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넘 보고 싶은데.... ㅜㅠ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하뭇

siouxsie
잘 생긴 배우님들이 나오더라고요....그래서 비싸서 못 보고 있다는....

박소해
어머 찌찌뽕! 저도 파쇄 먼저 읽고 파과 읽고 있어요.

siouxsie
거기서 의사가 주인공한테 '절대 치매에 걸릴 직업이 아니다'라고 말하잖아요. 그것 보고 나도 치매 예방하려면 킬러가 되어야 하나? 생각했어요

박소해
ㅋㅋㅋㅋㅋ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siouxsie
저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나르시스
저는 좀 어려웠어요. [파과]에 나오는 낱말들이 참 어렵더라구요. 사전을 매번 검색하기도 귀찮고..하지만 주인공이 중년의 여성 킬러라는 점은 정말 멋졌어요.

박소해
구병모 작가님 문장 스타일이죠.

하뭇
파과 읽다보면 자꾸 예수정 배우님이 생각나요.

라아비현
저도 노화는...ㅠㅠ

차무진
진정한 피크카레스크 물은 [퍼니게임] 이죠

박소해
크으. 명작 오브 명작!

장맥주
어우, 스토리만 들어도 기분 나빠서 안 본 작품이에요. ^^;;;

박소해
(피해자들에겐 전혀 안) 퍼니 게임.

조영주
이거 진짜 좋아합니다. 그지 같은데 좋아요.

siouxsie
으악~!!! 제 인생 최악의 그래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영화였어요!
감독이 그걸 의도한 거라는 걸 알고 정말 기분이 나빠서 어쩔 줄 몰라 길길이 날뛰고요...
그런 면에선 정말 훌륭한 영화죠..
빌런들이 위기에 닥치자 리모컨으로 다시 돌리기 할 때 비디오 부술 뻔 했어요

차무진
저도요!!! 리모콚ㅎ

조영주
저도 그 장면 진짜 좋은데 싫고 그렇습니다. 너무 그지같고 너무 싫은데 완성도는 확실히 좋아. 뭔가 되게 그래요 그 영화. 정말.

박소해
크으 리모콘... 정말... 크으.

조영주
이게 바로 티비 연속극 보며 욕하는 할머니 기분이구나...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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