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게글월 시간이 후딱 지나서 아쉬워요. 혹시 글월에서 편지쓰기 행사 이런 거 주최할 의향 없으세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D-29
J레터

편지가게글월
말로만 들었지 직접해보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흐르네요!

텍스티
대표님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이지 않을까요....ㅎ
J레터
백승연 작가님께서 누구에게 편지 쓰고 싶냐고 하셨는데 저는 20대의 방황했던 저에게 쓰렵니다. 고맙습니다.
J레터
훗날 설레는 마음으로 직접 뵈러 가야겠네요. 낯가림 많은 사람들끼리 그냥 웃어주는 걸로 해요. ㅎ

편지가게글월
편지 쓰기 행사는 1월에 종종 열고 있는데, 더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어요. 최근에 교보문고 광화문에서 글씨체 공모를 받는 행사를 열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비슷한 행사를 열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J레터
우와~ 행사를 하고 계셨군요. 기다리겠습니다. 네 꼭 얼굴 뵈러 몰래 가겠습니다.

편지가게글월
언제든 환영입니다. 연희동이나 성수동에 오실 일이 생기면 글월에 들러주세요 :)

김새섬
아,시간이 벌써...예전에 동네책방에서 그믐밤 행사로 책 모임을 하고 각자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동짓날) 6개월 뒤 책방지기님이 그 편지를 보내 주셨어요. (하짓날) 편지를 받고 기분이 엄청 특별했던 기억이 나요. 심지어 제가 저한테 쓴 편지였는데..
편지만의 감성 너무 사랑하는데, 이런 가게를 열고 계속 유지해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김새섬
저도 글월 꼭 놀러가겠습니다. @편지가게글월 대표님은 보통 연희점에 계세요? 아니면 성수점도 자주 가시 나요?

편지가게글월
저도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소설에도 관심 가지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주로 연희점에 있고 종종 성수점에 출몰(?)한답니다!

텍스티
글월과 텍스티의 행사는 앞으로도 종종...있을 거라는...♥
(갑자기 컴퓨터가 망가져 조금 늦어진 모임지기였습니다)
J레터
라이브 채팅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꼭 맞춰서 가면 안되겠지요? ㅎㅎ

안슈씨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지가게글월
ㅎㅎ 밝은 날도 좋으니 날씨 뽑기를 잘 해서 오시기를요! 모두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텍스티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까요?
사실 편지는 쓰자고 결심하는 것보다는 일단 편지지를 펴는 것이 시작인 것 같아요!
막상 빈 편지지를 마주하면, 처음엔 막막하지만 곧 하고 싶은 말들이 우수수 생각이 나거든요 ㅎㅎ
여러분은 오늘 라이브 채팅으로, 편지를 쓰고 싶은 누군가가 생각나셨나요?

안슈씨
저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이건 일기이려나요.. ㅎ

텍스티
저는 가끔 저에게 편지를 쓰는 걸요.
남들한테는 잘 묻는 안부를 가끔 제 스스로에게는 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안슈씨 님도 오랜만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