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진짜 가능하다면 노을지는 창문을 보고싶긴하지만 영업시간이 6시까지네요 ㅎㅎㅎ창문 꼭 바라보고 펜팔도 꼭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D-29

물고기먹이

물고기먹이
다음주 대표님께 여쭤봐야할까요?ㅋㅋㅋ 소설과 현실을 헷갈려하는 독자입니다 작가님은 다 알고 계실 것 같아....왠지 그럴 것 같아요 ㅎㅎㅎ

백승연
어제 마침 은사님께 전화가 왔어요. '네가 2016년에 졸업했더라.'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세월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그 자리 그대로 교수님이 계셔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물고기먹이
그자리 그대로 라는 말이 진짜 와닿습니다 오랜시간 그대로 인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더라구요!

백승연
역시 글월의 묘미는 펜팔입니다! :)

물고기먹이
저는 오늘 새벽5시 출근을 하고 2시에 퇴근하셨는데.... 텍스티님은 연장근무일까요?ㅋㅋㅋㅋ 왠지 일찍 보내드려야하나 살짝 고민스러움이 생겼습니다 이건 몇시까지 하는거예요?

물고기먹이
작가님 북토크도 해주세요~ 가고싶어요 ㅎㅎㅎ

백승연
@물고기먹이 네네! 텍스티의 공지를 지켜봐주세요! (소근소근)

물고기먹이
우왓! 눈 크게 뜨고 보고있겠습니다 :D

물고기먹이
부모님께서 "넌 글을 길게 쓸 줄 아는구나"라는 칭찬을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글을 쓰셨는데 그런 칭찬을 들으신거예요?! 넘 멋찐 칭찬이예요

조CP
대화가 너무 감동적이네요. 작품을 기획하면서 독자님들이 이런 걸 얻으시면 좋겠는데… 했던 것들이 전달된 모양이다 싶어요 :)
저는 지금 헤드폰을 쓰고 북-음을 들으며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백승연
하핫... 사실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팍팍 넣은 편지였습니다. 얼굴 보고 말하면 싸우기만 하고 제 마음이 전달이 안 될까봐요ㅋㅋ 출근 때 보시라고 안방 화장대에 뒀는데, 워낙 무뚝뚝한 분이시라 그걸 읽고도 "넌 글을 길게 쓸 줄 아는구나." 이 말만 남기시더라고요ㅋㅋ 그땐 좀 섭섭했지만 지금은 그때 기억에 웃음이 나요~

조CP
딸 키우는 저로서는 언젠가 맞이할 무서운 순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백승연
@조CP 글월의 북-음 너무 좋죠!! // 푸하핫ㅋㅋㅋ 감동의 편지도 듬뿍 받으실 것 같은데요!!

물고기먹이
하...우리 아버지들은 왜그렇게 무뚝뚝 하셨을까요?ㅋㅋㅋㅋ 안그래도 질문을 적으면서 아래있는 북-음이 뭐지?싶었는데요 ㅎㅎㅎㅎ 지금 보면서 좋아요와 구독 꾸욱 살포시 눌러봅니다 ㅎㅎㅎ

조CP

물고기먹이
방금 초딩4학년 아들이 노래좋다~했습니다 ㅎㅎㅎㅎ

물고기먹이
마음이 차분해지는 명상같은 멜로디예요!ㅎㅎ

조CP
저는 글월 읽을 때도 듣지만 잠자기 전에 타이머 맞추고 수면 유도 음악으로도 듣습니다ㅎ

백승연
책 읽을 때 딱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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