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이 책은 안 읽었지만 지금 제 나이에 우리엄마 큰딸(저)이 25살이었더라고요! 오마이갓 52세에 할머니가 된 우리엄마
하하하... 저도 생각해보면, 지금 제 나이에 엄마는 이미 저를 한참 키우고 계셨을 텐데, 저에게 지금 어린 딸이 있다고 상상해보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저는 또래 친구들의 자녀가 이제 대입을 준비하는데... 정말 기분이 이상합니다. ^^
아이고, 작가님... 저항 없이 폭소하고 말았네요... 우주의 나이를 생각하면 우리는...!
전 지금 어린 아들이 있어서 어지럽나 봅니다 ㅎㅎ 매일매일 억지 헤드뱅잉 당하는 너낌
아이고... 여기서도 또 웃음이ㅋㅋ 저는 아들은 아니고, 10살인 남자 아이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같이 전시회를 보러 갔다가 전시회장 안을 질주하는 모습에 할말을 잃었었죠. 주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다급하게 나갔습니다. 그냥 이 친구를 만날 때는 뛰어 놀 수 있는 곳을 가려고요(허허허).
아니 10살짜리 남자아이와 어떻게 친구가 되신 거죠? ㅎㅎㅎ 조카나 제자가 아닌 거죠?
음, 보육원 봉사로 만난 친구예요. 호칭은 선생님 말고, 이모로 불리고 싶어서(ㅋ) 이모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는 갈 때마다 퉁명스럽게 인사하더니 이제는 반갑게 인사해줘서 즐겁게 친구 관계(?)라고 우기고 다닙니다. 이번 주말에도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벌써부터 너무 즐거워서 머리가 어지럽네요ㅋㅋㅋ
아, 보육원에 있는 친구군요. 연해님 보육원 봉사 하시는군요...! 정말 멋지세요.
에효, 아닙니다. 봉사라기보다는 그 친구가 저를 놀아주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ㅋㅋㅋ
60대 부모님이랑 같은 책 읽고 대화 나누기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큰글자도서도 곳곳의 도서관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는데요! 엄마가 오늘도 안 읽었다고 해서 바로 읽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허헝.
너무 슬픈 가족 이야기만 나와서... 최근에 유쾌하게 읽은 가족 소설입니다.
콩가루 수사단카카오페이지 연재 즉시 책 분야 1위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 콩가루라는 말처럼 절대 뭉쳐지지 않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불만만 가득하지만, 막상 위기가 발생하면 하나가 되는 가족의 수사 활극을 그린다.
코지 미스터리류에요?
네, 코지 미스터리입니다. 집에 있습니다. ^^
요 책은 아빠한테 먼저 양보했는데 아빠도 안 읽고 있지 말입니다. 가족의 달 기념! 가족 독서모임은 어렵슴다..
미세 좌절의 시대‘미세 좌절’은 장강명이 새롭게 고안해낸 조어이다. 국가가 장기 경제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기업은 여러 경영 방식을 택하지만 정작 시민 개개인은 그러한 체계 속에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실패를 겪는다. 이 만연한 실패의 감각을 작가는 ‘미세 좌절’이라고 명명한다.
아... 가족이 함께 읽기 참 좋은 책인데... ㅋㅋㅋㅋ
그러게 말이죠. 저는 가족들에게는 어려웠고, 책 친구들에게 소개했는데 다들 후기가 좋아서 괜히 뿌듯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연해님밖에 없습니다.
책 안 읽는 저희 남편이 엄청 열심히 한달 내내 읽고 있습니다. 정말 한 책을 몇 달씩 읽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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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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