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

D-29
그렇죠. 내가 나를 더 모를 때가 많죠. 저의 약점도 알려주는 친구가 있으니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택 자체보다 선택한 결정을 올바른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208p, 신수정 지음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너무 오래 고민하다가 정작 선택할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이 문장이 와 닿았습니다. 선택을 하는 것보다 그렇게 한 결과를 좋게 만들어 낸다면 무조건 좋은 선택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허드렛일처럼 보인다면? 걱정하지 마라. 허드렛일이나 쓸데없는 일이란 없다. 모든 일은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달려 있다. 계속 그것만 할 이유는 없겠지만 이후 그것이 모두 하나의 점이 되어 연결되면 큰 파워를 낼 것이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176, 신수정 지음
“이직은 도피가 아니다. 이직에는 적극적인 이유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이직을 촉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인간관계다. 특히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잘 맞지 않는 상사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 그러나 무언가를 피하기 위해 이직하기보다는 자신을 더 발전하게 하는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216쪽) 저는 이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제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부분이에요. 하지만 피하고 싶은 것보다 원하는 것, 발전하게 만드는 것을 찾는 게 비교적 힘든 일이니까요. 여러분에게도 혹시 이직 고민이 있을까요? 같이 이야기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직이 도피의 수단이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만^^; @반디 님이 인용하셨듯이, "선택 자체보다 선택한 결정을 올바른 것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무조건 버틸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 일이 나에게 맞지 않고 즐거움이 없고(물론 즐거움이 생기려면 고생과 고통이 사전이 있어야겠지만) 회사 내 인간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직은 가장 적극적인 대처 방법 아닐까요? 이직할 곳도 찾지 않고 무작정 그만두는 것이 더 나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장점은 개인이 좋은 점 또는 자신의 입장에서 잘하는 부분을 말한다. 반면 강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 뛰어난 점을 말한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120p, 신수정 지음
1.약점이 재능일 수 있다. 2.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새로운 강점을 만들어줄 수 있다. 3. 약점이 스토리가 될 수 있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신수정 지음
2부에서는 역량과 강점,성향을 정리하는 부분이 새로왔습니다. 강점과 성향은 검사결과가 있으니 분명한데 역량은 막상 정리하려니 저도 저를 잘 모르네요 ㅠㅠ
자기 자신을 알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역량. 3부에서 역량을 다루고 있습니다. "더닝-크루거 효과"와 "근자감은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라는 절을 먼저 읽어보시면 역량에 대해 다른 각도로 생각할 수 있어요.
다양한 시도는 젊을수록 유리하겠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미국의 국민화가로 유명한 모지스 할머니는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한다.
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p158, 신수정 지음
사실 이 문장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을 찾아 "빨리" 무언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데 다른 시도를 했다가 결국 다시 또 다른 시도를 해야 할까봐 그게 무서운 것 같아요. 알면서도 실행을 하면서도 속도가 빨리 나길 바라는 마음이 무의식중에서 사라지지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게 부모님께 짐이 되고 타인과 비교했을 때 더 좋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될까봐 남들과 다를까봐 하는 불안감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장 중간?쯤에 엘리멘탈의 문장이 유독 와닿았던 날이었습니다. '존중은 하되 타인이 부여한 삶을 떠나라. 죄책감을 느끼지 마라. 너의 길을 가라.'
<커넥팅>의 저자도 늦은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30대까지는 하루하루 정신 없이 닥치는 대로 일하고 늘 불안했다고 하시면서, 얼마전 온라인 북토크에서 마치 "짐승처럼" 살았다고까지 하시더군요. 누구나 불안함, 조바심이 있지 않을까요? 느긋하게, 편하게 일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실력이 대단한데 여유로운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여유'라는 역량을 장착했기 때문이지, 속을 들여다보면 꽤나 고군분투를 했고 하고 있고 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다양한 시도라는 말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너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해보는 거죠, 뭐. 한 길만 고집하다가 나중에 큰 실패를 하느니, 조금씩 이것저것 해보면서 작은 실패를 여러 번 경험하는 게 커리어 면에서 좋은 예방주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문장을 찾아주셨네요, 좋은 건 한 번 더 반복! "존중은 하되 타인이 부여한 삶을 떠나라. 죄책감을 느끼지 마라. 너의 길을 가라.'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정말 좋아요. 색깔도, 분위기도~~~^^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모지스 할머니를 알게 되어 검색해봤는데,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마지막 주엔 <커넥팅> 3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역량과 태도'에 관한 이야기로, 현재 직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소제목들만 봐도 무척 자극이 되는데요, 3부에선 여러분이 여태 해오던 것과 다른 방식이나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방식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가령, "열정과 끈기가 없는 것이 축복일 수도 있다"라니! 혹은, "까다롭고 성질 급한 상사를 만나면 오히려 감사하라"라니! 책 한 권으로 나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없고, 나의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해도 성장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주에는 조금 더 편하게 수다 나누었으면 해요.
커넥팅 3부~~~ 열심히 읽어볼게요. 재미있는 주제가 기다리고 있군요^^
챕터 3의 여러 소주제 중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2. 대략 계산하는 역량 -> 이 부분은 공부하는 내내 여러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예요. 수치에 대한 공감각을 인식하지 못하면 숫자는 숫자로만 남게 된다고요.. 이 능력은 어느 분야에나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위로 올라갈 수록 대략적인 추정을 해서 방향을 잡는 것은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조금 더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라. 종횡교차의 영역으로. 예전부터 커리어의 명제로 삼고 있는 것이 학문에 있어서 대문자 T로 연구하라는 것입니다. 한 분야를 아주 끝까지 깊이 파고 대신 그 주변의 업은 흐름정도는 인식하고 있을것... 그렇게 하면 추후에 횡적으로 다른 업을 하게 되는 기회가 생기면.. 그 분야의 흐름은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한 분야에 깊이 파본 경험이 있기에.. 새 분야를 하게 되도 금방 익숙해 질 거라고요.. 저는 지금 횡적으로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니지만,, 조금 살짝 다른 업을 시작했는데.. 낯설면서도 리프레쉬되는 느낌이 있어요. 조금 더 이 분야를 공부해 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뭔가 나이브한 느낌을 떨쳐내야 겠구나 싶어요.
3부 책갈피 -.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슷한 점이 있다. 눈앞에 닥친 순 서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명확히 하고 그곳에서 출발 해 역으로 현재 무엇이 필요한지 정의하는 것이다. 237 -. 줄기 ㅡ 가지 ㅡ 잎. 논리적 스토리로 연결. -. 열심히 일한 것도 성과가 아니다. 고생한 것도 성과 가 아니다. 최선을 다한 것도 성과가 아니다. 깨알같이 많은 태스크를 수행한 것도 성과가 아니다. 257 -. 알아줄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알려라. 262
저자께서 기반 역량 중 하나로 ‘대략 계산하는 역량’을 언급하셨는데요. 너무나 공감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제가 어떤 사안에 대해 정리해 보고할 때, 상사가 상식선에서 어림계산해 본 수치와 너무 동떨어져 있으면 거의 대부분 제가 잘못 산정한 결과였습니다. 제가 계산 과정에 너무 매몰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Q) 대략 계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나름의 비결이 있으신지요?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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