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아니 여기 (스스로 빌런을 자처하는) 빌런들 집합소였습니까?

뭔가 이게 말이죠, 소설을 한 권 쓰고 나면 다음 거는 쉽게 쓸 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단 말이죠... 작법서 보고 "아 그렇구나! 대입해보자!" 하고 딱 대입하려고 하면 1도 안 되고... 것참... (갑자기 구시렁구시렁)

그러네요 ..

ㅠㅠ 제가 쓴 멘트인 줄 알았습니다... (먼 산) (눈물)

같이 웁니다. ㅠ.ㅠ

ㅠ.ㅠ

안 뭉쳤는데여...?? ㅋㅋㅋㅋㅋ 오해 하고 계십니다 ㅋㅋㅋㅋ

한우로 뭉친 거 아니셨나요?

노화는 개정판에 넣어 주세요

주인공의 빌런화가 사실은 제 일상이었군요...

아...너무 슬프네요. 노화. 그래도 강감찬 장군도 계시는데.......

여기 계신 작가님들은 어떤 계기로 뭉치게 되신 걸까요? 무슨무슨 '동인' 같아요.

여우의 계절 북토크 때 처음 뵌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노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국 피카레스크물로 저는 구병모 작가님의 <파과> <파쇄> 너무 좋았습니다.

오! 저도 좋아하는 작품

60대 여성 노인이 살인청부업자로 나오는 설정이 너무나 신선한 작품이었죠. 스핀오프 <파쇄>도 너무 재밌습니다. :-)

네, 둘 다 읽었어요.

한우모임 : 같이 앤설러지 하는 모임 그밖에 여기서 모이는 거 : 방 생기면 들어온다 떠든다 의 구조로 그냥 글 안 써지니 줄창 요즘 그믐서들 만나는... -_-

파과 읽고 있습니다. 파쇄를 먼저 읽었어요

이것도 영화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