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율 작가님. 애 낳은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가끔 "오열하며 웃"습니다ㅎㅎㅎㅎㅎ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
D-29

선경서재

김하율
어이쿠ㅋㅋㅋ 그건 성격인가요, 질병인가요? 저는 둘 다 인듯요 ㅎㅎㅎ

망나니누나
설레기도 했고 수고롭기도 했어.
『어쩌다 노산』 p.194,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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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이겁니다


김하율
이거슨 직업병에 대한 공감입니까, 휴먼?ㅋㅋ

미스와플
저도 이거 보고 웃다 쓰러졌는데요. 실화입니까?

조영주
https://www.imbc.com/broad/tv/culture/docuflex/
오늘 <헬로 베이비>의 김의경 작가님이 출연하신 MBC 다큐플레스 <아이 낳으라는 법 있나요?>를 봤는데요, 상당히 인상 깊습니다. <어쩌다 노산>에서 나오는 노산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보여주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MBC 회원이 아니라서 새로 가입하니까 다시보기 무료쿠폰 15일권이 생겨서 공짜로 봤습니다. ㅎㅎ

[큰글자도서] 헬로 베이비장편소설 <콜센터>로 제6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김의경의 장편소설. 난임 병원에서 만난 삼사십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다. 난임이라는 교집합 안에 모이게 된 다양한 직업군―변호사, 기자, 수의사, 가정주부 등―의 난임 여성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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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름달
언급해주신 다큐 내용이 흥미로울 거 같아요. 휴일동안 한 번 봐야겠어요ㅎㅎㅎㅎㅎ

김하율
헬로 베이비 보면서 저도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아기는 발이 작아 아장아장 오느라 시간이 걸린답니다.> 비슷한 문장이었어요. 다들 울컥 포인트는 같아서 많은분들이 그 문장 얘길 하셨어요. 역시 김의경 작가님 짱짱맨👍

Alice2023
저도 궁금해서 오늘 이 책도 빌려 왔어요 기대되네요
북테라피
술술 읽히는 어쩌다 노산이네요~^^

물오름달
후루룩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조영주
네이버 1면 독서신문에 어쩌다노산이 노출됏심다. 우연히 발견. 스샷이 안떠져서 사진으로 찍어 올렷심다
카드뉴스 본문은 요기요
https://naver.me/FDjYMnEu


스펀지밥
연휴에 뒤늦게 읽고 있는데 술술 읽히기도 하고 유쾌한 주인공의 성격에 빠져드네요


스펀지밥
첫째가 현대의학의 쾌거라면 둘째는 신이 주신 선물인가.
『어쩌다 노산』 p.30,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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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책을 읽다보면 방금 꼽은 문단처럼 잊고 있던 소소한 기억들을 소환해주는 재미가 있어요

조영주
"내가 안 늙는 이유가 있다.""그게 뭐예요?" (중략) "젊은 엄마들 매일 만나지, 신생아들 매일 안고 있지, 기를 받아서 그렇다."
『어쩌다 노산』 p.104,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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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 "고추네요."
담담한 목소리로 심 박사가 말했다. 누가 봐도고추였지만 원래 이렇게 대놓고 말해주나. 성별을 알려주는 건 불법이라 대부분의 의사들이 돌려서 말하곤 하는데 역시 이 의사는 단도직입적이다.
가족 단톡방에 이 소식을 알리자 시누이는 꺄!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는 대박! 대박! 대박! 삼창을 불렀으며 아버님은 왠일인지 말이 없었다. 그러고는 약 한 시간 후 답글이 달렸다.
- 너무 좋아서 기절해 지금 일어났다.
나는 의도 치 않게 효부가 되어버렸다. ”
『어쩌다 노산』 p.50,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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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임신은 벼슬이다. 특히나 노산은 정일품이다. 영의정 정도?
『어쩌다 노산』 p.38,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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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제가 좋아하는 문장인데 주위에서 별로 언급을 안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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