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고맙습니다. 그런 조율을 맞추는게 어려웠는데요, 이렇게 읽으시고 말씀해주시니 참으로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글쓸게요!
오빠. 이 아이에게 너무 집착하지 마.
인 더 백 119p., 차무진 지음
인 더 백소설가 김탁환,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극찬한 작품. <김유신의 머리일까?> <해인> 등으로 한국 소설의 지평을 넓혀온 차무진 작가의 네 번째 장편. SF, 판타지, 로맨스, 게임 소설 등 장르 구분 없이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출간하는 Yoda Fiction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대사를 보면, 사실 동민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아내 역시 동민이 만든 환상이니. 하지만 인정할 수 없어서...
네. 알고 있겠지요. 목욕을 시키면서 매번 눈물을 삼켰겠지요. ㅠㅠ
저는 다리 위에서 아내가 시계가 늦게 간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빨리 목걸이와 바꾸자고 하는 장면도 그렇게 슬플 수가 없었어요. ㅠㅜ 그 마음이 이해가 될 것 같거든요. 여보, 우리 아이를 꼭 지켜줘. 먼저 가서 미안... ㅠㅜ
눈물이 주륵주륵. 깊게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뭇
어제 끝까지 읽고 오잉?하며 중간 부분을 딱 폈는데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던 게.... 151p '오빠는 마음만 먹으면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어. 알지?'가 뙇 보였고 왜 그렇게 디엠티를 비타민 집어먹듯이 먹나에 대한 나름의 해답?도 얻었어요 반전을 이것저것 예상하다 아닝가봉가 하고 마음 놓고 있었는데 완전 당했습니다 ㅎㅎ 쌍따봉입니다
ㅋㅋㅋ 더 찾아보세요. 더 있을 걸요 ㅎㅎㅎㅎ
다 읽고 나서 다시 보면 보이더라고요. ㅋ 다 의미가 있는 말, 의미가 있는 행동.
안녕하세요. 차무진입니다. 제가 [인더백]에서 여러 복선을 깔아두긴 했는데요, 자잘하게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습니다. 아마도 내용 중 가장 큰 복선이 있는데요, 그걸 찾으시는 한 분께 제가 가을에 나올 신간을 선물해드리겠어요. (박소해작가님께서 도와주시면 될것 같아요) 5월 8일까지 읽는 [인더백]의 가장 큰 복선 찾기. 어떄요? ㅎㅎㅎ
@차무진 오호호 이벤트입니까?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오오 다시 봐야겠네요. 일단 날아가서 2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인공호흡을 했고 , 그리고 군인들을 만났을때 이거 미친거 아니냐고 하는 장면. 아 저도 전혀 의심은 안했습니다. ㅠㅠ
군인들이 아이 얼굴을 무지막지하게 다루죠. 그것도 눈 밝으신 분이 보시면 의아해 할 지점이긴 합니다.!! 복선 맞고요. 그것보다 더 큰게 있다고 생각해요.
네. 요게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 2번이었어요. 애를 너무 막 대한다..
이건 재독을 하라는 말씀이시죠?
아아. 아닙니다. 부담가지지시 마세요 ㅎ (아휴아휴)
아하~ 선물이 너무 매력적이라 달려들어 봅니다. p246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사바랭이라고 들어봤나? 언제 적 사람인지는 까먹었어.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지. '당신이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어때?" "뭐가?" "사바랭의 말. 기가 막히지 않아? 당신은 이미 이 세계에 들어 와 있어." 씁.... 복선인데 너무 뒷 부분인 것 같네요. 여러 번 도전 가능한거죠? ^^
그 문장도 복선이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활동적인 복선이 있었어요. 쓸때, 이건 독자가 바로 알아차릴 것 같은데...하는.......(여러번 가능해요.)
구원은 셀프다? ㅎㅎㅎ 뜬금없이 이 대사 좋았던 게 며칠 전에 미생 보다가 "시련은 셀프다."란 대사 듣고 가슴이 뻥 뚫렸었거든요. 시련이 왔을 때 딱 저랬던 경험이 있어서..... 어쨌든 책 다시 뒤집어 보려고요. 오늘 아님 또 근로의 날들이 시작되니까요 ㅜㅜ
으흐... 재도전 합니다. p84~85 - 난 오빠야. 오빠의 다른 모습이지. 오빠가 선善이고 싶을 때면 내가 나타나. .... 나는 오빠가 죽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아. 오빠가 한결이를 끝까지 지킨다면 나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거야. 복선 찾기 재미있네요. 책을 새로 읽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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