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실 "아폴론 저축은행"에서 "아폴론 저축은행"이 제일 이질적인 작품 같습니다. 초자연적인 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덜한 거 같아서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장맥주

미스와플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보이스피싱을 다룬 사기 범죄물인줄 알았어요.

차무진
네 아폴론 저축은행에요, 오류가 있어요 그래서 재쇄가 들어가면 수정해야 해요 ㅎㅎㅎ 제가 현실적 판타지 소설을 쓰려니까 좀 어려웠습니다.

장맥주
엇... 무슨 오류가 있나요?

차무진
ㅋㅋㅋ 말씀 안드릴래요 ㅎㅎㅎㅎ 아시면...반감..ㅎㅎㅎㅎ

하뭇
으악! 아직 안 읽었는데, 얼른 읽고 찾아내고 싶어요!

박소해
<아폴론 저축은행>에 오류가요?

박소해
아... 판타지 어려워요.

박소해
저 작년에 판타지 데뷔작 <문신사> 쓰면서 애 많이 먹었습니다...

차무진
언젠가는 꼭 쓰고 싶다는 인물이 있어요

박소해
오오 궁금합니다.

차무진
이상정 장군

장맥주
처음 들어봅니다... ^^;;; (국사 무식쟁이...)

하뭇
독립운동...하신 분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나르시스
(질문) 개인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살짝 비틀어서 쓴 역사소설을 좋아합니다. [여우의 계절]에서 강감찬 장군처럼 다루고 싶은 또 다른 역사적인물이 있을까요?

차무진
네 나르시스님. 저는 역사 미스터리를 사랑하는데요,

하뭇
동감이요! 저도 역사적 사실을 다른 관점으로 보거나 재창작한 작품들 넘 좋아해요. 소설도 공연도~

미스와플
검색중

차무진
이상정 장군이 누구냐면, [ 뺴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이상화 시인의 형이고, 영화 [청연]의 주인공의 남편입니다.

박소해
오오... 엄청난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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