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초반에 보수가 출발부터 유리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유는 나오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8장에서 이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보수의 MFQ 결과 그래프가 요소들마다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하게 나온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D-29

씨에

바닿늘
E-1.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봤던 것 같습니다
만.. 인간이 더 효과적인 무기로 무장을 하기 시
작한 것은 집단을 더 크고 강하게 하여 한 단계
도약하도록 만들어 준 측면도 있지만.. 전쟁의
규모를 키우는 것에도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늘 생각하는 겁니다만.. 인간이란 종이 복잡한
존재라는 사실은 알면 알수록 더 수긍하게 됩니
다. 그래서 더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합니다.(???)
오랫동안 국가 공동체에 수긍하며 살아왔는데..
(더 정확히는 동조해온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억울 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꽃의요정
E-1. 공진화라는 것이 다같이 협력하는 부족 본능을 지니는 것으로, 인간이 다른 개체에 비해 빠르게 진화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하는데....전 이것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것이 몇 만년에 걸쳐 거대해진 버전이 민족주의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저자도 9.11 테러 때 원인 모를 애국심에 불탔던 것 아닐까요? 민족주의도 좋지만....삼체도 넷플릭스에서 하는 마당에 지구주의로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