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부터 1일! 오늘과 내일은 작가의 말과 추천하는 말 을 함께 읽어 보아요. 더불어 책 인증샷 가요! 책 표지 사진을 한 장씩 올려 주세요🎶
어떤 클래식 오늘부터 시작~
차작가님의 글 뿐 아니라 클래식까지 공유하는 모임이라니!! 넘 멋집니다^^ 전 우선 작가의 글이 참 와닿았습니다. 왠지 통의동 작업실에서 작가님의 시간이 느껴지더라구요.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을 지나야 할 때가 있지만 작가님의 글과 클래식과 함께라면 그 시간이 덜 외롭고 덜 힘들게 각자의 그 시간을 걸어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부끄러운 원고이지만 나한테는 의미가 전혀 없지 않다. 세상에 버려진 존재처럼 살았던 시절 좁은 공간에서 하루, 한 달, 일 년을 홀로 작업하는 동안 내 의식과 영혼을 위무해 준 음악들이 참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그 음악들에게 고맙다고 말할 계기가 되었다. 또 잘 이겨내 준 나를 칭찬하는 계기도 되었다.' : 이번에 '위무하다'(위로하고 어루만져 달래다)란 단어를 처음 접했습니다 ^^;; 작가님의 책들은 참 새롭고 낯선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
부끄럽네요 ㅠㅠ 작업실에 죄수처럼 갇혀 지내니까....그렇게 되었네요 ㅎㅎㅎ
저도 이제 시작합니다~~
책 인증 샷입니다. 잘 찍으려고 했는데 손이 너무 똥손이네요. ㅠ.ㅠ 여러 분들이 올려주신 링크들 소중히 접속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앗. 모짤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듣고 계시군요!!! 오오오. 그 참에 아웃오브아프리카 영화도 한 편 보셔요!!! ㅎㅎㅎ
이히힛~. 딱 2악장 들으면서 맞춰서 찍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도 들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극장에 가서 본 영화인데 당시에는 무슨 내용인지 거의 이해를 못했어요. 카렌과 데니스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갈 때 홍학들이 날아오르던 장면만 기억이 납니다. 카렌이 걸렸다는 성병이 뭔지 몰라 물어봤지만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았고요. ㅎㅎㅎ
아웃 오브 아프리카덴마크에 사는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캐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에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란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카렌에게 있어서 데니스는 인생의 나침반 구실을 한 남자였다. 결국 남편과 이혼한 카렌은 사랑하는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매이는 걸 싫어하는 데니스는 그대로 지내기를 원한다. 결국 카렌은 그 곳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바래다 주겠다고 약속한 데니스를 기다리는데 돌아온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카렌은 쓸쓸히 추억만 남긴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부모님께서 당황하셨을 듯요 ㅎㅎㅎㅎㅎ
성병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접한 날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찾아보니 카렌이 걸린 병은 매독이었다고 나오네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파가니니 등등 클래식 음악가들과도 인연이 깊었을 걸로 추정되는 그 병...
저는 메릴 스트립의 길고 날카로운 콧날과 머리 감겨주던 장면이 인상적으로 남았어요.^^
메릴스트립은 정말이지......야...표현을 못하겠네...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행복하단 말 밖에는요. 배우!!! 그 자체입니다.
저는 메릴 스트립을 어렸을 때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잠깐 스치듯 봤는데 막 목이 돌아가고 징그럽더라고요. 그래서 그 배우에 대해 웃기다? 뭐 저렇게 이상한 영화를?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성인이 되어 메릴 스트립의 여러 영화들을 보며 '아~ 어린 중생이여. 너는 진정 암것도 모르는 애송이였구나...'하며 저의 어린 날을 반성했드랬습니다. ㅎㅎ
@차무진 @게으른독서쟁이 메릴 스트립의 필모가 너무나 방대하여 한두 작품만 꼽을 수가 없지만, 제가 어릴 때 본 작품으로는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주저하는 사랑을 표현한 『폴링 인 러브』가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불륜을 참은 것과 행한 것으로 볼 때 비교할 만한 작품으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있쥬), 제가 나이들어 본 작품으로는 『더 포스트』에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멋있었습니다 (더욱 공격적인 카리스마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있을 텐데, 『더 포스트』가 워낙 좋았어요) 책도 좋았어요 ♥
퀸 메릴 - 메릴 스트립의 연기와 삶, 그 전설 같은 이야기배우 메릴 스트립의 다채로운 연기와 자유분방하면서도 올곧은 삶의 이야기. 한 배우의 화려한 성공담이기보다, 사람과 인생을 탐구해가는 배우로서 메릴 스트립이 고민하고 기다리고 결정했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고, 한 사람, 한 시민으로서 살아온 그녀의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와오 이 책 모르는 책입니다 꼭 보겠습니다! ㅎㅎㅎ!
이 책 읽어봐야겠군요!!!!
아~ <더 포스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수북강녕 님 말씀을 보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Kramer vs. Kramer"를 보면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도 연기이지만 참 예뻤구나 느꼈어요.
<클레이머대 클레이머>의 주제곡은 또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영화도 음악도 쵝오!
ㅎㅎㅎ 저 그 영화 작년에 복습했는데 다시 봐도 엄청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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