올려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너무 좋아요~ㅎ
손열음 연주자의 연주도 ㅎ
저는 라 캄파넬라는 어린시절 키신으로 들어요ㅎㅎ 풋풋했던 시절의 키신님을 볼 수 있죠~
오호호호, 키신 님은 콩쿠르를 일부러 거치지 않은 천재이시죠! 매번 문학상에 미끄러진 저는, 난 이제 문학상에 지원하지 않을테야. 나는 작품으로 세상에 나갈테야. 왜냐? 예브게니 키신도 그랬으니까. 하면서 ㅎㅎ 혼자 그런 망상을 했던 적이 ㅎㅎㅎㅎㅎㅎㅎ
[어떤, 클래식] 챕터 중 '나의 삿된 취미'에 나오는 영화 [디어 헌터]의 조지 던자가 연주하는 쇼팽 녹턴입니다. 책을 읽으신 분들은 한번 보셔요!!! https://youtu.be/MRYjGSwdWws?si=-uXF2spMynA7s-cd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부터 1일! 오늘과 내일은 작가의 말과 추천하는 말 을 함께 읽어 보아요. 더불어 책 인증샷 가요! 책 표지 사진을 한 장씩 올려 주세요🎶
어떤 클래식 오늘부터 시작~
차작가님의 글 뿐 아니라 클래식까지 공유하는 모임이라니!! 넘 멋집니다^^ 전 우선 작가의 글이 참 와닿았습니다. 왠지 통의동 작업실에서 작가님의 시간이 느껴지더라구요.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을 지나야 할 때가 있지만 작가님의 글과 클래식과 함께라면 그 시간이 덜 외롭고 덜 힘들게 각자의 그 시간을 걸어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부끄러운 원고이지만 나한테는 의미가 전혀 없지 않다. 세상에 버려진 존재처럼 살았던 시절 좁은 공간에서 하루, 한 달, 일 년을 홀로 작업하는 동안 내 의식과 영혼을 위무해 준 음악들이 참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그 음악들에게 고맙다고 말할 계기가 되었다. 또 잘 이겨내 준 나를 칭찬하는 계기도 되었다.' : 이번에 '위무하다'(위로하고 어루만져 달래다)란 단어를 처음 접했습니다 ^^;; 작가님의 책들은 참 새롭고 낯선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
부끄럽네요 ㅠㅠ 작업실에 죄수처럼 갇혀 지내니까....그렇게 되었네요 ㅎㅎㅎ
저도 이제 시작합니다~~
책 인증 샷입니다. 잘 찍으려고 했는데 손이 너무 똥손이네요. ㅠ.ㅠ 여러 분들이 올려주신 링크들 소중히 접속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앗. 모짤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듣고 계시군요!!! 오오오. 그 참에 아웃오브아프리카 영화도 한 편 보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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