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세 번째 정식 모임을 진행하게 되어서 그냥 모임 이름을 대충 지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시 차무진 작가님을 모시고 돌아온 조영주입니다.
차무진 작가님의 첫 에세이 <어떤, 클래식>이 출간되었습니다.
<어떤, 클래식>은 작가님의 일상을 클래식과 소소하게 풀어낸 이야기인데요, 보다 보면 '대관절 익명 인물의 정체는 누구인가' '수수께끼의 순두부집은 어디인가' 궁금해집니다. 책이 짧기에 금세 후루룩 읽을 수 있어요!
<여우의 계절>을 즐겁게 읽으신 후 작가님과 못 다한 이야기가 많으셨던 분들, <여우의 계절> 당시 늦게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없으셨던 분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차무진 월드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어떤, 클래식>은 함께 읽으시는 분 중 15분을 선정해 도서를 증정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https://form.naver.com/response/A-1yA5G6g2bP1l9jgcJ_Og
모임 일정
인원 모집 : ~4월 21일
4월 22일 ~ 4월 23일 작가의 말, 추천하는 말
4월 24일 ~ 4월 27일 1장
4월 28일 ~ 4월 31일 2장
5월 1일 ~ 5월 3일 3장
5월 4일 ~ 5월 8일 4장
5월 8일 ~ 13일 프리토크
모임 일정은 하루에 한 에피소드씩 읽으실 수 있게 배치했습니다.
모임 중간중간 제가 여러분께 함께 나눌 만한 이야깃거리를 드립니다.
모임 일정 중, 차무진 작가님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북토크, 혹은 오프라인 클래식 음악 감상회 등이 열릴 수 있습니다. 그 때마다 공지하겠습니다.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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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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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신청합니다! 책은 모레 책방연희에서 따로 구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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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감사합니다 작가님! 책방연희가 구비해놓아야 할텐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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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저도 책은 제가 따로 살건데 책방연희에서 사는 연유라도 있으신지? ㅎㅎ
저도 저희 동네 작은 책방에 신청해 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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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모레 책방연희에서 박산호 작가님 북토크를 하는데 거기 가거든요. 차무진 작가님도 오시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사인도 받으려고요. 만약 책방연희에 없으면 인터넷으로 사고 클래식 음악 감상회에서 사인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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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음감회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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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넵!! (그런데 저 클래식 음악 무지해서 막 꾸벅꾸벅 졸지도... ^^;;; 벌써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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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전 이 책 읽은 사람이라~~~ㅎㅎ
(읽었어도 알지 못함을 미리 고백합니다)
근데 저 책 보고 나서 예술하시는 분들이 말러에게 관심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저 책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건 아닌데 그때부터 여기저기 숨겨진 말러가 보이더라고요)
저도 클알못이지만 클래식땜에 가나유~~유후!
그리고 보통 작가님들이 추천해 주시는 음악들은 좋더라고요 믿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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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본업인 소설가 외에도 사시사철 음악과 함께하는 애호가, 눈에 들어온 것은 저도 모르게 모아버리고 마는 수집가로도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개인적으로 소장중인 1만 5천여 장의 아날로그 레코드 중 486장의 클래식 레코드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책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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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클래식 때문에 가는 게 아니긴 한데 약간 이 기회에 클래식도 배워보자 하는 생각도 좀 있어요. ^^;;;
그런데 하루키는 참 음악 열심히 듣네요. 분명히 젊을 때는 록 열심히 들었던 거 같은데 어느 샌가부터 작품에 재즈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니 요즘은 클래식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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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진
작가님은. 음...한국의 하루키이시니까...클래식을 많으 들으셔서 책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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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일단 "어떤 클래식"으로 입문해서 많이 듣고 한국의 하... 하... 할아버지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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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진
전 이 책 읽은 사람이라~~~ㅎㅎ
오호호호 배우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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