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강녕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1명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4.05.14까지모임 기간2024.05.15~2024.05.29 (1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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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성공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24
2023년 봄날, 석 달에 걸친 그믐밤에서 벌어졌던 "도박사"의 큰 판을 기억하시나요?
“도”스토옙스키를 읽는 “박”식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3대 장편을 함께 읽었던 날들이었지요.
📌 첫 판 <죄와 벌>에서는 죄악을 저지르게 만든 가난, 저질러진 죄와 그에 뒤따른 고통스러운 벌, 그리고 구원이 오갔고,
📌 둘째 판 <악령>에서는 악령 들린 돼지 떼를 생생하게 만나며 누가누가 나쁜지 경합하는 베스트 악인전이 펼쳐졌습니다.
📌 마지막 판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는 충만한 은총과 신에 대한 부정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책을 읽는 북클럽뿐 아니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는 무비클럽도 진행하고 있는 그믐에서는
연극과 뮤지컬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기획, 이름하여 연뮤클럽의 서막을 무.려. 도스토옙스키로 엽니다.
선정한 작품은 바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그 중에서도 이반과 스메르자코프를 중심으로 해석한 극단 피악의 연극입니다.
책을 읽으신 분이라면 더욱 반갑고, 연극과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도 환영입니다. 처음 오셔서 클럽을 싹쓸이하실 분들도 기다려집니다.
관람 전에는 책 이야기와 기대평을, 관람 기간에는 원작과 비교해 보는 재미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지 못하신 분들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는 작품이니, 이번 기회에 연극을 통해 도스토옙스키를 처음 만나보셔도 좋겠습니다~!
모임 전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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