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정지향 소설가와 [사랑의 역사] 함께 읽기

D-29
안녕하세요. 소설가 정지향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읽을 책으로 <사랑의 역사>를 골랐습니다. 삶과 사랑의 여러 모양에 대해 수없이 질문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함께 해요!
반가워요. 어떤 일요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흰 화면 너머 각기 다를 일상을 떠올려봅니다. 계산을 해보니 매일 똑같은 속도로 <사랑의 역사>를 읽는다면 하루 12.5 페이지 씩입니다. 그러나 각기 사정에 맞게 조금 덜, 조금 많이 읽는 날도 있겠지요. 모두 17개의 장 중 일주일에 2-3장을 읽는다고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부디 발걸음을 잘 맞춰봅시다. 오늘은 적어도 23쪽까지는 읽어보면 어떨까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많은 분들이 이 소설에 마음을 여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첫 질문은 이것입니다. <사랑의 역사>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의 역사'는 2년 전에 김하나 작가의 트윗을 보고 찜해뒀던 책인데 이번 기회에 읽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https://twitter.com/kimtolkong/status/1321060834009731072 제목을 들었을 때 무언가 사랑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신형철 평론가의 '무정한 신 아래에서 사랑을 발명하다' 칼럼 생각도 나고 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756477.html 영화 'Shape of Water 사랑의 모양'도 왠지 떠올랐습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좋아하는 이로서 기대를 품고 책 읽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오! 저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제목에 ‘사랑’이 들어간 글을 좋아하는지도요. 칼럼과 영화 사랑의 모양 추천도 감사합니다 🥰
와 사랑의 기술은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인생책 중 하나인데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목에 사랑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글을 저도 좋아하는 편인가 봅니다. 이혁진 작가님의 '사랑의 이해'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랑의 역사 : 누군가를 사랑한 한 사람의 연대기, "사랑"이란 단어가 사회에서 어떻게 인지되고 소비되었나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두 가지 의미로 저에게 읽혔어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증정] <도서관과 리터러시 파워> 저자와 함께 읽기[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퇴근의 맛 작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