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ㅋㅋㅋㅋㅋ 하 진짜 정명섭 작가님이 쓰라고 해서 쓰면서 "아니 내가 망했는데 써도 되나"를 무한반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조 작가님 파트 재미있게 읽었다고 증언해드릴게요.
대환영입니다!!
저는 그런 걸 쓸 만큼 체계적으로 뭘 쓰지를 않아서 평생 가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빌런 작법서에서 빌런을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빌런이라고 했다고 했는데 이는 어떤 자료에서 나온 이야기 일까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말요,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국문과 교수에게도 문의했는데요, 사실 근거가 좀 없어보였어요. 그래도 그런 말을 여러곳에서 듣고 논문에도 있기에 쓰긴 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빌런이라는 어원의 근원을...
ㅎㅎ 어쨌든 너무 재미있고 신선했습니다. 우선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하는강한 힘이 있었습니다.
빌런이라는 의미를 저는 잘못 알고 있었어요. 빌런을 주인공이 가려고 하는 어떤 목표나 분야의 '전문가'로서 그 전문성, 뛰어남 때문에 주인공을 괴롭히는 존재라고 알고 있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차무진 빌런 작법서에서 저는 여자 악당이 한을 품지 않은 순수한 ‘쌍년’으로 그려내면 좋겠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떻게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셨을까요? :-)
여성을 '한을 품어야만' 악을 실행하는 건 좀 장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는 근원적 악을 보유하고 , 여성은 꼭 아이를 잃어야만 독을 품고...여태 그런 작품들이 많아서....그것을 주요하게 언급했고요. 현대의 작품들은 이제 그렇지 않죠!!! 진짜 멋진 여성 빌런 하나 만들어주세요. 박소해 작가님꼐서!
떼잉! 노오력하겠습니다, 작가님. :-)
기다리겠습니다!!!^^
흑... 네엡 ^^
기대합니다
(앜ㅋㅋㅋ 비속어 죄송합니다 여러분)
최근 ‘○○ 빌런’과 같은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빌런(villain)은 농장 노동자나 농부를 의미하는 라틴어 빌라누스(villanus)에서 유래됐다. 이들은 영주와 귀족들의 횡포로 차별과 가난·기아에 허덕였고 결국 도둑질 등의 범죄행위를 일삼게 됐는데 이로 인해 빌런은 악인·악당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고 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81TEALOV 이런 글이 언젠가부터 빙빙 돌고 있긴 하죠
오 조작가님의 미친 검색력... 감사합니다!
엄청난 검색력이십니다!!
방시혁에게는 민희진이 빌런일까요. 전 왜 방시혁님이 살리에르 같죠?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댓글로 쌓아올린 세포, 아니 서평들
작별하지 않는다도시의 마음불안세대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