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바쁘시군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바쁜 시즌이셔서…정정합니다. 😅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여우의 계절>을 이야기하는거지요? 그럼 지금껏처럼의 열띤(!) 이야기 기대하고 금요일 라이브채팅도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아폴론 저축은행> 완독했습니다. 여덟 작품 모두 고르게 장르 문학의 쾌감을 장착해서 너무 잘 읽혔고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폭풍오열과 광폭분노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감에 지연되기도 하고 이야기의 뒤가 슬슬 걱정되는 마음과 기대되는 마음이 겹겹이 쌓이는 묘한 경험으로 업앤다운을 거듭했지만 마침내 완독을 해버렸습니다. <그 봄>의 결정적인 반전 부분에서는 <인 더 백>에서 만난 작가님의 성향을 깜빡하고 무방비로 당하고야 말았고 정말 눈물을 쏘옥 빼버렸습니다. 아이들을 버린 엄마에 대한 미움과 이해를 오가다가 헉... 독자들에게 왜그러시는 겁니꽈! 표제작인 <아폴로 저축은행>은 읽다가 말고 유튜브에서 장면에 흐르는 음악을 찾아 플레이해서 들으면서 읽었습니다. 그 적막한 슬픔과 그들만의 홀가분함에 오롯이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날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 정말 몇 번이고 오욕칠정의 감정이라는 격랑에 휩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독자를 들었다놓았다 하는 이야기의 힘, 제대로 즐겼습니다^^
역시... @Henry 님이라면 알아주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차무진 작가님의 네 가지 맛을... (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차무진 작가님이 무슨 알아주는 일품요리라도 되는 것 같네요 허허허)
작가님의 선구안에 다시금 감탄했답니다. 시즌2도 기대만발~^^ 마지막 요리까지 맛있게 읽어봐야 겠습니다!
[아폴론저축은행]이랑 [여우의 계절] 2권을 주문했는데.. [아폴론저축여행]에서 막혀서 금요일이 되어야 책이 도착한다는 슬픈 소식.. ㅠㅠ 그래서 [여우의 계절]은 밀리의 서재로 후딱읽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아주 바람직합니다!!! 최최고!
고맙습니다. 밀리에서 봐주시면 더 좋아요. 이왕이면, 글도 남겨주세요!~~ (너무 속보입니다, 제가)
@망나니누나 @Henry 고쳤습니다... ^^;;🤣
@모임 오후가 되니 식곤증이 몰아쳐서 한잠 잤습니다. 하핫. 책 제목 틀렸는데 두 분이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제가 참 든든합니다. 우리 눈 밝고 열심인 회원님들 덕분에... 하핫 .
차무진 작가님의 소설은 두번 이상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쳐버린 복선들을 다시 곱씹으면서 무릎을 치게 됩니다.
소장해놓고 두고두고 펼쳐 읽으면 좋죠. :-)
고맙습니다. 다음 소설은 좀, 강박을 버리고 나아가는 서사를 작업하려고 해요. 두번 읽으시지 않아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아폴론 저축은행> 완독했습니다. 여덟 작품 모두 고르게 장르 문학의 쾌감을 장착해서 너무 잘 읽혔고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폭풍오열과 광폭분노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감에 지연되기도 하고 이야기의 뒤가 슬슬 걱정되는 마음과 기대되는 마음이 겹겹이 쌓이는 묘한 경험으로 업앤다운을 거듭했지만 마침내 완독을 해버렸습니다. <그 봄>의 결정적인 반전 부분에서는 <인 더 백>에서 만난 작가님의 성향을 깜빡하고 무방비로 당하고야 말았고 정말 눈물을 쏘옥 빼버렸습니다. 봄볕 아래 게으르게 볕을 찾아 무릎으로 이리저리 다니던 동생과 동생 덕에 나이보다 철든 척하는 형을 버린 엄마에 대한 미움과 이해를 오가다가 헉... 독자들에게 왜그러시는 겁니꽈! ^^; 표제작인 <아폴로 저축은행>은 읽다가 말고 유튜브에서 장면에 흐르는 음악을 찾아 플레이해서 들으면서 읽었습니다. 지네트 뉘브의 바이올린 연주곡들을 들으며 그 적막한 슬픔과 그들만의 홀가분함에 오롯이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그리고 슬픔과 분노, 공포가 스며든 장면에서 들리는 임영웅의 노랫말은 아름답기에 슬프고도 슬펐습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날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 정말 몇 번이고 오욕칠정의 감정이라는 격랑에 휩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독자를 들었다놓았다 하는 이야기의 힘, 제대로 즐겼습니다^^
써주신 sns의 서평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런 훌륭한 서평을 받을 만한가?를 생각했어요. 제가 나아가야 하고요, 그것을 지켜봐 주십시오. 계속 잘 써보겠습니다. (물론 겸손하겠고요)
작가의 손을 떠난 작품은 독자의 작품이기도 하다 싶습니다. 그러니 부족한 표현이지만 양해를 부탁드리며 그만큼은 살재한 것이니 그러려니 여겨 주십시오. ㅎㅎ
@차무진 작가님... 아마도 <아폴론 저축은행> 속의 여덟 개의 단편들은 뉴스면이나 주변의 이야기들에서 소재를 픽업해서 이야기로 풀어내신 듯 합니다. 궁금한 것이.. 1. 단편이든 장편이든 이야기의 소재를 픽업할 때 가장 작가님의 구미를 당기는 것은 어떤 것들 무엇일까요? 2. 여덟 개의 단편들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서의 완결성들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 혹시 장편으로 확장해내고 싶은 이야기나 인물(들)이 있는지요?
1. 소재는 우리 현실이나 우리 역사에서 찾고자 합니다. ' 우리 것'에 늘 흥미를 가집니다. 우리 것이란 오래된 우리 것도 있지만, 지금 우리 옆에 있는 우리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저의 작품의 소재가 됩니다. 2. [상사화당]을 코믹 시추에이션, 미스터리 스릴러 오버액션 수사극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상사화당의 깊이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 요다 출판사에서 4년 전에 이미 계약한 바 있고, 이제 잘 써보여야 할 일만 남았습니다 ^^
wow !! <상사화당 extened> 기대해봅니다😆😍😍
슬프고 무서운 작품인 「상사화당」이 코믹 시트콤이 된다니 도무지 상상이 안 갑니다. 어떻게 쓰실지 정말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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