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그렇군요. 이중 자아라고 하시니 의문이 모두 풀리네요. 여기 계시는 분들은 전부 너무 대단하시네요. 더욱 분발해야할 것 같아요.
네, 같은 인물입니다. ㅎㅎㅎ 아셨죠? 두번째 반전
네에에? 동민의 이중자아라구요? 큰 반전입니다. 제가 뭘 본거죠?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맨 끝에 나와요~저도 마지막 문단 읽고 어리둥절했어요
다시 수정할 기회가 있으면 마지막 문단을 조금 친절하게 바꿀까도 생각해봅니다. 읽으시는 분 반은 눈치를 채지 못하시네요. ㅠㅠ ㅎㅎㅎㅎㅎㅎ
네. 안그래도 다시 훑어가보니 거기에 닿았습니다. 저로서는 나이트 샤말란의 <육감> 수준의 반전이라 후덜덜 합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첫 번째 반전(사실 한결은 죽었다)은 어느 정도 눈치 챘는데 두 번째 반전(메어린이 동민의 다른 자아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메어린이 이상하게 동민에게 잘해준다, 한결이도 잘 챙긴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런 반전이었을 줄이야... ^^
맞습니다.다시 리와인드해서 살펴보다가 헑! 했습니다. 나이트 샤말란의 <육감>에 맞먹는 대반전이었습니다. ㅎㅎ
ㅋㅋㅋㅋ ‘육감’...
네. 저는 어느 순간 영화 스포일러의 대명사가 된 그 영화를 이렇게 부르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ㅎㅎ
네. 그 영화도 있잖아요.^^절르..... 아나 아니 유주얼 서스펙트.
네, 맞습니다. 그 영화도 유명하지요. <유력 용의자> ㅎㅎ
유력 용의자... 멋졌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저 계속 육감이 무슨 영화인가 했어요 ㅎㅎㅎ
네. 바로 그 영화 맞습니다 ㅎㅎㅎ
저는 저만 눈치를 못 챈 줄 알고.. 부끄부끄할 뻔 했어요. 그동안 책을 좀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하면서요. 동지가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동지님^^
<빌런 작법서>를 읽으며 작가님의 엄청난 작품 분석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는데, 메어린의 작명을 '뮈에어뤼인~'에서 따오셨다니.... 이런 인간적인 모습에 저도 작가님 팬으로 줄서 봅니다.
저는 ‘메어린’이 중국어일 거라고 엉뚱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특히 ‘린’이 사람 인(人) 자 아닐까, 앞에 ‘메어’는 무슨 한자일까 궁리하고 있었어요. 뭔가 심오한 뜻일 거라 짐작하며... 디테일을 꼼꼼하게 만드시는 작가님이시니까요. 그랬는데...! 허망하네요. ㅎㅎㅎ
아 그러고보니 메어린의 뜻은 저도 모르네요. 앞에 반전들을 읽으서 다 알고 있었기에 암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었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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