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저는 그 말에는 공감합니다.

앞으로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나, 기후위기가 더 뚜렷해질거에요. 지금 보니까 전라도에 모를 심었는데 벼가 땅 위로 좀처럼 올라오지 못한데요. 농부들은 힘을 못받는다, 라고 표현한답니다. 기후위기는 식량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 최재천 교수님 책 읽었는데, 전염병의 주기는 더욱더 짧아진다고 해요. 예전에는 10년 주기였는데 요즘은 2~3년 주기라고요.

맞습니다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은 기후변화라고 봅니다. 저는 올해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물가인상률을 보면서, 진짜 큰 일 날 것 같다고 생각 중입니다.

슈퍼 물가가 미쳤어요. 오늘 애호박 샀는데 다행이도 2000원 안 넘더군요. 다시 우영팟을 해야 하나...

그런데 저는 지금 막 나무위키 보고 왔는데 백두산 분화는 당장 걱정은 안 해도 되나봐요.

참고로 다들 백두산 분화 자꾸 말씀하셔서 곁들이자면, 위험하다고 하는 아까 위 링크의 다큐가 나온지 5년이 지났지만 잠잠합니다...

휴... 조금 안심(?)이 됩니다 ㅎㅎㅎ

서기 946년에 백두산이 엄청 크게 폭발했는데(최근 5000년 동안 화산 분화 가운데 네 번째로 강력한 분화였다고 합니다) 그때도 고려에 별 피해 없었다고... 그리고 1000년 만에 그런 규모로 다시 분화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하네요.

그러니까요...저 다큐에선 3년내로 폭발할거라고...하지 않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