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그러게 말입니다. 역시 영주는 다 옳은 걸로 밝혀졌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어느 책에서 봤는데요, 서모라....지금 어느책인지 못찾겠네요!

그나저나 한라산이 영주산이라니 제가 뭐 하나 한 것 같아 뿌듯하네요.

요행히 이건 알고 있었네요 ㅎㅎ

상사화당을 장편으로 내신다면 어떤 부분을 더 펼쳐보이고 싶으신걸까요???

부끄럽지만 상사화당이라는 단어 뜻도 잘 모르겠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상사화는 꽃이름인데요, 꽃무릇이라고도 하고요. 그 꽃그림이 그려진 독을 집당자로 써서 상사화당이라고 명명했어요. 장편, 상사화당에는요 두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요,

헉 상사화는 제 데뷔작에 등장합니다. 치정살인 당한 남자 시신 위에 상사화 화관이 놓여지지요. ㅎㅎ

꽃산담!

ㅋㅋㅋ

저 꽃이 유난히 빨개서 그렇게 사용하신 건가요?

아 그러고보니 '그 봄'에서요. 앞부분에 스님의 불경이 '마하반야바라밀다신경'인가요? 장례식에서 주로 쓰는... 맞나요?

다라니경 입니다.

아!

신묘장구대다라니경 .

저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만 들어봤는데. ㅠㅠ

아... 상사화 꽃이 그려진 독(단지)...

상사화가 왜 상사화냐면, 꽃이 필 땐 잎이 없고, 잎이 필 땐 꽃이 없어서... 꽃과 잎이 서로 못만난다고 상사화라고 합니다.

아! 새롭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