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차무진 작가님 이렇게 작가님의 도서들로 나누시는 이야기들을 읽으니 함께 작업하며 소통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요. 정말 때마다 즐기며 일했구나 싶고요. 이 일을 무척 좋아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dohxdoh 도 편집자님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장르살롱 섭외를 위해 통화했을 때도 진심으로 소설과 작가를 생각하며 일하시는 분이란 느낌을 강려크하게 받았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편집자와 일을 한다는 건 작가에게도 행운이지요. 도 편집자님, 이번 살롱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주 이번주 내내 마감 등 개인적인 이슈로 인해 꼭 필요한 굵직한 진행 정도만 하고 있는데도 살롱 자체의 자생력으로 매일 최고 댓글 수를 갱신하며 죽죽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저는 그저 생태계를 조성했을 뿐인데... 그 생태계에서 아름답고 매혹적인 야생 식물들이 쑥쑥 자라나는 걸 보는 듯한 느낌... @모임 @차무진 @장맥주 @조영주 작가님들과 독서 토론에 적극 참여하고 깊이 있는 리뷰와 날카로운 발언을 아끼지 않는 참여 독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박소해의 장르살롱’이 제 이름 석자 없이 ‘장르살롱’이란 코너 명 자체가 확실한 브랜드가 되어서 작가와 독자가 신나게 어우러지는 책 잔치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전 책 잔치 구석에서 노트북 두들기며 음침하게 원고나 마감하고 있으면 돼욧. ㅎㅎㅎㅎ 그렇게 되면 ‘박소해 옆 장르살롱’이 되려나요. 아니 ‘장르살롱 구석에 가만히 살펴 보면 조그맣게 존재하는 박소해’ 정도가 되겠습니다.
박소해 작가님 없는 장르살롱은 앙꼬 없는 찐빵이고 고무줄 없는 팬티이자 아이언맨 없는 어벤져스입니다. 박소해 작가님 만세!!!
@장맥주 데헷... 응원 감사합니다, 장작가님 일단 50회까지는 달려보겠습니다...!!!! 🤣
500회까지 어떻게 안 될까요...? ^^
🤣😅100살까지 살면 가능할...지...도...? (홀홀홀)
「서모라의 밤」에 나오는 불로초를 구해 드리고 싶구먼요. ^^ 너구리나 떡볶이로 대신할 수는 없는 거죠...?
너구리나 떡볶이 사주시면 거부하진 않습니다 ㅋㅋㅋ :-)
맥주도 같이 사드리겠습니다. ^^
드디어 17장 중 14장에 돌입했는데, 핍진성이란 단어에서 멈춘 오전~개연성보다는 도전적인 느낌이라 다각도로 생각이 많아지는 재밋는 오전이었습니다~(작가님의 핍진성에대한 분야별 의견 들어보고 싶어요~♡) 예술(이란 범주는 방대하지만^^;),철학,문학등..핍진성이 복선 그 이상의 동기부여까지 확장이 가능한 구조학문으로 분류되ㅓ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어제는 라이프오브파이와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 빠져서^^; 작법서 읽으면서 다양한 영화,책등..알게되는 재미가 쏠쏠해요~^^/
메모하신 내용을 보니 몹시 어렵군요. 흐드드드. ㅎㅎㅎ 핍진성이 복선 그 이상의 동기부여까지 확장이 가능한 구조학문으로 분류되었다. 어려운 말씀이에요 ㅎㅎㅎ @장맥주 @조영주 작가님. @신나는아름쌤 님의 말씀에 답글을 좀 달아주셔요!!!!
지금 그믐에서 시작된 대화방 <마지막 방화>의 경우 처음 이 소설을 시작할 때 핍진성 문제를 상당히 고민했던 게 떠올랐습니다. 이걸 적을 때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면 조금 실제적으로 받아들이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이 소설을 제가 지금 사는 평택을 배경으로 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게 이 이야깃속 사건들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해결할 것인가? 였습니다. 드라마나 외국 추리소설을 보면 상당히 "그럴 듯한 범죄와 그럴 듯한 트릭과 그럴 듯한 대결의 해결"이 나오는데 제가 소설을 쓰기 전 팔짱을 끼고 생각을 해볼 때, 그런 일이 과연 현실에서 얼마나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현실적인 사건과 현실적인 해결, 예를 들어 사건이 일어나면 순식간에 해결하고 다 끝내버리는 경찰의 상황이라던가, 골든타임 넘기면 아무리 해도 해결 못하다가 결국 우연히 해결되고 그런 식의 걸 고대로 갖다 그리려고 했더랬는데요... ... 다 적고 나서 반응을 보면서 내가 너무 핍진성에 매달렸나, 그래서 재미 없어졌나, 하는 고민이 들더군요. -_-; 그런 식으로, 핍진성은 처음 소설을 쓸 때에 가장 고려해야 하는 대상인 것과 동시에 -_-;;; 허구도 적당히 잘 섞되 핍진성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긴 한데, 그게 참 소설로 쓸 때 딱 이거다! 하게 드러내기는 힘든 것 같아요...
옳습니다. 핍진성은 허구를 가리기 위해 쓰는 장치인 것 같습니다. 그럴듯하게 보여야, 허구를 구사할 수 있죠! 믿게 하는 장치가 있어야 거짓말도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핍진성이라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서 잘 안 쓰는 편이에요. 위키피디아에 나온 의미랑 실제 쓰임새랑 별로 맞는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제가 선호하는 단어는 '실감'인데, 이게 두 종류로 나눠지는 거 같습니다. 소설 속 배경의 묘사가 얼마나 사실과 부합하느냐(사실성), 인물의 행동이나 세계관이 얼마나 그럴듯하냐(내적 개연성). 특히 후자에 있어서 다른 작가님들보다 제가 좀 까다로운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초능력자가 나오는 히어로물이나 너무 안이한 설정의 소프트 SF도 아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차무진 작가님 작품은 허구라도 실감나서 좋아합니다. (문득 이런 실감을 영어로 리얼리티라고 표현해도 좋은지, 아니면 더 적합한 다른 영단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핍진성보다는 실감이라는 말이 더 정감이 가고 와닿네요. :-)
맞아요 차작가님 작품은 사실처럼 느껴지도록 더 치밀하게 구성하셔서 더 무섭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뭐랄까 영화나 이야기가 엉성하면 이건 사실이 아니야라고 인정하고 읽으면 덜 무섭거든요~
공감합니다. 그 시대를 살다 오셨나 싶을 만큼, 그 작품 속 인물이신가 싶을 만큼 정말 세밀하고 자세한 묘사가 일품입니다. 이런 정도가 가능한가 싶어 교정보면서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제 제가 아는것이 없어서... 피 핍진성이라... 그글쎄요 (땀삐질)
그런데 『인 더 백』과 『아폴론 저축은행』을 읽으면서 사소하게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인 더 백』에서 한결이가 “~다요”라는 말투를 쓰잖아요. 『아폴론 저축은행』에도 그런 말투의 캐릭터들이 나오고요. 이게 사투리인가요? 아니면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는 저런 말투가 유행인가요?
젊은이들 말투라기 보단 아이들? 아기들 말투예요~ㅎㅎㅎ 엄마아빠들은 가끔 따라해요. 자매품으로 '가자요~'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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