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D-29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반려자를 찾고 가정을 꾸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할 때, 그들은 ‘동등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냐 ‘돈이 더 많은 결혼 생활’이냐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한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남성은 가정도 갖고 커리어의 속도도 낼 수 있는데, 그것은 여성이 커리어의 속도를 늦추고 가정 일을 챙기기 때문이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오늘날 노동과 돌봄의 구조는 남성만 커리어와 가정을 둘 다 가질 수 있었던 과거의 유물이다. 우리의 경제 전체가 낡은 작동 양식 때문에 덫에 묶여 있고 의무를 분담하는 고릿적의 방식 때문에 훼손되고 있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borumis님의 대화: 네, 저는 전문직이지만 아이들 키우는 데 전념은 안해도 결국 월급이 2/3로 줄어들어도 조금이라도 더 flexible한 업무시간이 있는 곳으로 직장을 이전했거든요. 근데 더 유연한 업무시간이라고 해도 결국 그 시간을 육아 및 살림에 이전할 뿐이지 더 여유롭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남편이랑 약간 전공과가 다르니 더 유연한 근무시간을 택할 수 있던 입장인 제가 그런 선택을 했지만.. 만약 반대 입장이었다면 전 기꺼이 업무시간이 좀 더 길어도 그쪽을 택했을 것 같아요..;; 전 일이 더 편하거든요..;;
"더 유연한 업무시간이라고 해도 결국 그 시간을 육아 및 살림에 이전할 뿐이지 더 여유롭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이 문장이 꽂히네요. 전 남편이랑 같은 직종인데 남편은 육아휴직 6개월, 저는 2년6개월.... 제가 일 욕심이 없는 편이기도 해서 후회는 없지만...과연 성별이 바뀌었어도 이런 차이가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모시모시님의 대화: "더 유연한 업무시간이라고 해도 결국 그 시간을 육아 및 살림에 이전할 뿐이지 더 여유롭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이 문장이 꽂히네요. 전 남편이랑 같은 직종인데 남편은 육아휴직 6개월, 저는 2년6개월.... 제가 일 욕심이 없는 편이기도 해서 후회는 없지만...과연 성별이 바뀌었어도 이런 차이가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살림이나 육아보다 일이 더 편해서 아마 업무의 차이가 아니었으면 저보다 남편이 더 주도적인 양육과 살림을 도맡지 않았을까 해요. 물론, 지금도 낮에 반차를 낼 수 있는 제가 아이들 학교 관련 일은 많이 맡아도 주말과 저녁에 와서 요리나 빨래 청소 바느질 등은 남편이 주로 하고 있습니다..^^;;(실은 저보다 깔끔하고 손재주 좋은 남편이 제 살림 능력에 만족하지 못해서..;;) 성별과 별개로 또 각자 자기가 더 자신있는 분야도 있어서..;; 아이들도 보통 식사 준비는 아빠가 하기에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아빠 오늘 저녁은 뭐 먹지?'하고 물어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커리어 그리고 가정> 읽기 모임 1주 차의 첫 번째 질문 드립니다. 1장은 이 책이 성별 소득 격차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작업임을 이야기하는데요, 여러분은 커리어와 가정, 그리고 공평한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요? 개인적인 경험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세요!
어떤 여성에게 커리어가 꽃필 기회가 있는데 그 여성이 아이가 있다면, 궁극적인 시간 충돌이 발생한다. 아이에게는 시간이 많이 든다. 커리어에도 시간이 많이 든다. 아무리 소득이 높은 부부라도 육아를 완전히 다 외부인에게 맡길 수는 없다. 그리고 직접 돌보고 사랑해 주지 않을 거라면 애초에 아이를 낳은 의미가 무엇인가?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1장,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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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님의 문장 수집: "어떤 여성에게 커리어가 꽃필 기회가 있는데 그 여성이 아이가 있다면, 궁극적인 시간 충돌이 발생한다. 아이에게는 시간이 많이 든다. 커리어에도 시간이 많이 든다. 아무리 소득이 높은 부부라도 육아를 완전히 다 외부인에게 맡길 수는 없다. 그리고 직접 돌보고 사랑해 주지 않을 거라면 애초에 아이를 낳은 의미가 무엇인가?"
저자가 남녀임금차를 차별이 아니라 돌봄의 문제로 접근한 것은 제 경우에는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여성이라서 차별을 받는다기보다는,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일(greedy work)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특히 시간)이 제약되면서 직장 내에서 top-tier가 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그렇다고 육아를 모두 외주 주기에는 작가의 말처럼 "이럴려면 낳은 의미가 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마미 트랙"(이 단어 저는 이 책에서 처음 봤는데 찰떡이네요..)이 되는것 같아요.
모시모시님의 대화: 저자가 남녀임금차를 차별이 아니라 돌봄의 문제로 접근한 것은 제 경우에는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여성이라서 차별을 받는다기보다는,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일(greedy work)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특히 시간)이 제약되면서 직장 내에서 top-tier가 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그렇다고 육아를 모두 외주 주기에는 작가의 말처럼 "이럴려면 낳은 의미가 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마미 트랙"(이 단어 저는 이 책에서 처음 봤는데 찰떡이네요..)이 되는것 같아요.
문제는 mommy track이라는 말은 있는데 daddy track라는 말은 없죠. 대부분 career를 일정 부분 포기하는 게 주로 여자라는..ㅜㅜ
2장에서 비록 미국사회의 일이어서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 저도 바로 전 세대인 우리 엄마와 많은 차이를 느끼고 제가 바라건대 제 딸도 저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힘든 전공을 선택했다고 입학 전부터 다른 과에 가라고 권한 친정엄마가 예전에 제게 한 말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요. '엄마랑 아는 아줌마들 다 전업주부이고 만족하며 살잖아. 굳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며 살 필요 있니? 엄만 옛날에 은행에서 일했지만 일하는 게 너무 싫어서 그만두고 나서 너무 좋아.' 그 당시 저는 독신주의자여서 더욱더 엄마 말이 이해가 안 갔죠. 그런데 그랬던 제가 결국 결혼도 하고 (그것도 다른 동기들에 비해 제일 일찍;;) 아이도 낳고 아이가 학교에서 힘들어할 때 친정엄마가 대뜸 '얘, 남편이 돈 잘 벌어오는데 그냥 일 그만두지 그러니?'하고 말하는데 정말 엄마와 나는 다른 마인드로 자신의 일과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구나..하고 깨달았어요. 엄마에게는 단순히 JOB이고 제게는 CAREER였던 거죠. 그리고 제게는 엄마처럼 JOB OR MARRIAGE도 아니었고 오히려 저 스스로도 충분히 자립하고 살아갈 수 있는데 굳이 MARRIAGE나 CHILDREN을 택할 필요를 못 느꼈고요. (어찌 보면 결혼 전에는 제가 GROUP 1의 결혼 대신 직업을 선택한 여성들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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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어떻게 공동의 의사 결정을 내려왔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현재의 세대가 이제까지를 발판삼아 어떻게 더 나은 경로를 만들 수 있을지 알아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가장 힘든 과제이자 가장 커다란 목표 중 하나는 공평한 부부 관계 속에서 커리어와 가정을 모두 달성하는 것이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2장. 바통을 넘겨주다,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집단 1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역사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보면, 개인 수준의 통제 범위를 넘어서는 더 큰 요인들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 전반적으로 이 요인들은 경제 성장을 가져왔고, 소득 분포를 변화시켰고, 특정 분야에서 노동 수요를 증가시켰고 특정 분야에서는 감소시켰다. 오늘날의 상황을 더해 본다면, 로봇과 기계화, (특히 중국과의) 교역의 막대한 증가, 그 결과로 발생한 비숙련 노동에 대한 수요 감소와 고숙련 노동에 대한 수요 증가 같은 요인도 포함해야 할 것이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3장. 두 갈래 길,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내가 리드로부터 얻은 것은 단지 먼 시대의 롤 모델이 아니었다. 나는 리드에게서 가능한 것에 대한 비전을 얻었고 부족한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망을 얻었다. 과연 리드는 내게 유령 같은 존재였다. 과거를 상기시켜 주는 존재이자 미래의 희망을 보여 주는 존재로서 말이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3장. 두 갈래 길,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모시모시님의 대화: 저자가 남녀임금차를 차별이 아니라 돌봄의 문제로 접근한 것은 제 경우에는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여성이라서 차별을 받는다기보다는,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일(greedy work)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특히 시간)이 제약되면서 직장 내에서 top-tier가 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그렇다고 육아를 모두 외주 주기에는 작가의 말처럼 "이럴려면 낳은 의미가 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마미 트랙"(이 단어 저는 이 책에서 처음 봤는데 찰떡이네요..)이 되는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내용을 들으니, 직종과 업무 환경이 다른 분들도 공통적으로 체감하는 구조적 문제를 더욱 잘 깨닫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에서 명시적으로 여성을 차별하는 제도는 사라졌지만, 가정 내 돌봄은 여전히 여성의 일처럼 여겨지곤 합니다. 이는 여성의 소득과, 커리어적 성취에 대한 복잡한 제약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미디어에서 자주 언급되던 '엄마는 슈퍼우먼'과 같은 문구도 다시 떠오릅니다! 많은 '엄마'들이 겪을 문제와 고민들을 '슈퍼우먼'이라는 단어로 단순화하고, 낭만화하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borumis님의 대화: 2장에서 비록 미국사회의 일이어서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 저도 바로 전 세대인 우리 엄마와 많은 차이를 느끼고 제가 바라건대 제 딸도 저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힘든 전공을 선택했다고 입학 전부터 다른 과에 가라고 권한 친정엄마가 예전에 제게 한 말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요. '엄마랑 아는 아줌마들 다 전업주부이고 만족하며 살잖아. 굳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며 살 필요 있니? 엄만 옛날에 은행에서 일했지만 일하는 게 너무 싫어서 그만두고 나서 너무 좋아.' 그 당시 저는 독신주의자여서 더욱더 엄마 말이 이해가 안 갔죠. 그런데 그랬던 제가 결국 결혼도 하고 (그것도 다른 동기들에 비해 제일 일찍;;) 아이도 낳고 아이가 학교에서 힘들어할 때 친정엄마가 대뜸 '얘, 남편이 돈 잘 벌어오는데 그냥 일 그만두지 그러니?'하고 말하는데 정말 엄마와 나는 다른 마인드로 자신의 일과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구나..하고 깨달았어요. 엄마에게는 단순히 JOB이고 제게는 CAREER였던 거죠. 그리고 제게는 엄마처럼 JOB OR MARRIAGE도 아니었고 오히려 저 스스로도 충분히 자립하고 살아갈 수 있는데 굳이 MARRIAGE나 CHILDREN을 택할 필요를 못 느꼈고요. (어찌 보면 결혼 전에는 제가 GROUP 1의 결혼 대신 직업을 선택한 여성들 같았네요.)
<커리어 그리고 가정>의 사례들처럼, borumis님도 직전 세대 여성들과의 괴리감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 일을 그만두는 것을 권하는 말을 들으셨을 때 마음이 많이 복잡하셨을 것 같아요. 동시에 다음 세대 여성들은 다른 세상에서 살 수 있길 바란다는 말씀이 깊게 와닿습니다.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의 우리가 더 많은 목소리를 내야 하겠지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벌써 읽기 모임 1주 차의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요! 두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가장 첫 세대에 해당하는 집단 1 여성은 1900-1920년에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입니다. 1920년이 되어서야 미국의 여성들이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은, 집단 1 여성들의 투쟁이 쉽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이들이 겪은 불평등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었을까요? 여러분의 대학 생활 등을 떠올리며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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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님의 대화: @모임 벌써 읽기 모임 1주 차의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요! 두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가장 첫 세대에 해당하는 집단 1 여성은 1900-1920년에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입니다. 1920년이 되어서야 미국의 여성들이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은, 집단 1 여성들의 투쟁이 쉽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이들이 겪은 불평등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었을까요? 여러분의 대학 생활 등을 떠올리며 이야기해 주세요!
지금 보니 우리 엄마 세대는 집단1에 가깝네요.. 그 당시 우리나라도 저런 pregnancy bar나 marriage bar가 실제로 법적으로 있었을지 아니면 그냥 묵인된건지 알고 싶네요. 저희 엄만 물론 아빠가 고시 공부하는 동안 잠시 은행에서 일했지만 아빠가 일하자 바로 그만 뒀대요. 본인은 일하기 싫었다고 하네요;; 의외로 일하기 싫어서 일 그만 뒀다는 전업주부들이 지금도 많더라구요..
각 집단은 앞 집단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자기 세대 만큼을 더 달리면서 장애물을 피하고 장벽들을 넘었다. 또한 각 세대는 계속해서 달라지는 제약들에 직면했고, 가정용 장비, 피임약, 보조생식술 등 그들이 가는 길을 더 부드럽게 골라 주는 테크놀로지의 각기 다른 발달에 접했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2장 바통을 넘겨주다,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내가 리드로부터 얻은 것은 단지 먼 시대의 롤 모델이 아니었다. 나는 리드에게서 가능한 것에 대한 비전을 얻었고 부족한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망을 얻었다. 과연 리드는 내게 유령 같은 존재였다. 과거를 상기시켜 주는 존재이자 미래의 희망을 보여 주는 존재로서 말이다.
커리어 그리고 가정 -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3. 두 갈래의 길, 클라우디아 골딘 지음, 김승진 옮김
생각의힘님의 대화: @모임 벌써 읽기 모임 1주 차의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요! 두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가장 첫 세대에 해당하는 집단 1 여성은 1900-1920년에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입니다. 1920년이 되어서야 미국의 여성들이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은, 집단 1 여성들의 투쟁이 쉽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이들이 겪은 불평등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었을까요? 여러분의 대학 생활 등을 떠올리며 이야기해 주세요!
아주 먼 이야기여서 사실 상상이 잘 안되는데(우리나라는 3.1.운동 하던 시절..)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그려주는 당시 여성인물들의 스케치를 따라가는 중이예요. 뭐든지 처음이 제일 어려울것 같아요. 롤모델이 아니라면 반면교사로라도 삼을 뭔가가 있어야되는데, 고학력 여성의 첫 세대는 제도적인 면에서나 의식적인 면에서 전혀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안된 사회에 맞닥뜨렸을 것 같아요. (급 감사의 마음이....)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성취가 사실 이전 세대에 많이 빚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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