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

D-29
실력과 연차는 큰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옵니다. 이 말을 조금 바꿔서 "실력과 자격증은 큰 관련이 없다"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차와 자격증 등등은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요소인데, '어느 정도'는 관련 있다고 해도 '큰' 관련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제가 직장생활 동안 일천한 경험을 통해 배운 것입니다. 문제는 '진짜 실력'을 쌓는 것인데, 곧 2부와 3부에 나옵니다. 끝까지 함께 읽고 자신감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실력과 자격증은 큰 관련이 없다"고 큰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정작 이력에는 한 줄 증명해주길 바라는 것이 또 현실인 것 같아요. 아무리 그 분야에서 점프하고 심지어 날고 있어도 말이죠. 근데 자격증은 없어. 그게 좀 아쉬워 하면서요. ㅠㅠ
네, J레터님 말씀이 맞습니다. 자격증은 커리어의 충분조건은 못 되더라도 필요조건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조건을 맞추는 일도 녹록진 않죠... 책에서는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커넥팅'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책 읽으면서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요!
오늘 책이 제 손에 도착했어요^^ 함께 읽어 무척 반갑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제목이 주는 상징성! 100세 이상 기대수명 시대에 과연 커리어란? 우리는 어떤 가치 기준을 두고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가면 좋을까요... 많은 질문과 기대로 시작합니다 미약하나마 그믐 블로그에 인증했습니다 ^^
빛나님이 생각하는 커리어 선택과 여정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일단... 혼자 일하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건 간에 협업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정도에 따라 홀로 고군분투해야 하는 일도 있잖아요. 각각 다른 만족감을 주지만, 저는 동료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일이 조금 더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물론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다 보면 갈등이 없을 수 없지만, 나중에 아주 아주 나중에 돌아보면 재밌었다고 기억하게 됩니다(기억이 왜곡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1부 커리어 이해하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연봉', '직장생활', '연차' 등의 익숙한 내용과 함께 '마태의 법칙', '무경계 능력자' 등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으로 채워가는 시간이 되었네요. 이 중에서도 '커리어 포트폴리오'로 접근해야 한다는 개념이 와닿았습니다. 직함 보다 직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요^^
그저 즐거움만 얻길 원한다면 그것은 취미로 간직하는 편이 낫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51p, 신수정 지음
음, 하나의 직업-동일한 계열이라면 하나의 직업이라고 할 때-이 아니라 여러 개의 직업을 갖게 되는 긴 인생을 살아가는 요즘, 취미였던 즐거운 무언가가 일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하는 질문이 듭니다. (실제로 주위에도 취미가 일이 되어 만족도가 높은 분들이 많으셔서요.)
취미와 커리어를 놓고 고민할 때 적어도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즐거움.' 기본적으로 즐거워야 앞으로 닥칠 일을 조금 더 잘 이겨낼 수 있을 테니까요. 취미를 직업으로 삼았을 때 고통이 너무나 선명하게 예상되어서 그 취미를 떠올리기 싫을 것 같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는 생각이고요. 그런데, 뭐든 해봐야 알게 되지, 시작하기도 전에 다 알 수는 없고... 역시 고민입니다.
저도 책의 이 문장을 보고 뜨끔했는데요, 취미가 아닌 커리어 여정에는 즐거움만 있지는 않죠. 모임 시작하면서 제가 인용한 저자의 말처럼 커리에 여정에는 비탈도 있고 돌덩이도 있고 똥 덩이도 있고, 고민도 고통도 슬픔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취미를 특기로 살리는 길에서 나는 똥 덩이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요.
책 잘 받았습니다~!
'커리어 패스'가 아닌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p65, 신수정 지음
진급이 아니라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각도의 점을 찍어야 한다는 점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장에서 말하듯이 다각도의 점을 찍는다는 건 나의 현실(연봉 혹은 적응 문제 등)과 부딪히는 부분이 있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길을 가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기 쉽지 않는 환경에서 우리가 하고 싶고 오래 지속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다리를 건너간다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경험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머뭇거리게 되는 것도 현실인 것 같아 뼈를 맞는 기분이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용기를 내도록 응원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첫직장이 체계화되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면 너무나도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면, 어떻게 연결해서 커리어를 만들어가실지가 궁금합니다. 아예 다른 곳에 방점을 찍을 것인지, 혹은 비슷한 업계나 직무로 연관성을 찾아 점을 이어나갈 것인지 사실 궁금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이, 독자들이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대비해줄 수 있게 매우 구체적은 팁까지 알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연봉 한계가 있는 업종에서 이미 오래 일했다면 다른 업종으로 옮기기도 어렵고, 그러니 연봉 상승 희망은 없는가? 그때에는 그 업종 내에서 연봉 상승 한계가 큰 직무로 옮겨가는 방법이 있죠. 완전히 새로운 업종으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더 고려한다면, (책에도 나와 있지만) 직무의 희소성까지 챙겨야겠죠. (고민이 점점 깊어지네요^^; )
책을 읽으면 분명해지면서도 생각을 하다보면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네요 ㅎㅎ 잘 조율해봐야겠어요 ㅎ
진급, 승진을 목표로 두면, 그 목표가 좌절되었을 때 동력을 잃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하루에 한 걸음씩이라도 성장하려면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방법 말고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자신의 회사나 업무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져라.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p78, 신수정 지음
저는 이번에 저자의 책을 처음 접했는데요, 문장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았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료해서 좋았습니다. 밑줄 친 문장들이 많네요. 1부를 읽으면서, 제가 제 커리어에 대해 목적을 설정하지도 않았고 매우 순진하게 대했다는 성찰과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순수함과 진정성 또한 현실과 자본주의 구조에 대한 냉철한 이해에서 출발한다"(43쪽)라고 말하는 지점에서, 제가 커리어를 대한 태도 혹은 접근이 시작부터 그저 낭만적이기만 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제가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한 계기가 다분히 '우연'으로 시작되었기에 더욱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크럼볼츠 교수의 용어를 빌려 "계획된 우연"(20쪽)이라고 말하는데, 제 커리어는 우연적인 특징은 강했지만 '계획된'이라는 특징이 약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나침반 역할을 하는 목적이 부재했기에 그랬던 것 같네요. 목적을 세우고 그 방향에 맞게 꾸준히 역량을 기르며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우연을 필연의 기회로 삼아 커리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목적 설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단순히 연봉이나 명예만이 아니라 일의 의미, 더 넓게는 삶의 의미와 연결되는 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업무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함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이 ‘선택의 힘’을 쌓으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으며, 만일 한계에 봉착한다면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46쪽, 신수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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