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번개] 2회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수다

D-29
맞아요. 그믐인의 최고 멋쟁이 김새섬 대표님을 놓고 갈 수 없죠. https://www.gmeum.com/blog/kokura/3575 안 그래도 김새섬 대표님께 그믐관련 기쁜 소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다들 축하해드려서 대표님께 사랑과 부담을 드려봅시다(?)
세상에, 이런 곳도 있다니, 알면 알수록 귀하고 멋진 분들이 세상에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도서관 건립 사연을 읽으면서는 마음이 먹먹했어요. 여기도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찜). 이번 주말에도 강연회가 있네요! 몰라서 그렇지, 이것저것 잘 찾아보면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행사 중에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4/28(일)에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열리는 장작가님과 정작가님의 북토크도 너무나 가고 싶었는데! 하필 그날 일이 있어 못 가게 되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휴).
태국 도서관에 대해서 신나게 떠들어 놓고 이제야 공유해주신 기사 링크를 봤습니다. 이진아기념도서관. 진짜 멋진 곳이네요. 이곳도 꼭 직접 가보고 싶어졌어요.
저야말로 태국공립도서관을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태국 자체를 아예 못 가봤어요. ^^;;;
기사 읽다가 펑펑 울었어요. 내아이 손에 작은 가시만 박혀도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던데, 성인이 되도록 키운 내 아이를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내는 마음은 어떤 것일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내 딸이 책 읽는걸 좋아했었지, 라는 생각으로 도서관을 만드시다니…
인터뷰 사진에서 두 분이 활짝 웃고 계셔서 더 슬프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어요.
지금은 정액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좀 뜸하지만 한때 전자책 도서관을 엄청 애용했어요. 특히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직접 전자책을 출판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꽤 읽었습니다. ‘경기도사서서평단’이 서평활동 모음집을 펴내는데, 나중에 그믐이랑 협업하고 싶습니다. 이런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그믐도 그런 서평을 북돋고 아카이빙하기 위한 플랫폼이고... https://www.bookmagic.kr/bookMagic/review/librarianBookReviewList.do
저는 작년 여름 태국에 놀러가서 태국공립도서관을 가봤어요! 룸피니공원 안에 있었고 쾌적했습니다. 한국소설은 없나 찾아봤지만 <대장금> 이런 책만 발견했어요. 태국 신문도 발견했는데 신기해서 사진 찍어뒀고요.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결국 머문 곳은 어린이 서재었고 읽은 책은 영어로 된 그림책이었답니다...
우왕 도리님 덕분에 태국공립도서관을 보게되네요..!
사진이 3개까지 올라가서 그림책 사진은 여기에... 도서관 바깥에 룸피니 공원에는 물 왕 도마뱀도 있었어요!
저 도마뱀을 보면서 <표범이 말했다> 책 속에 코모도 왕 도마뱀이 떠올랐답니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인데요! 이 책도 추천합니다. 내용도, 그림도, 만화적 기법도 멋져요. 도서관의 날을 맞아 평소에 잘 안 가본 어린이 도서관을 구경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어른도 읽기 좋은 그림책도 많거든요.
표범이 말했다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영어덜트 부문 대상 수상작위대한 숲의 현자, 표범의 연설이 시작된다. 각자 생사를 건 여정을 거쳐 숲의 현자 앞에 당도한 동물들은 표범의 한마디를 숨죽이며 기다린다. 물소의 죽음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인 숲에서 흑표범 소피아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와... @도리 님 글 읽고 또 놀랐습니다. 태국에 놀러 가서 그곳 도서관을 다녀오셨다니! 저도 가족들과 오래전에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도서관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이 또한 너무나 멋지십니다. 올려주신 태국의 어린이 서재도 앙증맞고 아늑해 보이네요. 근데 <대장금>을 발견하셨다니(하하). @장맥주 홍시맛 대사가 여기서 탄생했는데, 혹시 오래전 제 농담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추천해 주신 책도 미리보기로 살짝 봤는데, 그림체가 친근하고 귀여워요. 저는 청소년 문학에는 관심이 꽤 있었는데, 어린이 문학은 새롭습니다. 저와 친한 어린이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다음에 만나면 이 책을 선물로 주고 싶어졌어요. 아직 초등학교 3학년인데, 그 친구도 동물을 좋아해서 이 책도 흥미로워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아... 대장금이라는 옛날 드라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옛날 분들한테서 들은 적은 있어요. 책도 있었군요. 흑백 TV 시절이었던 거죠? 연해님이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고 한 것인데” 하고 농담하셨던 게 그 드라마에서 나온 이야기이군요. 대장금 잘 아시는 연해님은 옛날 사람...?
초등학교 3학년 친구 분에겐 살짝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borumis 님처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어린이 분이 중학생이 될 때까지 좋은 우정 이어가시다가 선물해주는 방법도 있겠어요 흐흐.
앗 저도 이 책 너무 좋아해서 소장중이에요..^^ (근데 책이 좀 판형이 커서 작은 책꽂이에 넣기 좀 힘들다는..)근데 정작 이 책을 읽어준 아이들이 첫 이야기부터 너무 슬프다고 더이상 읽기를 거부했던 적도 있어요..;;;(제가 너무 실감나게 읽은건지..;;;)
엄마가 공립 도서관 사서셨어요. 그래서 도서관을 진짜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들었는데, 제 어린 시절의 커다란 부분이었고 지금도 저라는 사람을 설명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아이랑 동네 도서관 자주 가는데, 대출 권수 무제한(이게 미국의 스케일인가?!)이라 너무 좋습니다.
대출 권수 무제한... 와우. 저 같은 사람은 5권 제한 있는 게 좋습니다. 읽지도 못할 책 자꾸 빌려오고 반납하느라 괜히 힘만 뺍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매번 업보다 업보...하면서 반납 재대출의 굴레 속에서 살고 있어요.
모시모시님 사시는 동네는 무제한이군요? 저흰 1인당 100권까지거든요.
어쨌든 아메리카는 스케일이 참 크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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