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임승훈 소설가와 [폭풍의 언덕] 함께 읽기

D-29
<폭풍의 언덕>은 19세기 영국에서 출간된 '막장 드라마'입니다. 이 소설엔 사랑이 있고 집착이 있고 배신이 있고 복수가 있고, 이마가 아름다운 소녀와 눈동자가 번쩍이는 소년이 있고, 바람이 윙윙 불어닥치는 언덕과 명패가 떨어진 낡은 대저택이 있습니다. 이 혼돈의 카오스적 러브스토리에 저와 함께 할 준비가 되셨는지?
네~~ 같이 읽는 기쁨이 기대됩니다^^
저에게도 꽤 영향을 준 소설이라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 작가님은 왜 이걸 인생 소설이라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어릴 때 읽고 좋아했던 고전 소설이였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해요.
처음 보는 고전 소설인데 길이가 꽤 길어서 다른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소설가 임승훈입니다
오늘부터 우린 이 두꺼운 책을 읽어볼 건데요
매일 잀을 분량을 제가 미리 정해 놓았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소설가 임승훈입니다. 오늘부터 우린 이 두꺼운 창을 도전할 겁니다. 제가 미리 독서 분량을 정해 놓았습니다. 하단에 표기된 것과 같이 우린 매일 한 챕터에서 두 챕터 사이를 읽을 거예요. 오늘, 그러니까 첫날은 챕터3까지입니다. 책은 민음사 판으로 하겠습니다. 1. 1-3 2. 4 3. 5 4. 6 5. 7 6. 8 7. 9 8. 10 9. 11 10. 12 11. 13 12. 14 13. 15 14. 16 15. 17 16. 18 17. 19 18. 20 19. 21 20. 22 21. 23 22. 24 23. 25 24. 26 25. 27-28 26. 29-30 27. 31 28. 32-33 29. 34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울러 매일 제가 매일 질문을 올릴 겁니다. 재밌는 답변들 기대할게요. ^^
1일째 질문: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왜인지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혹은 책 읽기밖에 못하는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나마도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잘 하는 걸로 한 달을 즐겨 보아요.
어쨌든 하루하루 삽니다 ^^
그 어쨌든 하루하루 산다는 게 그렇게 대단한 건지, 저도 몇 년 전에야 깨달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이번 우리 프로젝트에 가장 필요한 분이네요. 우리 끝까지 꼭 갑시다!
이 질문이 뭐라고 이틀째 고민하였으나 “모르겠다.. 밥이나 먹자”하고 결론 내리는(그러나 혼자 계속 고민중인) 사람.
지금 저도 고민 중인데요... 야식을 먹어야 하나? 먹어도 괜찮을까?
책읽고 공상하면서 현실도피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29일간 현실도피 제대로 해봅시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 나눔] 지금 모집중!
[책증정] 《저주받은 미술관》을 함께 읽으실 분들을 모집합니다🖤[추리쫓기]밝은세상과 함께하는『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북클럽 [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함께 이야기 나눠요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여러분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3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장르 살롱에서 우리 함께 대화 나눠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3. 추리소설로 철학하기
👵카페에서 반짝반짝 공부하는 귀여운 할머니가 장래 희망!
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마포중앙도서관_저자와의 만남]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함께 읽고 작가님과 만나요![그믐밤] 20.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수북강녕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당신의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 있던 이 책, 망나니 누나와 함께 살려봐요.
[Re:Fresh] 1. 『원미동 사람들』 다시 읽어요.
'환경'에 관한 책, 한 권 쯤 읽고 싶으시다면!
[책증정] <해냈어요, 멸망> 그믐에서 만나는 가장 편안한 멸망 이야기환경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해 보는 모임[창원 안온] <숨은 시스템> 함께 읽기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그믐이 사랑하는 작가, 정진영 (a.k.a 꿀돼지) 그의 작품 세계속으로~
[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안나푸르나 × 책걸상 함께 읽기] #24. <정치인><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정진영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 혼자서 읽기 버거운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4.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1. <사람을 위한 경제학>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2. <경제학자의 시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3. <앨버트 허시먼>
함께 보르헤스를 읽습니다.
(4) [보르헤스 읽기] 『알렙』 전반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3)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2부 같이 읽어요
우주먼지 님의 독서단상
029. 젊은 날의 초상028. 소송027. 변신026.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