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저도 궁금! 아니면 인생책 하나만 알려 주세요~~

해인과 모크샤는 명백한 같은 세계관이 맞고요, [도축양반(가제) 인 밀봉의 이야기(상사화당의 장편)는 밀봉이 불사로 등장할 뿐, 해인의 세계관과 톤앤매너랑은 달라서....다른 책이 될 것 같ㅅ급니다.

피빛 자오선 입니다. 제 인생책은요.

와~집에 있어요! 읽을래요~

코우매크 매우쿠오아시 님을 존경합니다. 저는요 ㅎㅎㅎ

저도 좀 많이 좋아합니다~~~

저는 작가가 인공지능에 의지하려는 순간, 굉장이 힘이 약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겁이 납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작가님 위에서 한번 이용해보려 하신다고 적으신 거 아닌가요...?

장작가님 가천대학교(?)에서 하신 강의 유튜브에서 매우 인상깊게 봤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공론화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헉... 감사합니다. ^^;;;

저도 동감입니다!!

코너에 몰려서 혼자 싸워야 하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우리반 대빵이 '누가 우리 무진이 괴롭혀" 하면서 나타나면 나는 너무 반가워서 어느샌가 힘을 버리게 되지요. 저는 그게 무습습니다

그렇죠. 정말. 그런데 '누가 우리 강명이 괴롭혀' 하고 AI가 나타나서 도와주면 제가 그걸 거부할 여유나 용기가 있을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같은 의미에서 전 편집자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편집자 분들은 들으면 섭섭해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노놉 오히려 일이 줄어서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작가의 영역과 편집자의 영역이 다른 거라, 서로 독립적으로 일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편집자 출신)

만화쪽에서는 하신대요. 이현세 선생님이 하고 계신대요.

어떤 식으로 사용할까 궁금하네요

헐... 그림을 그려주는 걸까요, 스토리를 짜주는 걸까요.

작가의 일과 편집자의 일은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