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5. <나쁜 교육>

D-29
은따. ㅠㅠ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는군요,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아니, 이런 일이... 잘 해결되기를 빌겠습니다. 은따는 저는 단어는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건지 잘 모르는데 물리적 괴롭힘보다 더 대처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사람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교묘한 사악함에 시달리는 것보다 차라리 툭탁툭탁 싸우는 게 낫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쓰고 보니 이 책과도 아주 무관하지는 않은 이야기가 됐네요.
조카가 은따로 괴롭힘을 당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카톡방을 여러개 만들어서 한명이 없는 방, 모두 있는 방 등... 다른 방에서 한명을 은따시키는 방법.. 그 방에 초대되지 않은 아이 험담... 같이 놀다가 한명만 배제 등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더군요.. 학교 선생님들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ㅠ
@borumis 아, 저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항상 그런 부분이 걱정입니다. 부디, 아이가 상처 받지 않은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네요; 기운 내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목요일(5월 23일)은 9장 '놀이의 쇠퇴'를 읽습니다. 저는 강연 등으로 낯선 동네를 가게 되면 항상 먼저 눈길을 주는 곳이 동네 놀이터나 공터입니다. 그나마 놀이터나 공터에서 아이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고, 정말 똑같은 오후 늦은 혹은 저녁 시간대인데도 한산한 곳이 있거든요. 그런데 전자와 후자 사이에 강연 분위기도 큰 차이가 있어요. 당연히 후자가 훨씬 낫습니다. 이번 장을 다시 읽으면서 그런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점심 시간동안 9장을 읽었는데 너무 공감되네요. 자유놀이의 쇠퇴가 현 미국 상황을 설명한다는 주장. 특히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며 이력서 군비경쟁을 한다는 부분에 대해 굉장히 공감하였습니다. 이력서 군비경쟁이 특히 우리나라는 극강이죠. 신체활동이나 사회성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즤집 아이들이 이력서 군비경쟁에 참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ㅋㅋ 저도 어쩔수 없이 교육비 안들어 조오타, 위로하고 있는데요.. 즤집 중1은 하교후 집에서 쉬다가, 친구들이 학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어 밖에 나가거나, 초등학생들 노는 놀이터에서 같이 놀 아이들을 찾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중1이 잼민이들하고 뭐하고 노냐고 물어보면, 애들 싸우는것도 말리고, 같이 피구도 하고 ㅋㅋ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7교시 하교후 4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컵라면 먹으며 뛰어 놀고 들어오더라구요. 뭐하고 놀았냐고 하니... 피구, 축구, 핸드폰게임 등등 다양하게 놀며 돌아다닌듯합니다. 저희 아이의 사회성 기술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못하는데 사회성까지 안 좋으면 ㅠㅠㅠ 뭐.. 천방지축 남자 2명 키우는 엄마의 횡설수설 감상기입니다. ㅎ
늦게 합류해서 느릿느릿 따라가고 있는데 올리신 리뷰들을 보니 빨리 진도를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ㅎ 사실 현상 파악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바라보는 논점 자체는 좀 동의가 어려운 부분도 있기는 한 것 같아요. 좀 더 읽어보긴 해야겠지만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어서어서 양육/놀이 부분으로 넘어가서 읽어보고 싶네요 ㅋ 최근에 둘째 아이가 사회성, 언어 발달 우려 때문에 언어 등 발달 수업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거의 이 세계도 상업화된 어떤 장이더라고요 ㅎ책이 많이 도움될 것 같아요. ㅎ
크윽 저도 너무 공감해요. 저는 오늘 연차 쓴김에 나쁜 교육 완독하는 게 목표였는데요. 늦잠 좀 잤다가 미뤄둔 탁자 정리하고 서둘러 도서관에 갔다가 평일에 차분한 도서관에 빠져서 다른 책들 구경하고 왔더니 한 페이지 겨우 읽었습니다. 크윽... 저는 교차성 이론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말이죠. 짬짬이 읽으니 자꾸 복습만 반복 중이에요 흐엉엉.
8자 편집증적 양육 " 숲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자잘한 산불들을 보이는 족족 꺼버리면 메마른 고목들이 즐비해져 종국에는 미리 꺼버린 작은 산불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큰 산불이 일어나 대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290쪽) "이전 세대와 비교해보면, 밀레니얼 세대 후반부와 특히 다수의 i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들)는 누군가의 감시 없이 놀거나 탐험할 시간을 빼앗긴 채 유년시절을 보냈다. 갖가지 도전, 부정적 경험, 사소한 리스크들을 경험할 기회를 놓친 셈인데, 강인하고 유능하며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해나가는 데는 그런 경험들이 분명 도움이 된다. "(306쪽)
9장 놀이의 쇠퇴 "i세대는 갖가지 리스크를 “스스로 만끽할”기회를 체계적으로 박탈당해온 셈이다. 이 세대는 건전한 양의 리스크를 즐기기는커녕, 자신들 앞에 높인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이전 세대들에 비해 더 높다. <중략> i세대 구성원들이 리스크를 경험할 기회를 빼앗겨 리스크 회피 성향이 더 강해졌다면, 이들은 어떤 일이 버겁거나 무섭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른 이들에 비해 낮을 가능성이 있다. 즉 일상생활에서 으레 하는 일들도 어른의 도움이 있어야 할 수 있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느낄 거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보면 i세대가 캠퍼스에 발을 들인 시점부터 학생들의 불안증과 우울증 비율이 급작스레 올라가기 시작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316쪽) "자유 놀이는 민주주의를 좌우하는 “친교의 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협동 및 갈등 해결 기술을 아이들에게 발달시켜준다. 시민들이 이 기술에 숙달되지 못하면, 일상의 평범한 갈등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버거워한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나중에는 누군가와 대치하게 됐을 때 공권력에 의지해 상대방에게 강압을 행사하려 하는 일이 더 잦아질 것이다. 아울러 안전주의를 지향하는 관료제를 더 환영하게 될 공산이 더 크다."(332쪽)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서 가장 건강한 놀이 방식을 빼앗고, 그 대신 더 많은 숙제를 내주고 더 많은 감시를 하는 걸까?
나쁜 교육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9장, 318쪽, 조너선 하이트.그레그 루키아노프 지음, 왕수민 옮김
9장을 읽었습니다. 9장 읽기 전에는 그래 밖에서 많이 놀게하면 되겠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자유 놀이의 정의를 책에서 보곤 억지로 놀이를 유도하거나 간섭을 많이 안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것이 오늘도 놀이터에서 있었던 일인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온 세팀이 있었는데 한 아이가 비눗방울을 가져와 놀고 있었고 다른 아이들이 따라다니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서로 부딪히거나 차례를 안지키면 바로 부모들이 제지가 들어갑니다. 서로 피해를 안줄려고 하는것도 있고 상대방 아이가 다칠수도 있어서 그렇긴 한데 아예 아이들끼리의 이런 상황에서의 대응이나 감정변화를 아이가 느낄수도 없고 해결할 시간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부모가 시키는 데로 해야하니까요 조금 문제를 일으키면 호되게 혼내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니 놀이시간 자체도 절대적으로 부족한거 같습니다. 시대가 달라지긴했지만 제가 유치원때나 초등저학년 기억에는 부모님 없이 놀이터에 가서 많이 놀았던거 같은데 요새는 다들 부모님이랑 함께 오니 자유놀이가 더 어려워보입니다.
자유놀이는 “놀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주도해나가는 활동으로, 놀이 행위자체와 엄연히 구별되는 어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놀이 행위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하는 일련의 활동들”말한다.
나쁜 교육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조너선 하이트.그레그 루키아노프 지음, 왕수민 옮김
사회적 상호작용이 성글어지면 이 세상은 더 많은 갈등과 폭력에 물드는 곳이 될 것이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보다 다른 누군가의 강압에 의지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가장 당연한 일로 여기게 될 것이다.
나쁜 교육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9장. 놀이의 쇠퇴, 조너선 하이트.그레그 루키아노프 지음, 왕수민 옮김
자유놀이 쇠퇴 ㅡ 자연스러운 사회적 상호작용 습득 기회 박탈 ㅡ 갈등 상황시 해결능력 부족 ㅡ 공권력, 관료제에 의한 해결방안 선호...
갈등 상황시 해결능력 부족- 공권력, 관료제에 의한 해결방안 선호 라고 해서 거창한 듯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도 늘 보는 상황인 듯 합니다. 학폭같은 큰 문제가 아니라도, 누가 부딪히고 갔다(의도X), 자기에게 물을 튀었다, 의도는 없지만 자기가 기분 나빴다 류의 온갖 사소한 문제를 교사에게 판단해 달라고 옵니다. 그런 신고가 들어오면 혹시나 학폭이 연루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작업(안전문제 확인)을 위해 알아볼 수밖에 없는데, 거의 다른 일을 못할 지경일 때도 있습니다. 어떨 땐 하루에 수십건 씩도 들어오거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금요일(5월 24일)은 10장 '안전주의를 지향하는 관료제'를 읽습니다. 저는 이 장을 읽으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요, @올리버 님과 같은 현장에 계신 분도 여러 생각이 많이 드실 겁니다. 함께 읽고 의견 나눠요. 주말에는 혹시 뒤따라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쉬시면서 병행(병렬) 독서하시는 걸로 할게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과 주말 보내세요.
10장을 읽었습니다. 피해자의식 문화를 보니 작년 저희 독서모임 신규선생님께서 받은 민원이 생각납니다. 의욕 가득한 신규선생님답게 학기말엔가 자기반 아이들 전체에게 엽서를 한장씩 모두 다른 내용으로 써 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의도였으니 따뜻한 말을 썼겠죠. 그런데 어느 학부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고 한참 험한 소리를 들었는데, 핵심은 자기 아이의 편지 끝에는 '하트'표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편지 흐름에 따라 있는 애들도 있고 없는 애들도 있고 의식적으로 한 행위도 아니었는데, 그걸 다른 아이에 대한 편애와 자기 아이에 대한 차별의 표시로 받아들인 학부모가 난리를 피운거죠. 아이의 기분이 상하면 아동학대가 성립할 수 있으니까요. 즉 '편향태도'를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자신의 느낌이 곧 기준'이라는 통념이 확산된 결과일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편지를 쓸 때마다 고민하거나, 다신 안 쓰시게 되겠죠. 뒷 장엔 해결책이 나오려나요?
아, 진짜 이런 부모가 있군요 ㅠㅠ 충격이네요. 현실의 선생님들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
학교가 이 정도면 사회의 다른 영역은 더 하겠죠. 학교도 이런 분이 원래 있었지만 이젠 드물지 않게 보는 현상이 되었을 뿐이니까요. 이런 현상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데 단번에 해결되지도,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도 않은게 갑갑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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