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작가님 앞쪽 등장인물소개를 미리 쓰시고 소설을 시작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ㅎㅎㅎ

책을 읽지 못해서 눈팅만 하고 있는데 작가님 말씀 보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옛날 사람이라 인별그램 이런 거 안해서(?) 못해서(?) 당분간 열심히 메일 대신 편지로 나를까 합니다. 우체국에서 톡 문자 받고 어제 날아갈 뻔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을 읽으시면 곧 편지를 쓰고싶어지는 마법같은 마음이 생깁니다 (크으)

이 분 명예 텍스티 뭐 그런거 안되나요? 텍스티 마음 = @물고기먹이 님 마음

어떤 책은 이미지가 남고, 어떤 책은 하나의 감정이 남는다면 이 책은 편지를 쓴 '사람'이 남았으면 했어요. 그래서 등장인물 소개를 써서 이 분들을 더 오래 기억해주시길 바란 것 같아요.

와.......저 지금 방금 소름돋았어요.... 사람이 남았으면 했다뇨...와....

눈팅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대화를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같이 있는 거니까요!

저도 누군가의 마음에 남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에 쌓여있는 엽서가 소진되려나?란 마음과 더불어 새로운 엽서들을 구매할 것 같은 무서운 구매력도 뿜뿜하고 있어서 ㅎㅎㅎㅎ

와 사람이 남길 바란다니.... 작가님:) 함께 일하면서 언제나 느끼지만 어쩜 그렇게 표현이 아름다운 문장을 쓰시는 걸까요? 비법이 무엇이죠....?🥲

@J레터 네, 저도요^^ 이미 누군가의 마음에 남아계실 것 같지만요!

그러니까요... 그런 예쁜말을 쓰는 법은 어디서 배워요? 신랑 좀 보내고 싶습니다 ㅋㅋㅋ

@물고기먹이 앗 현실 웃음이 터졌습니다ㅋㅋㅋㅋ

@백승연 작가님 웹툰 작업하셨다고 책날개에서 읽었는데요,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혹시 웹소설에 도전하실 생각도 있으신가요?

조금 사족같지만,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고 <리틀 라이프>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캐릭터의 고통이 너무 커서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니 어딘가에 이 인물이 진짜 살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마음으로 책과 영화를 보면 훨씬 삶이 풍부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 막 "리틀 라이프" 책 검색해봤습니다. 이 책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삶이 풍부해진다면 안읽을 이유가 없죠!ㅎㅎㅎ 메모메모메모

<리틀라이프> 표지 얼굴 따라하기만 한 저는 반성합니다

네네, 지금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각색 작이 있어요. 스토리를 다양한 매체로 쓴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그치만 웹툰과 종이책은 뭐가 다르지? 종이책과 웹소설은 뭐가 다르지? 이걸 비교해보니까 서로의 장점을 글을 쓸 때 녹이며 조금은 성장한 것 같아요. 그리고... 웹소 PD 경력도 있는 터라, 웹소설은 늘 언젠가 도전해봐야지 하고 있는 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