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아웃 소설, 계속 생각하니 은근 마음에 드는데요,
ㅎㅎㅎㅎ 장맥주 작가님은 제목짓기 이름짓기 대가이신듯해요 ㅎ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차무진

장맥주
독자의 영혼을 불태워버리는...!
용어가 마음에 드신다면 마음껏 쓰셔도 됩니다. 영광입니다. (저는 힐링 대 킬링도 좋네요. ^^)

장맥주
차무진 작가님이 디엠티도 쓰리나리도 제공하실 수 없다고 하면 마약떡볶이라도 졸라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 떡볶이도 보통 떡볶이가 아닌 거 같더라고요. 『아폴론 저축은행』을 읽으시면 마약떡볶이의 진짜 힘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쓰리나리를 능가할지도...?

꽃의요정
쿨럭 지금 읽을 책이 백만스물세 권이지만 이 방에서 얘기하기 위해선 꼭 읽어야겠네요! 떡볶이라니......츄룹 건강검진 끝나고 읽을게욥

장맥주
읽어야 할 책 숫자가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박소해 작가님께서 올려주신 진도표에는 5월 12일부터 『아폴론 저축은행』을 이야기하게 돼 있으니 그때까지만 읽으시면 됩니다. 금방 읽으실 거예요! 『아폴론 저축은행』은 번아웃 수치가 그래도 차 작가님의 다른 장편소설보다는 낮았습니다. 건강검진 잘 받으세요~~.

차무진
장맥주 작가님을 뵈면 제가 그 지식과 말빨과 나긋한 감성에 그만 취해버려서....ㅜㅜ

장맥주
말로 넘어가지 마시고 쓰리나리를 주세요!!

차무진
으흐흐흐. 작가님과 조만간 뵙고, 풀 한번 피워야겠습니다!!! 으흐흐흐흐

장맥주
으흐흐흐. 함백초 말고 쓰리나리로 부탁드려요. 독한 게 좋습니다~.
(슈만 들으면서 피울까요? ^^)

차무진
네. 작가는 모름지기 그 어떤 금지된 것도 할 수 있어야 하죠. (물론 머리속에서..ㅎㅎㅎㅎ)

꽃의요정
전 디엠티를 받아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이미 찾은 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마구 우겨 본다)

차무진
헉.. ㅜㅜ 작가님. 이 글 박제해서 액자에 넣어두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렵니다 ㅠㅠ 부끄럽습니다

조영주
끄덕끄덕

차무진
비도 오는데....오열이라뇨 ㅠㅠ

하뭇
저도요. 카페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눈물 콧물 찔찔ㅜㅠㅋㅋㅋ

꽃의요정
저 지금 다 읽고 앞에 또 들쳐 봤다가 이게 맞는건가? 혼자 뭘 놓쳤나 엄청 열올리다가 역시! 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근데 질문은 언제부터 해도 되나요? ㅎㅎ

차무진
아무 때나 가능하고, 일정대로 책을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물론 질문이나 이슈를 내놓으시는 것도 자유입니다. ^^

나르시스
폭우가 쏟아지는 어린이날. 이제는 어린이가 없는 집이라 [인더백]을 읽기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몇 시간 동안 완독해 버렸네요. 근데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의문을 해결해야 서평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차무진
호호.. 서평을 꼭 읽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꽃의요정
첫번째 질문입니다. 정말 너무 지엽적이라 부끄럽긴 한데
마지막에 왜 실제 시간이 9시반인가요?
11시반이어야 하지 않나요?
또 제가 뭔가를 놓친건가요?
스포면 나중에 얘기해 주셔도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