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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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빌런인데 인간적으로 짠한 마음도 드는 "무간도" 1편의 유덕화 배우, 주인공인 아들보다 열 배쯤 더 간지 나는 아버지 빌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양조위 배우,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빌런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배우도 추가합니다.
무간도홍콩 경찰의 비밀 요원인 진영인(양조위).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다가 발탁된 그는 범죄 조직 삼합회에 잠입하여 10년째 조직원을 위장한 스파이로 살아가고 있다. 전과 8범에 2번의 형기를 치른 완벽한 범죄자가 되어 있는 그는 현재 보스 한침이 가장 신임하는 심복이기도 하다. 삼합회의 숨은 조직원 유건명(유덕화). 18살 때부터 경찰에 잠입해 스파이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 경찰 내에서 가장 뛰어난 강력반 요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찰로서의 경력이 벌써 10년째에 이르는 그는 이제 그만 조직원으로서의 신분을 버리고 싶어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샌프란시스코로 떠나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숨긴 채 션이란 가명으로 살아가는 샹치. 웬우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 텐 링즈의 일원인 레이저 피스트가 찾아와 샹치의 펜던트를 훔쳐가자 샹치는 친구 케이티와 함께 연이 끊겼던 동생 샤링을 염려하며 그녀가 숨어 지내는 마카오로 찾아간다. 텐 링즈의 마법 같은 힘을 통해 수천년 동안 지구의 역사를 혼란에 빠뜨렸던 웬우는 자신의 아들딸을 다시 불러들여 새로운 계략을 꾸민다.
헤어질 결심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무간도 유덕화와 탕웨이에 한표... 🥰
탕웨이 빌런이라는 건 반댈세~~~~ 사랑에 목숨 건 순정녀라 해 주세요~~~
ㅋㅋㅋㅋ 네네 빌런 취, 취소!
사랑에 목숨 건 순정녀 빌런이라고 우겨 봅니다. ^^
순정녀 + 빌런, 둘의 결합인가요! 🤣🤣🤣🤣🤣
빌런 작법서의 키워드로 ‘여성’에 당연히 해당하겠고... 음... 그 다음에는 ‘신념’? 혹은 ‘그림자?’ 박해일을 향한 마음이 거의 신념 수준인 듯 보이기도 했고 박해일이나 탕웨이 캐릭터가 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빌런 작법서로 빌런 작법서에 안 나오는 빌런 분석하기 재미있네요. ^^
스시 먹은 도시락 정리하는 장면부터....둘이 천생연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탕웨이도 박해일한테나 순정녀지,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 거 보면 사이코패스잖아요. 아마 제가 되고 싶은 캐릭터?(등이 꼿꼿한?ㅎㅎㅎ)라서 빌런이라 부르기 싫었나 봐요~근데 집에선 이미 빌런인 것도 같고....
아시아 빌런도 할리우드 빌런 못지 않아요! 섹시합니다!
그런 평가에는 그분들의 미모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아름다운 외모보다 진심 다양한 마음들이 모여있는 것 같은 그 눈매. 그것 때문이 아닐까 해요. (그건 연기력이겠죠.)
눈빛에 한표!!!
제 최애 캐릭터 덱스터입니다. 덱스터도 사실 빌런? 사이코패스인데 시리즈별로 덱스터의 상대 빌런들이 다채롭게 등장하고요. 개인적으로 형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트리니티 킬러가 젤 무서웠고요. 임신했을 때 이거 본다고 욕을 얼마나 먹었는지..... 하지만 살짝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는 CSI와 덱스터를 봐야 잠이 왔습니다. 호러는 무섭지만 연쇄살인마와 좀비물은 조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머? 저도 임신 때 csi 봤어요. 남편이 그런 거 봐도 괜찮냐고 해서, 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잡힌다는 사회정의를 태교하는 거라고 했어요ㅋㅋ
그쵸 저도 그래서 안심이 돼서 잠이 잘 왔던 거 같아요
@siouxsie 덱스터로 태교하셨군요... 🤣 전 <힐 하우스의 유령>으로 셋째 태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봐야겠네요 임신 계획은 없지만 ㅎㅎ
<힐 하우스의 유령>을 보기 위해서 임신을 계획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임신부도 재미있어하면서 볼 만한 오싹한 공포 드라마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셜리 잭슨 원작을 아주 세련되게 잘 각색했어요. :-)
강하신 분들..... 저는 첫째 때 '아저씨'가 어떤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장면의 잔혹함보다 영화 속 이야기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아저씨의 전투씬은 굉장히 아름답게 보이기도 했고요.
빌런 하면 이 양반이죠!
한니발10년전, 전편에서 "오랜 친구를 먹으러 간다"며 유유히 사라진 한니발 렉터는 이탈리아 플로랜스에서 미술과 예술에 관한 지식을 맘껏 발휘하며 도서관장으로 살고 있다. 렉터의 영원한 뮤즈인 FBI 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은 사이코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의 도움으로 납치된 상원위원의 딸을 찾아내 명성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그녀는 한니발과의 관계에 대한 악몽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베테랑인 그녀는 FBI조직 내 관료들과 사사건건 부딛치는 존재가 되고 어느날,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마약조직 두목을 쏘아 죽인다. 언론으로부터 무분별한 작전이었고 무기를 먼저 사용했다는 질책을 받게 되는 스털링. 이어진 사건, 그녀를 좌천시킬 기획를 보고 있던 클랜들러는 한니발 렉터와 스탈링과의 관계를 위조해 그녀를 강등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위기를 복수의 기회로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전편에서 한니발의 네번째 희생자로 얼굴 표면을 뜯긴 재벌 메이슨 버거. 그는 10년간 흉측한 몰골로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한니발 렉터에게 복수할 그 날만 기다려 왔는데...
저 분은 책 펼치자마자 나오셔서... 그런데 책이랑 사진이 좌우가 바뀌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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