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고전 스캔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5기

D-29
선덕여왕을 흠모한 역졸이라니... 상상만 해도 궁금해집니다 ^^ 역사 속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를 만나볼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게다가 잔혹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라니.... <고전스캔들> 어서 만나고 싶습니다
고전 스캔들 -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기담선덕여왕을 흠모한 이유로 불귀신이 되어버린 역졸의 사연, 통일신라 때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던 최치원을 둘러싼 해괴한 이야기 등 잘못된 당시의 사랑과 여성의 지위, 사회적 문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기담을 담았다.
고전 속 사랑이야기가 궁금해서 신청했습니다.
고전 읽기 관심이 있는데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로맨스와 관련된 이야기 궁금하고 기대되어요!
손가락에 침발라 창호지에 쏙 구멍 뚫어 보는 기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제목에 솔깃해서 신청해요. 사랑이야기에 얼굴 빨개지면서도 듣고 싶고 읽고 싶네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위해 그믐에 처음 가입했습니다. 어떤게 사랑인지 스캔들인지 알고 싶습니다. 재밌는 활동 기대됩니다. ^^
내 안의 숨은 욕망과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고전 스캔들 기대됩니다
고전 읽는 거 좋아해요. 환승 연애와 나는 솔로는 안 봤지만 고전 스캔들은 보고 싶어요.
서양 고전에 대한 관심은 미약하게 있어서 사랑을 다룬 이런 저런 서양 고전 작품들은 제목도 들어 보았고 작가들의 이름도 접했는데, 부끄럽게도 동양고전에 대하연 정말로 아는 바가 없습니다. 우와... 제 자신이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우리의 고전 속에 들어난 ‘사랑의 형태’는 어떤 모습일까요. 문화적 사회적 배경이 조금 다를지언정 ‘사랑’을 향한 우리의 갈망은 비슷했겠지요. 유광수 교수님께서 들려주시는 고전 속의 ‘사랑’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보고 싶습니다.
파묘 덕분에 우리나라와 관련하여 신비롭고 기이한 이야기들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사랑과 집착 욕망 등의 매운맛이 가미된 이야기라니 무척 기대됩니다. 열심히 읽을게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비욘드 모임지기입니다. <고전 스캔들> 함께 읽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Beyond Bookclub 5기 모임 시작합니다. 신청해주신 분들 중 20명을 선정해서 오늘 문자로 당첨 연락을 드리고 출판사에서 책도 배송해드릴 예정이에요. 배송 관련해서 문의가 있으시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모임이 시작된다는 이메일은 신청자 모두에게 전해집니다.
[활동 안내] • 아래 일정표에 따라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주세요. • [필수]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 [독서 일정] 매일 한 편의 사랑 이야기를 읽습니다. 총 18편의 스토리이니 29일의 독서모임 기간 내 충분히 완독이 가능해요. 중간에 쉬는 일정도 있으니 혹시나 진도가 늦으신 분들은 그 때를 이용해 따라잡으실 수도 있고요. 독서를 돕기 위한 독려문자도 발송해 드리니 이번 북클럽은 전원 완독! 도전해 봅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일정표] 5월 2일(목)~ 아이스 브레이킹 (3일) 5월 5일(일)~ 1관 세상 모든 사랑의 시작, 짝사랑 (2일) 5월 7일(화)~ 2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첫사랑 (2일) 5월 9일(목)~ 3관 환상 속 그대 (2일) 5월 11일(토)~ 4관 사랑과 집착 사이 (2일) 5월 13일(월)~ 5관 사소해서 더 애틋한 사랑 (2일) 5월 15일(수)~ 6관 은폐된 사랑 (3일) 5월 18일(토)~ 중간 휴식 (2일) 5월 20일(월)~ 7관 인지부조화의 절정 (2일) 5월 22일(수)~ 8관 파편화된 사랑 (2일) 5월 24일(금)~ 9관 경이로운 사랑 (2일) 5월 26일(일)~ 마무리 (5일)
당첨자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짜 @수북강녕 @siouxsie @달빛개츠비 @윈도우 @모담도리 @북심 @사다드@혜성 @물오름달 @은하철도999철이 @쩡이 @J레터 @타피오카푸딩 @그래서@sabina @메이플레이 @북테라피 @커피한잔 @우주먼지밍 당첨자 분들 축하드립니다. 위 멤버분들께는 오늘 책 배송을 시작합니다! 책 받으시면 표지에 대한 첫 인상이나 소감을 자유로이 알려주세요. 안타깝게 이번 기회에 도서 당첨이 되지 못한 분들도, 개인적으로 책을 준비하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각자 편한 방식으로 읽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함께 하는 이가 많을 수록 경계를 넘고자 하는 우리의 목소리가 멀리까지 들릴 거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이스 브레이킹] 책 도착을 기다리며 또는 개별적으로 책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 책에는 무려 18편의 사랑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데요. 과연 어떤 빛깔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요즘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조상들의 옛 사랑은 과연 어떻게 비춰질지 매우 궁금합니다. 동서양 고전을 막론하고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책 속, 혹은 영화 속 사랑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저 클럽지기의 이야기를 먼저 드리자면 저는 <순수의 시대>라는 작품을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위노나 라이더, 미셀 파이퍼 주연의 영화도 유명하지요. 19세기 후반 뉴욕을 배경으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랑과 도덕, 계급 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입니다.제목이 <순수의 시대>라는 아이러니도 좋았고요, 뉴랜드 아처와 올렌스카 백작부인의 사랑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마지막에는 아처의 아내인 메이가 마음 속에 오래 남았습니다. 여러분이 들려주실 사랑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순수의 시대 (페이퍼백)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여성 문학계의 새로운 장을 연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이다. 여성 작가에 대한 편견을 말끔히 씻어낸 계기가 된 작품이라는 점, 더불어 1862년 뉴욕 상류 사회에서 태어나 관습과 의무에 따라 사교계의 일원이 되어 불행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 했던 작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순수의 시대뉴욕 사교계의 두 거목, 아쳐가의 뉴랜드(Newland Archer: 다니엘 데이 루이스 분)와 밍코트가의 메이(May Welland: 위노나 라이더 분)의 약혼 시기를 놓고 인습적인 격식에 얽메인 양가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서 뉴랜드를 안타깝게 한다. 그러던 중, 유럽의 귀족과 결혼했던 메이의 사촌 엘렌(Ellen Olenska: 미셀 파이퍼 분)이 결혼 생활의 파국을 맞고 귀국한다. 이혼이 금기시 되어있는 당시의 분위기에서 엘렌은 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그러나 어렸을적 소꼽 친구였던 뉴랜드는 오랜만의 해후로 가슴이 설랜다. 밍코트가의 가장격인 밍코트 부인(Mrs. Mingott: 미리암 마골리스 분)의 용단으로 약혼발표를 거쳐 결혼으로 발전하는 동안, 뉴랜드는 자유분방한 엘렌에게 끌리고 어려움에 처한 그녀를 돕는 사이에 차츰 사랑이 싹튼다. 뉴랜드는 자신이 잘아는 세상에 살고 있는 메이와 그와 오랫동안 꿈꿔오던 세상에 사는 엘렌 사이에서 고민한다. 뉴랜드의 소극적인 성품과 메이의 어리지만 주도한 대응, 그리고 인내로 결국 뉴랜드는 메이의 남편으로 안주한다. 맺어질 수 없는 사랑을 뒤로하고 엘렌은 다시 유럽으로 떠난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메이를 저세상으로 버내고 뉴랜드는 우연한 기회에 아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엘렌의 아파트를 찾아간 뉴랜드. 그러나 끝내 그는 그녀의 아파트 문을 노크하지 못하고 돌아선다.
예전 건 기억이 안 나는데 최근에 '헤어질 결심'을 보고 탕웨이의 사랑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처음 봤을 땐, 흠~ 잘 만들었네~ 정도였는데 어쩌다 두 번 보게 되고....이거슨....두번째 봤을 때 머릿속의 뚜껑이 확 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각본집도 읽게 되었고요. 각본집이랑 영화랑 아주 조금 내용이 다른 부분도 좋았지만, 대사를 그냥 지나치는 상태로 읽는 게 아니라 글로 보니, 이 영화가 얼마나 대단한 러브 스토리인지 알겠더라고요. '살인이라도 저지르지 않으면 제가 형사님 같은 사람을 만날 수나 있겠어요?'
헤어질 결심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헤어질 결심 각본영화 각본이 선사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촬영과 편집을 마친 최종 결과물과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다. 『헤어질 결심 각본』은 특히 이런 발견의 즐거움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서래가 직접 지어낸 『산해경』 이야기는 서래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열쇠를 하나 더 제공하며, 이포로 떠난 해준이 전해 듣게 되는 질곡동 사건의 후일담은 불길한 기운을 풍긴다. 이렇듯 편집 과정에서 삭제된 부분들 역시 하나같이 〈헤어질 결심〉의 세계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
헤어질 결심은 해준에게는 잔인하지만,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라는데 반박이 어렵네요 올리신 걸 보고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출근길에 올리신 글을 보고 오늘 하루 틈 날때마다 책과 영화에 나왔던 사랑을 떠올려 보게됐어요^^ 영화 <소공녀> '봄에 하자'로 웃음을 자아냈던 가난 속 로맨스인데, 둘이 만났을때 노는 모습, 서로를 위로하는 방식이 따뜻했고 애처로운 이별까지 인상적으로 남아있어요. 소설 <스토너> 첫눈에 반하는게 사랑이 아닐 수 있고 깊이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나중에 찾아올 수도 있다는 묘한 사랑들을 읽게 해준 책
소공녀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스토너 (초판본, 양장)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어! 저도 소공녀는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예요. 스토너도요...예전에 책모임에서 스토너를 했는데, 스토너가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는 본인이 선택하지 않았던 일은 없었다는 책모임 멤버가 했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저도 순수의 시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를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이 책으로 이디스 워튼이 너무 좋아져서 그녀의 책을 모두 읽겠다는 다짐을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 최근에 발자크의 골짜기 백합을 읽었습니다. 플라토닉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있는데 사랑의 종류와 상대들에 대해 더 깊은 내용과 통찰력, 높은 문장력에 정신 없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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