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선량한 민간인들이 많이 학살된 사건이라 마음이ㅠㅠ

근데 저는 이런 재앙이 닥치면.... 동민처럼 용감하게 살지 못할 것 같아요.ㅠㅜ 그냥 험한 꼴 안 보고 빨리 그 자리에서 팍 죽어버리면 좋겠어요. ㅠㅜ

북스피어 출간.

우와. 근데 시간 진짜 빨리 가네요. 우리 대화를 언제까지 하는거죠? 밤 샐수 있나요? ㅎㅎㅎ

아, 불금인 걸 고려해서 보통 9시 반까지 합니다. :-)

착 붙게 잘 쓴 소설이었지요.

작가님 새 작품에 '쓰리나리' 씨 또 등장하느냐는 질문이었는데 ㅜ.ㅜ

쓰리나리는 제 로망입니다요, 무조건 출연합니다!!! 암요!! 꼭 피워보고 말테야!! 장맥주 작가님과 언제 숨어서 피우기로 했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공개된 장소에서 너무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공식적으로는 저희는 약물을 거부하는 건강한 소설가들인 것으로...

한우모임은 쓰리나리와 관계 없습니다 (세상 진지)

저기 좌승주 형사님, 여깁니다. 네 여기에요! 장 모 작가님과 차 모 작가님이라고... 장르살롱 라이브 채팅 도중에 불법 약초(?) 이야기가 횡행합니다.

쓰리나리 시연회

백두산 화산폭발, 기후위기, 해수면 상승 등 너무 무서워요.

어휴... 오래 살 자신(?)이 없어질라 그래요.

한편으로는 또 그래요. 서양 과학자들이 대부분 코로나19를 인류멸망에 가까운 재앙이라고 했대요.

저는 그 말에는 공감합니다.

앞으로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나, 기후위기가 더 뚜렷해질거에요. 지금 보니까 전라도에 모를 심었는데 벼가 땅 위로 좀처럼 올라오지 못한데요. 농부들은 힘을 못받는다, 라고 표현한답니다. 기후위기는 식량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 최재천 교수님 책 읽었는데, 전염병의 주기는 더욱더 짧아진다고 해요. 예전에는 10년 주기였는데 요즘은 2~3년 주기라고요.

맞습니다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은 기후변화라고 봅니다. 저는 올해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물가인상률을 보면서, 진짜 큰 일 날 것 같다고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