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쫄보는 파묘도 무서웠습니다. 사바하가 관심이 가지만 벌써부터 스트레스로 머리가 쪼여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장화홍련이야말로 가족관련 영화네요.
어! 그렇네요!? 이거야말로 가족 간의 애증과 이별과 집착을 다룬... 아니 가족 이야기가 전부인 영화네요.
지금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읽고 있는데 여기도 첫 아이부터 조현병 새아버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빈곤가정에서 자란 여덟 명의 아이들과 10여 년간 만남을 지속하면서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처하게 되는 문제, 우리 사회의 교육·노동·복지가 맞물리는 지점을 적극적으로 탐사한다.
양아들이 조현병에 걸린 건가요...?
우울증에 걸린 엄마, 집을 나간 아빠, 조현병에 걸린 새아버지 아래서 자라는 가난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예요 외할머니는 알코올중독이시고 외할아버지와 더불어 중풍과 치매이시고요...
아... 정말 너무 마음 아프네요 ㅜㅜ
뭔가...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 저는 이 책을 <책읽아웃>이라는 도서 팟캐스트에서 듣고 관심이 생겼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직 읽지는 못 했습니다(숙연).
저는 그런 책이 오조오억오천 권이라... ㅋㅋㅋ
아니 이 방은 다들 개그배틀인가요. 혼자 피실피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생에 다 읽지 못할 책들이군요. 저는 다음 생에 다시 도전할까봐요.
12명이 줌에 모여 한 단락씩 낭독으로 읽는 모임인데요 숙연합니다...
다 좀 어두운 것 같아서 생각해 보다가 보니 이 두 책과 영화는 새로운 가족 형태가 아닐까 싶어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여자 둘, 고양이 넷이 한집에 살게 되었다. 혼자도 그렇다고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을 이루게 된 것. 같은 걸 좋아하지 않아도 공동체를 이루어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장점을 모두 취해 살아가는 삶. 이 책은 이 땅의 모든 1인 가구들에게 김하나, 황선우 작가가 보내는 듀엣 응원가다.
메종 드 히미코오래 전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게이 아버지를 증오하는 사오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그녀에게 어느 날 젊고 아름다운 청년이 찾아온다. 그는 아버지의 연인 하루히코. 하루히코는 사오리의 아버지 히미코가 암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그녀에게 아버지가 만든 게이들을 위한 실버타운에 와서 일을 도울 것을 부탁한다. 아버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살아왔지만, 유산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얘기에 매주 한 번씩 그곳에 가기로 결정한 사오리. 일요일 아침, 사오리는 메종 드 히미코의 문을 두드린다.
메종 드 히미코 정말 좋았어요. 다시 보고 싶네요.
Dvd가 있으나 플레이어가 없다는 슬픈 현실
아~~~ 너무 안타깝... ㅠㅠ
집에 CD가 수백 장인데 CD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이제 노트북에도 CDP는 없더군요...
네, 노트북에도 없으니까 못 봐요. 구워놓은 일드가 올매나 많은데…ㅠㅠ
외장형 dvd 플레이어를 한번 시도해 보심이
어머 찌찌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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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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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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