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인도에서 나를 후원해주고 도와주고 가르쳐주는 그 사람들이 좋았다. 그곳에서는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나를 호의로 대해주었다. 그렇게 누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다 보면, 그들의 관점을 취하기가 한결 쉬워지는 법이다. ”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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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레터
사람들은 같은 모양에서조차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본다. 그러니 당파가 서로 다른 사람들 눈에 세상 속의 사실들이 얼마나 다르게 보일지는 아마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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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신성함의 윤리에 바탕이 되는 생각은, 사람이란 한순간 머물다 가는 존재로, 몸은 그릇이요 그 안에는 신성한 영혼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선경서재
[C-2] "나는 그곳의 또 다른 매트릭스 안에, 그것도 자율성의 윤리보다는 대체로 공동체의 윤리와 신성함의 윤리로 짜인 매트릭스 안에 나를 끼워 맞춰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꽃의요정
사람들은 정말 올바른 사람이 되기보다는 올바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더 애쓰는 것이다.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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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제 프사처럼 '책을 좋 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함' 같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C-3. 이제는 제법 알려진 용어가 되었지요. 4장에서는 ‘확증 편향’이라는 개념이 설명됩니다. 인간은 일단 어떤 일에 대해 생각을 하고 나면 그것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를 찾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는 이의를 쉽게 제기하지만 자신의 믿음에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집단적으로도 발생합니다.
여러분이 보신 확증 편향 사례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역사 속의 사건도 좋고, 사회적 사건도 좋고, 주변에서 목격한 사례도 좋습니다.
마키아벨리1
우리사회의 가장 큰 병폐인 지연, 혈연, 학연 등이 모두 확증편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언제나 늘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시모시
집단적 확증편향의 사례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게 사이비 종교가 아닐까 싶네요.
아니라는 근거를 100가지 제시해도, 단 한 가지 애매한 성경구절이나 교주의 말만 믿고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GoHo
그룹 ‘에***’ 리더 타**를 학력 위조로 몰아붙여 끈질기게 괴롭힌 ‘타진요’(타블에게로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이 확증편향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졸업장은 조작으로, 학교 관계자의 말은 돈으로 매수했다고, 담당교수의 서명이 담긴 졸업 확인 공문은 위조된 가짜라는 주장 등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며 본인 및 가족들에게 까지 굉장한 괴롭힘을 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의문을 가장한 내 근거에 따른 공격이 아니라 타** 측에서 제시하 는 상대 근거에 대한 집단 질환적 차원의 부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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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글을 남긴거 같은데 사라져서요.. 혹시라도 문제가 되는 내용일까요..
갑자기 긴가민가 해지는 순간.. ^^; 그래서 혹시 몰라 **을 붙였습니다..
건돌이
요즘에는 중립기어와 같이 네티즌 문화가 발달해서 중립적으로 사건을 보려는 노력이 있지만, 과거에는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사실인지 아닌지 따지지 않고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례가 많았죠.
대표적으로 리쌍과 세입자의 대립사건입니다. 세입자가 리쌍에게 갑질을 당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퍼지면서 사람들은 사실여부를 따지지 않고 리쌍을 비난했습니다. 사실은 리쌍의 호의를 받았음에도 세입자가 피해자 행새를 하였고, 리쌍은 억울하게 비난받았습니다.
신이나
사람간의 대화를 하다보면 본인은 극구 아니라고 하지만 종교나 정치성향이 극명하게 드러나기도해요. 모든 이야기의 끝은 거기니까요.
확증 편향인 사람과의 대화는 딴 생각하거나 먼 주제로 돌리거나 예의 없지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 끝이 나지 않더군요.
호식
지금 우리 사회에 많은 갈등이 다 확증 편향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적인 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고 봅니다.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지역비하 발언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세대가 바뀌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혐오 표현도 많고요.
Alice2023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는 제가 구독하고 팔로우하는 것들민 보게 되니까 점점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사람들만 많다고 착각하고
확증편향을 강화시키는 것 같아서 불안할 때가 많아요
가급적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오뉴
가장 먼저 떠오른 사건은 타진요 사건입니다. 제기되는 의심에 관계되는 증인과 증거들을 제시해도 전혀 의심을 거두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믿지 않기로 작정을 했구나'생각했었죠. 최근에는 태극기부대나 개딸들이 떠오르네요.
바닿늘
C-3.
저는 가장 많이 보여지는 확증편향이..
정치권에서 보여진다고 느낍니다.
아마도 의도적인 측면이 강한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00의원은 이미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라.. 그런 도덕적 결함이 있는
분이 지금 같은 공간에서 있다는 것을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요런 식의 주장을 눈 하나 꿈쩍 안하고..
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혹은 라디오 방송에서 보수 패널로
출연하는 몇몇 사람들이 당연히..
그 사람은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는
식의 표현을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저는 진보 성향이긴 하지만 어느 당에도
소속되어 있진 않습니다.
그런데 옳은 주장들이 말도 안되는
억측에 의해 국회 법안 계류를 이끌어
낸다는 점이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정치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중입니다.
물론 제가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닙니다.
씨에
검색 사이트에 댓글들을 보다 보면 우리 사회가 확증 편향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와 진보, 여자와 남자, 지역 등으로 서로 편 가르기 하면서 나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프렐류드
오늘 드라마를 보다가 많은 매체에서 중고차 판매를 둘러싼 범죄들이 많아 중고차를 못 믿고, 의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많이 자정되었고, 대기업까지 진출하여 실제 중고차 관련 범죄는 극히 적다고 홍보하며 드라마가 끝이 났습니다.
중고차는 속이는 시장이라는 편견으로 중고차 업계 전체를 안좋게 보는 것 역시 확증편향이 아닐까 생각보다 확증편향은 쉽게 일상에서 벌어지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선경서재
[C-3] '확증 편향'의 사례는 너무 많을 것 같네요. '사고가 일어나면 그것을 확증하는 식으로 새로운 증거를 찾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인데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을 뒷받침해줄 증거를 찾아내고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 사람인 듯 합니다.
종교가 위험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들의 확증 편향적 시선을 마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소위 '사이비'라 불리우는 집단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때로 그들이 말하는 성경적인 것은 보편성이 결여되거나 폭력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작가가 인도에서 느낀 것처럼) 그들 공유의 신성함의 윤리를 이해하고자 하지만, 어렵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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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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