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D-29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밝은 날도 좋으니 날씨 뽑기를 잘 해서 오시기를요! 모두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까요? 사실 편지는 쓰자고 결심하는 것보다는 일단 편지지를 펴는 것이 시작인 것 같아요! 막상 빈 편지지를 마주하면, 처음엔 막막하지만 곧 하고 싶은 말들이 우수수 생각이 나거든요 ㅎㅎ 여러분은 오늘 라이브 채팅으로, 편지를 쓰고 싶은 누군가가 생각나셨나요?
저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이건 일기이려나요.. ㅎ
저는 가끔 저에게 편지를 쓰는 걸요. 남들한테는 잘 묻는 안부를 가끔 제 스스로에게는 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안슈씨 님도 오랜만에 '나'에게 안부를 물어보세요. 요즘, 잘 지내고 있냐며.
편지 이야기하다보니 가까운 다이소에서라도 편지지 사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쓰고 싶은 저녁이에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텍스티님도 글월대표님도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그런 마음이 드셨다면, 텍스티에겐 찬사입니다
TO.모르는 사람님께, 편지를 마니 쓰면 행운이 와요!
편지 가게 글월 p85,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이 건물 4층에 '보내는 곳'이라는 글씨가 딱 눈에 띄잖아요.
편지 가게 글월 P74,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한 동안 책에 다 줄 긋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한 10 여 년 만에 연필로 그것도 아주 많이 슥슥 줄을 그어봅니다. 아무에게도 이 책은 빌려주지 않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문장을 수집한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은 거 같아요 :)
아,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사실은 책에 슥슥은 아니고 사알살 흐릿하게 그었어요:) 400쪽이 넘는 책이지만 가벼워서 참 좋았아요. 다만 저는 책을 볼 때 다른 책에 비해 살짝 좀 불편함이 느껴졌어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출간 확정이 되었다니 넘 넘 축하드려요. 머지않아 <편지 가게 글월>을 방문하러 더 많은 여행객들이 올 거라 생각돼요. 보내주신 엽서랑 잘 받았어요. 미안해서 지금에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책에 줄을 긋지 못하는 1인으로 ㅋㅋㅋ 책을 굉장히 지저분하게 읽고싶은 한구석의 마음도 있긴합니다ㅎㅎㅎ 책을 볼 때 다른책에 비해 살짝 좀 불편함이 느껴졌다는게 뭔지 급 궁금해졌습니다! (꼭 짱이 돼야지!! 스티커 진짜 짱! 귀여워요 ㅋㅋㅋ)
다른 책에 비해 책을 한 손으로 꼭 더 붙잡아야 하더라구요. 좀 두꺼워서 그런가 봐요.급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래요. 8시간 남았다는 타임 알림이 살짝 아쉬운 순간이어서 이렇게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몰라 급하게 남깁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스티커이신가요 ㅎㅅㅎ 책이 살짝 두꺼워서,,, 불편하셨군요,,,☆
@J레터 밤에 침대에 누워 이런 극찬을 들으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독자님!
@물고기먹이 @J레터 두 분 덕분에 너무도 행복한 모임 시간이었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네요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이 모임에서 『편지 가게 글월』을 만들고 싶었던 이유가 증명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말씀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모임이 종료되면 그 헛헛함을 어떻게 달랠까, 종종 다시 와서 읽어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어떤 독자분께서 이미 다른 모임을 만드셨더라고요! 그 모임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궁금해서 참여해보려고요. 혹시 계속 『편지 가게 글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 우리 함께 가요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482
저도 마지막 날 저녁 다시 들어왔어요! 편지의 가치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나눠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그믐에 있으니 달밤 아래 수다 떠는 기분도 느끼고 좋으네요~ :) 모두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와 함께해요![📚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2020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대표작 <야생 붓꽃>을 함께 읽어요. [책나눔]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 정재은 감독 에세이『같이 그리는 초상화처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10월 20일, 극단 '족연'이 돌아옵니다~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모두를 위한 그림책 🎨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을 읽고 책대화 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이달의 소설] 1월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어요(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