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16. <여섯 번째 대멸종> 읽고 답해요

D-29
그믐북클럽 16기를 15기와 동시에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3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은 15기부터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의 후원을 받아 새롭게 확장, 운영합니다. 그믐북클럽이 열여섯 번째로 선정한 책은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2022, 쌤앤파커스)입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은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를 다룬 대표적 저술로 강력한 몰입형 저널리즘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대표작입니다. 저자는 가깝게는 뉴욕의 한 동굴부터 안데스 산맥, 아마존 열대 우림,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지중해 등을 거쳐 신시내티 동물원까지 지구 곳곳을 다니며 현재 상황을 조명하고 그 영향을 경고합니다. 콜버트는 “종들이 사라지는 데는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지만, 그 과정을 끝까지 추적하다 보면 늘 동일한 범인인 ‘일개의 나약한 종’을 만나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 범인은 누구입니까? 읽고 싶어 마음 속에 담아만 두었던 그 책, 그믐북클럽과 함께 완독하세요.
● 책 소개 ●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2022, 쌤앤파커스) 우리는 지구상에서 단 다섯 번만 일어났던 대멸종이 재현되고 있는 순간을 살고 있다. 인류가 자초한 멸종 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문제작,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모두가 읽어야 할 우리 시대의 고전 ★ 2015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 최재천, 이정모,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앨 고어 강력 추천 현재 지구상 민물 연체동물 3분의 1, 상어와 가오리 3분의 1, 포유류 4분의 1, 파충류 5분의 1, 조류 6분의 1이 영원히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종들이 사라지는 데는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지만, 그 과정을 끝까지 추적하다 보면 늘 동일한 범인인 ‘일개의 나약한 종’을 만나게 된다”라고 말한다. 민첩하지도, 강하지도, 번식력이 뛰어나지도 않았던 이 종은 어디에나 정착하여, 적응하고, 혁신해 지구의 모든 곳에 자리를 잡으며 의도적으로 숲을 없애고, 생물권을 재편하기도 했다. 또다시 대멸종을 불러온 이 종은 바로 ‘호모 사피엔스’다.
여섯 번째 대멸종‘인류세’를 다룬 대표적 저술로 한국에서는 절판 이후에도 수많은 독자가 재출간을 희망했던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대표작이다. 가깝게는 뉴욕의 한 동굴부터 안데스 산맥, 아마존 열대 우림 등을 거쳐 신시내티 동물원까지 지구 곳곳을 다니며 현재 상황을 조명하고 그 영향을 경고한다.
● 독서 가이드● - 난이도: 보통~약간 어려움 - 완독 예상 시간: 4~5시간 - 유의 사항 : 문장이 어렵지는 않지만 저자가 여러 장소를 취재했기 때문에 낯선 지명이 많이 나오고, 쉽게 발음하기 어려운 지질학 용어와 생물의 학명도 상당히 자주 등장합니다. 또 책을 읽다 보면 인간 혐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4월 15일(월) ~ 5월 13일(월) 오후 2시까지 (sam이용권을 받으시려면 오후 2시까지 추가 정보를 입력하고 참여 신청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 모집 인원 : 30명 + a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무제한30일 이용권을 30분에게 증정합니다. 책을 따로 도서관에서 대여하시거나 별도 구매, 또는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여 신청’만 누르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 ①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에 회원 가입하기 ② [모집 중]에서 [그믐북클럽Xsam] 16. <여섯 번째 대멸종> 읽고 답해요 ‘참여 신청’ 하기 ③ 참여 신청 버튼 누른 후 ‘추가 정보 입력’ 클릭하여 정보 작성 및 제출 * ‘참여 신청’ 은 필수! ‘추가 정보 입력’은 전자책이 필요하신 분들만!
● 활동안내 ● • 그믐과 책을 함께 읽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 모임지기가 던지는 질문에 답글을 남기며 대화에 참여합니다. • 활동 기간 중 모임에 관한 소식을 그믐 레터(이메일)와 문자로 안내 드립니다. • 모든 질문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그믐북클럽 수료증’을 발급드립니다. • ‘그믐북클럽 수료증’ 소지자는 다음 그믐북클럽 신청시 우선권을 갖습니다. - 활동 기간: 5월 14일(화) ~ 6월 11일(화) 29일간 *당첨자 발표일: 5월 14일 (문자 및 이메일 개별 안내, 당첨자에게는 이메일로 sam 무제한 30일 이용권을 보내드리고 사용법을 안내드려요.) *모든 신청자에게는 그믐 알림과 이메일로 독서모임 시작을 알려드립니다. *교보문고 sam무제한 30일 쿠폰을 이용하여 북클럽 선정 도서인 <여섯 번째 대멸종>을 비롯 30일간 20여만 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 아래 대화 창에 남겨 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독서는 책을 고르고 내용을 상상하고 예측하고 기대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아래 워밍업에 답하며 북클럽 준비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 <여섯 번째 대멸종> 사전 워밍업 질문●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많은 동식물이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특별히 염려하는 생물종이 있나요? 그 생물종에 대해, 또 그 생물종이 처한 위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여러분은 그 생물종을 왜 특별히 걱정하시나요?
작지만 곤충들의 위기에 마음이 쓰이네요. 가축화된 꿀벌만에 아니라 야생벌의 소멸, 딱정벌레, 나방 등등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에 있습니다. 고래나 북극곰처럼 큰 동물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과 염려를 얻지만 작은 곤츙들은 그렇제 못한 것 같아서요.
바닷속 소생물들과 그들의 먹이인 해조류들도 염려가 됩니다. 알면 알수록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은 연결되어 있고 무엇하나 그 자리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없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히치하이커를 위한...>의 작가와 동물학자가 함께 30년쯤 전에 쓴 이 책을(번역서가 최근 예쁘게 다시 나왔더군요) 원서로 읽고 있어요. 코모도 드래곤, 아이아이, 카카포, 북부흰코뿔소 등이 나옵니다. 북부흰코뿔소는 당시에 22마리 남았다고했었는데, 이제는 지구상에 단 두마리 남았다는 최근 기사를 읽고 서글퍼졌네요. https://edition.cnn.com/interactive/2024/01/world/rhino-ivf-pregnancy-scn-cnnphotos/
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 히치하이커와 동물학자의 멸종위기 동물 추적 프로젝트SF라는 장르가 생소하더라도 제목을 들으면 누구나 ‘아!’하고 익숙하게 반응할 코믹 SF 장르의 고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 자신의 최고 베스트셀러에서 지구를 파괴하고 우주여행에 나섰던 그가 이번에는 지구를 여행한다.
앗 이 책 저도 절판되었을 때 북클럽에서 읽고 다시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어요! 여기서 나온 양쯔강 돌고래 이야기 너무 안타깝죠..
저도 얼마전에 이책 직장동료로부터 추천받고 찬찬히 읽고 있어요.
오 반가워요. 읽으시다가 그 동물들이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IUCN Redlist(멸종위기동물 등급 분류)등을 통해 찾아보면서 읽는것 추천드려요!
여기 유튜브에 오디오북 (Douglas Adams 본인의 목소리!)과 관련 사진들이 올라왔어요. 이전에 CD rom으로 나왔었나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5ctDwOJpCKE&list=PLUVmJ4vHge4MvBCxveXpftQiNg46dO7pV
넵!
저는 최근에 산호의 백화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뉴스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온난화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바다의 생태계도 위험하고 산호가 만들어내는 산소양도 줄면, 예 다른 종들에도 영향이 클것 같아요.
특별히 염려하는 동물을 하나만 꼽을 수는 없을것 같아요. 모두 체인처럼 연결이 되어 있고 관계가 있는게 생태계 아니던가요?
다들 아시겠지만, 꿀벌?이 걱정이에요..저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곤충들을 봐도 다 지구에 필요하겠거니 하고 넘어가는데, 해충도 아닌데 벌레라면 무조건 잡아서 죽여야 한다는 인식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구의 모든 다른 생명체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양봉을 하세요. 그래서 꿀벌이 가장 걱정되어요. 주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꿀벌들이 이유 없이 많이 죽는 경우가 자주 생기고 있다고 해요.
저도 꿀벌의 멸종이 가장 걱정이 되네요. 꿀벌이 아니라 수분을 하는 곤충들의 멸종이 인간에게는 식량자원과 연결되어 있으니 곤충이 멸종된다면 인간도 함께 멸종될 것 같아요.
다른분들도 많이 말씀해주신 꿀벌이 가장 걱정됩니다. 기후 이상으로 인한 최대 피해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꿀벌!이 가장 널리 알려져서 꿀벌의 멸종을 염려합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5년 내에 인류가 멸종한다고 하는데 사실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의 생존과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생물종에 대해 더 공부하고 그들의 멸종을 걱정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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