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아하~ 선물이 너무 매력적이라 달려들어 봅니다. p246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사바랭이라고 들어봤나? 언제 적 사람인지는 까먹었어.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지. '당신이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어때?" "뭐가?" "사바랭의 말. 기가 막히지 않아? 당신은 이미 이 세계에 들어 와 있어." 씁.... 복선인데 너무 뒷 부분인 것 같네요. 여러 번 도전 가능한거죠? ^^
그 문장도 복선이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활동적인 복선이 있었어요. 쓸때, 이건 독자가 바로 알아차릴 것 같은데...하는.......(여러번 가능해요.)
구원은 셀프다? ㅎㅎㅎ 뜬금없이 이 대사 좋았던 게 며칠 전에 미생 보다가 "시련은 셀프다."란 대사 듣고 가슴이 뻥 뚫렸었거든요. 시련이 왔을 때 딱 저랬던 경험이 있어서..... 어쨌든 책 다시 뒤집어 보려고요. 오늘 아님 또 근로의 날들이 시작되니까요 ㅜㅜ
으흐... 재도전 합니다. p84~85 - 난 오빠야. 오빠의 다른 모습이지. 오빠가 선善이고 싶을 때면 내가 나타나. .... 나는 오빠가 죽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아. 오빠가 한결이를 끝까지 지킨다면 나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거야. 복선 찾기 재미있네요. 책을 새로 읽는 느낌입니다.
시취. 분명 앞문장과 연결되어 있어요. 분위기야 세상 천지가시체가 들끓지만 여기는
오호호호 ㅋㅋㅋㅋㅋ. 그것도 복선이에요. 들킬까봐 겁이 나서 뒤에 쥐들을 언급했지만.ㅎㅎㅎㅎ 근데 그것보다는 좀 큰 사이즈의 복선이 있어요. 찾아주세요!
@모임 모두 계속 도전해 주십시오!!! 🤣👏👏👏
책을 다시 읽으니 복선이 너무 많아서 놀라고 있습니다. 참 촘촘했는데 몰랐구나 싶었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 피부는 본래의 색을 찾기 어려울 만큼 변해가고 있었다.’(43쪽)도 있고 ‘어디서 생겼는지 초파리와 각다귀 들이 윙윙거렸다.’(47쪽)도 있고요. 저는 두 군데에 베팅을 해봅니다. 173쪽, ‘동민은 웅크린 껌 뒤로 가서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 올렸다. 옷걸이를 벗기고 껌의 목덜미를 물어뜯었다.’ 혹은 175쪽, ‘누워 있던 시체가 상반신을 일으킨 채 앉아 있었다.’ (여기는 볼드체로까지 되어 있으니까...? ^^;;;)
역시 작가님!! ㅎㅎㅎ 찾으신 건 물론 복선입니다. 그러고 보니 [인더백]은 복선 소설이었군요. 제가 내드린 문제는 아이가 그런 상태임을 알수있는 큰 복선이 있다는 뜻인데요. 이것도 물론 제 기준이어서....읽으신 분들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힌트를 드리면 주인공이 문뜩 기분이 몹시 나빠지는 상황입니다.
작가님, 근데 동선이 좀 이상한데요. 잠실에서 양평을 지나 구리를 갈 수 없는데요. 그 다음 지역이 여주인 걸 생각하면 양평에서 구리는 반대 방향이에요. 잠실에서 구리를 지나 양평, 여주가 진행방향이에요.
오, 이런 고증 너무 좋습니다. (작가의 마음은 찢어지지만... ^^)
저도 사실 동호대교에서 신구중학교랑 호산병원(산부인과라고만 쓰여 있었지만 신구중학교 근방엔 산부인과가 호산병원이 젤 가까워 그렇게 추측했고 윤호함춘은 길 건너야 나와서 생각 안했고요) 나왔을 때도 음?했지만 문장 사이에 이동했을 거라고 믿고 표시만 해 뒀어요 익숙한 곳이라 너무 방가방가였어요
그러고보면 동호대교를 남쪽으로 건넌 것도 최단 거리 동선이랑 안 맞긴 한데요. ^^;; 동호대교에서 압구정쪽 말고 강북쪽(왕십리쪽)으로 건너야 구리 양평 여주가 더 가까워요. 저는 양평에 살아서 구리 양평 여주가 익숙해요ㅎㅎ
제가 과거 게임회사 다녔을 때 신구 중학교 앞에 본사가 있어서.....그 동네를 묘사했어요
저도 거기서 10년정도 직장을 다녔는데...혹시 왔다갔다 하며 뵈었을 수도 있겠네요! 사실 지리는 잘 모르고요~ 회사가 이사온지 5년 정도 돼서 가물가물하지만, 제가 아는 동네가 나와 눈을 반짝이며 읽었어요
으흠. 그새 양평이 자리를 옮겼나? 예전엔 이쪽에 있었는데? ㅎㅎㅎㅎ 하하하 그렇네요. 놀랍습니다. 제가 당시 글을 쓸때 뭔가 씌였나봐요. 편집팀에서 잡아줄 수도 있었는데 그것도 놓친걸 보면..필시....@하뭇 님 말씀이 맞네요. 맞습니다. 이거참내...재쇄할떄 수정도 안될텐데 ㅎㅎㅎ 그냥 이러면 어떨까요? 여러 길이 막혀 주인공과 사람들의 피난 길이 지그재그라면? ㅎㅎㅎ 평시에 우리가 네비가 주는 길로 가면 그렇게 되지만, 혼란시에는 이길도 막히고 저길도 막혀서 잠실로 갔다가 다시 청평 쪽으로 올라가려다 막혀 구리로 갔다가 다시 ....으흐흐, 변명이 심하게 꼬이네요 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그믐의 독자님들처럼 이렇게 눈밝은 분들이 그때 계셨어야 했어요 ㅠㅠ. 너무 대단하시고감사합니다. 다음에 작품 쓸 땐 더더 점검 잘 할게요.
예전에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란 일드가 있었는데, @하뭇 님이 완전 그 수준이십니다~ 거기선 직접 그 장소에 찾아가서 막 수사하는 것처럼 책과 실제가 맞지 않는다며 오류 찾고 그러더라고요... 드라마니까 그러려니 하면서도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으아아아~~~ 절대 아니에요~~~~ 저 완전 방향치예요. 그냥 딱 잠실 구리 양평 여주가 제 활동반경이라서 그럴 뿐이에요. 저희 집이 양평, 시가가 구리, 양평에 롯데마트 생기기 전까지 마트 없어서 여주 이마트! ㅋㅋㅋ 저는 @siouxsie 님이 말씀하시기 전까진 신구중학교가 동호대교 남쪽인지도 몰랐어요~~~ㅋㅋ
@하뭇 님과 @siouxsie 님 두분 모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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