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제겐 그런 음악이 비창입니다. 이상하게 비창은 어디서 어떻게 갑자기 우연히 들어도 늘 좋더라고요.
우리 삶에 아주 많이 녹아 있죠.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젊었을 때보다 사고가 깊어지잖아요. 그때 곁에 둘 무언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고전음악을 곁에 두는게 좋고, 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더라고요.
어? 이거 많이 들었는데~ 유명한곡 같은데 나만 모르나? 하는 순간 클래식과 거리감을 느꼈어요 그런데 무슨곡인지 몰라도 잘 듣고 있다니 다행이에요ㅎㅎㅎㅎㅎ 이 책 덕분에 그냥 들어보는중입니다^^
저는 비창 좋아하는데 비창을 들으면서도 가끔 "어? 이 곡 좋다 뭐지?" 하고 검색해 봅니다...
아~~ 매력적이네요~~ㅎㅎㅎㅎ
그런데 무슨곡인지 몰라도 잘 듣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그렇습니다. 그냥 두고 듣는 다는 거. 모르고 듣는 겁니다. 즐겁고 좋으면 되는 것!!
저는 클래식엔 문외한이라서 이렇듯 만담으로만 끼어들고 있는뎁쇼... 아니 제가 무슨 도움이...
저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aqua' 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자주 들어요. 조성진, 임윤찬 님이 친 라흐를 비교해가며 듣는데 개인적으로 임윤찬 님 라흐를 더 좋아합니다. 뭐라 제가 평을 할 수준은 아니지만 임윤찬 님 연주가 뭔가 더 자유롭고 섬세하다고 할까요.^^;; 'aqua'는 영화 '괴물' 마지막장면과 너무 잘 어울렸던 듯요. 울컥했다는 ㅠㅠ
Aqua는 지금 집에 있는 CD들 보니까 1999년에 나온 BTTB 앨범에까지 있었네요 워낙 재탕을 많이 하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어쩜 더 오래된 곡일 수도 있겠어요~(좋아만 하고 정보력은 제로라) 저도 괴물에서 아쿠아 나오는 장면에서 주룩주룩 울고 또 아이라이너 걱정하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의 2악장은 들을때마다 머리가 도리도리 흔들려요. 아름답다 아릅답다 아름답다..이렇게 되뇌이니까 머리가 흔들흔들..........임윤찬의 연주는 그야말로 한탄이 나오죠. 좋고 좋다!!!! 대단하다!!!!앞으로 남은 수십년간의 임윤찬의 연주를 생각하면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저는 유자왕의 연주도 좋습니다. 테크니컬만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측면이 있지만 유자왕이야 말로 누구보다 라흐마니노프를 잘 이해하고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해요. 라흐마니노프를 주력으로 연구하고요. 무엇보다 정열적이어서.
저도 임윤찬님 처음 뉴스에서 봤을때 10대인데도 저 포스와 실력은 뭐지?? 놀라웠습니다 듣는 귀가 짧음에도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어버이날이긴 했지만, 상관 없이 요즘 책에서 언급된 샤콘느에 빠져서 매일 듣고 있습니다. 특히 정경화 님이 성당(?)에서 연주하는 '바흐의 샤콘느'는 들을 때마다 전율이 일어요. 클래식을 갖고 이야기하는 이 모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나중에 재생목록에 추가해야지 생각하며 작품 속에 소개되는 곡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나 저 같은 분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곡 옆의 ( )는 연주자 또는 또는 기타 정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아웃 오브 아프리카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칼 라이스, 라파엘 쿠벨릭, 베플린필/ 알르레드 프린츠, 칼름 뵘, 빈필) -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 Stay with me till the nothing (다나 위너) 2. 시작할 때 끝을 예감한다는 건 - 브람스, 교향곡 3번 F장조 3악장 - Say no more, it's goodbye (다이안 캐롤) 3. 이 폭우에 샤콘느라니 - 비탈리, 샤콘느 (야샤 하이페츠) - 바흐, 샤콘느_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BMW 1004의 마지막 곡 (정경화) 4. 자클린의 눈물 - 자크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 엘가의 첼로 협주곡 OP.85 (자클린 뒤 프레) - 엘가의 첼로 협주곡 실황 리코딩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자클린, 바렌보임) 5. 간식, 우연한 것이라야 즐겁다 - 베토벤, 바이올린과 오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F장조 OP.50번_로망스2번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안네 소피 무터/ 요한나 마르치/ 나탄 밀슈타인/ 막심 벤게로프) 6. 베토벤의 데스마스크 - 베토벤, 32개 피아노소나타 중 32번 (에밀 길렐스/ 클라우디오 아라우) 7. <인 더 백>의 주인공처럼 - 구스타프 말러, 죽은 아이를 위한 노래 - 프랑크의 교향적 변주곡 (조르주 치프라, 조르주 치프라 주니어) -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술난황제의 이야기 소품곡, 왕벌의 비행 (조르주 치프라) - 피에트로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8. 예술의 전당에서 - 베토벤, 32개 피아노소나타 (에밀 길렐스/ 켐프/ 아르투르 슈나벨/ 이고르 레빗/ 루이 로르티/ 폴 루이스) 9. 슈만의 유령 - 슈만, 피아노 소타나 1번 -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WoO 23 (게오르크 쿨렌캄프/ 예후디 메뉴인) 10. 느뵈, 영혼과 육신이 흩어졌대도 - 모리스 라벨, 치간 (옐리 다라니/ 지네트 느뵈/ 막심 벤게로프) - 느뵈의 연주곡 (쇼팽 녹턴 20번, 바흐 샤콘느,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11. 나의 삿된 취미 - 디어헌터의 주제곡, 카바티나 - 쇼팽, 녹턴 OP.15-3 (루빈스타인/ 아슈케나지/ 이반 모라베츠/ 아라우) 12. 겨울, 그 깊은 우울의 나날 -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13. 그 유대인 장교처럼 - 쇼팽, 발라드 1번 14. 얼음 같은 새벽, 로쿠스아모에누스를 향해 -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15. 작업실 연가 - 바흐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 토카타와 푸가, 평균율 클라이비어곡집) - 베토벤, 교향곡 7번 - 말러 5번 (사이먼 래틀, 베를린 필) - 베토벤, 현악 4중주 14번 (바릴리 콰르텟)
@신묘 님이 정리해주신 거, 제가 잘 긁어갈게요. 나중에 정리할 필요가 있을때 잘 쓰겠습니다. 정말이지,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고요.
와~~~~~!!!
저도 정경화님 영상 보고 바이올린을 잘 켜면 저런 소리가 나고 여러 사람이 연주하는 것처럼도 할 수 있구나 하고 입을 벌리고 봤네요
와~ 정리 갑사합니다!!
와!! 엄청나네요~~~^^ 찾아서만 들어도 한동안 행복하겠습니다^^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말 엄청납니다. 막눈막귀지만 감탄하고 갑니다.
와~~~ 좋아요 감사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한스미디어] 대중 사학자 신간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 함께읽기 ⭐도서 이벤트⭐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새해에도 계속되는 시의적절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2월] '이월되지 않는 엄마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마음껏 상상해요! 새로운 나라!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한 권의 책이 한 인간과 한 사회를 변화시킨다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도서 증정] 소설『금지된 일기장』 새해부터 일기 쓰며 함께 읽어요!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꾼, 정보라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하기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코스모스>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김규식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소설로 읽는 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는 작은 씨앗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