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부럽네요. 제 목소리는 졸린데요
저는 김새섬 대표한테 말하다 자주 혼납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1) 말 좀 빨리 해. 너무 느려서 답답해. (2) 웅얼거리지 마. 뭐라고 말하는지 안 들려.
남편이 같은 사람 같습니다. 저도 맨날 저런말 하는데
ㅋㅎㅋㅋㅋㅋㅎㅋㅋㅋ너무 재밌습니다. 대표님 북내레이터의 장래도 고려해보시지요. 장래희망은 낭독하는 할머니!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5주년 에디션) - 우리도 그렇게 만났잖니<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5주년 기념 확장판. 이런 책이 될 줄 몰랐던 기획 단계부터 좌충우돌 제작기, 독자들과의 신박한 콜라보까지 '나'에서 '우리'가 된 이야기가 가득한 특별 에디션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책의 놀라운 여정을 만난다.
마지막에 그들의 어린 시절과 과거와 만나는 장면 멋있었어요.
기회가 되면 책선물을 줘서 책친구들을 만들려고 드릉드릉 중인데요. 근래에 거의 10년만에 뵌 외숙모외삼촌껜 그림책과 긴긴밤을 드렸어요!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책 안 읽는 어른이분께 그림책 선물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빅북] 동강의 아이들장터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순이, 동이 남매는 엄마가 어디까지 오셨나 마중 나갔다가 수천 수만년 물 속에 누워 있는 동강 바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 바위들은 큰새가 되고 아기곰 웃는 얼굴이 되었다가 무서운 공룡으로 변해 아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하지만, 보고 싶은 아빠와 엄마 얼굴로 돌아온다. 화가 김재홍씨가 자연 속에서 놀라움으로 발견해 그린 `숨은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겨레신문
두더지의 여름눈밭 위에 잔잔히 빛나던 두더지의 세계가 상큼한 여름을 맞이했다. 기분을 시원하게 끌어올리는 휴가철을 맞아 두더지도 여름휴가를 떠난다. 녹음 짙은 숲에서부터 청량한 바다에 이르기까지 여름의 장면들이 반짝이는 가운데 막 피어나는 우정이 사랑스럽게 담긴 그림책이다.
긴긴밤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행복과 슬픔의 끝에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파란 지평선(바다)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되어 파란 지평선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제가 이제 긴긴밤을 읽어야 하는 때인가 봅니다. 매번 도서관 갈 때마다 추천 도서로 꽂혀 있어서 궁금했는데...
추천추천합니다. 대체로 추천할 때마다 성공적이었는데요! 장맥주님은 어떻게 읽으실지 궁금하지 말입니다~
안구건조증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로 판단하겠습니다. 히알루론산나트륨 0.18 퍼센트 용액을 이길 것인가...!?
두구두구두구...
저랑 책 취향이 비슷하신듯요~~ 저도 긴긴밤 선물 많이 했어요^^
긴긴밤 정말 좋죠~
으아, <긴긴밤>! 저도 너무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도 읽으면서 울었어요(아니, 왜 자꾸). 마음 아픈 장면이 많았는데, 가족과 친구, 사랑과 우정이 골고루 섞인 아름다운 책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저는 도서 낭독 모임에 갔다가 다른 분이 이 책을 읽어주시는 걸 듣고 혼자 훌쩍거렸는데, 그때 이 책의 존재를 처음 알고 집에 와서 바로 대출해 읽었었죠.
긴긴밤은 한 단원을 못 넘겨요.
너무 심하게 잘 쓰셔서 한 단원마다 오열
저도 오열~ 아이가 옆에서 이해못하고 쳐다보더라구요 자기도 읽었는데 어느 지점에서 오열하는거냐며 ㅜㅜ
전 다 읽고 친구 줬어요. 혼자만 울 수 없어서.
아이고...ㅋㅋㅋㅋ 아이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상상했습니다.
헐... 그 정도인가요...!??
네. 안구 건조증 그냥 치료됩니다. 그냥 덮고도 오열이 계속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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