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D-29
@물고기먹이 감사해요! 다른 날에도 틈틈이 지켜볼게요 >_<
@J레터 시가 담긴 편지 너무 낭만적입니다. 지금 시 검색해서 읽고 있어요~
@물고기먹이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원철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ㅎㅅㅎ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_조지 앨리엇 의 말처럼 원철은 떠난 아내에게 편지를 쓰면 보다 사랑을 표현하는 게 참 안타까우면서도 신사다웠다고 생각해요. 작가님은 원철의 편지로 어떤 감성을 느끼길 바라셨을까요?
작가님! 요고 궁금합니다!ㅎㅎㅎ
ㅎㅎ 80년대 감성....저도 펜팔했던 기억이 있어요. 기타 악보 뒷면에 적혀있던 주소로 어떤 얼굴 모르는 오빠랑...
저 또 이런 사랑이야기에 호다닥 왔잖아요. (더 풀어주세요)
사실 저는 여고 시절이었고 그 오빠는 4-5살 위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엔 선생님들이 편지 검열(?)을 해서 타자기로 타이핑해서 겉봉투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공 테이프에 좋아하는 노래를 (레코드 가게 했던 걸로 기억납니다.)많이 녹음해서 보내주기도 하고요. 요즘 학생들은 공 테이프라고 하니 축구공에 테입 두른 거냐고 대답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글월 책을 읽으면서 따라하고 싶은것들이 자꾸 나와서 검색하게 되더라구요 예를들면 효영이가 좋아하던 days의 노래를 검색해보거나 아니면 넥타이씨가 쓴글에 읽었다고 나오는 가이대븐포트의 읽기에 관하여란 책은 허구인가요?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80년대 감성은 글월에서 판매하는 <조금 더 쓰면 울어버릴 것 같다, 내일 또 쓰지>를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 시대의 편지가 주는 감동이 또 다르더라고요!
어머머 얼굴모르는 분과 펜팔이라뇨 어머머머머 심장떨려
오! 책추천 감사드려요! 그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메모메모메모
@물고기먹이 그 시절엔 다 그랬답니다...하하하 , 기다리는 편지가 오면 정말....
기타 악보 뒷면이라니!! 확실히 그때는 사람 사이의 신뢰가 더 두텁게 느껴져요.
책을 쓰면서 읽은 책이 을유문화사의 <스틸라이프>라는 책인데요(레퍼런스는 아니었지만), 이 책에서 인용된 또 다른 책입니다. 이 문장을 너무 소개하고 싶어서 가져왔는데, 인용된 책은 또 찾기가 어려운 모양이군요ㅠ
고구마붕어빵 먹으면서 책 읽고 있어요! 작가님은 붕어빵 좋아하시나요?
@백승연 그 시절엔 이렇게 쓰여있던 기억이 납니다. 주소랑 이름 옆에 원하는 대상, 예)친구, 여동생, 연인 등등 그 시절엔 개인정보 이런 거 없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서로 서로 믿고 믿으면서..
저는 주로 친구랑 교환일기를 쓰던 세대다 보니깐 그때의 감성이 진짜 넘 좋더라구요!
고구마붕어빵님 반갑습니다^^
@J레터 서로 믿고 믿으면서...! 책 속에 은아 씨의 펜팔 추억도 비슷한 맥락인 거 같아요. 수학여행을 떠난 남학생들이 기차 창문 밖으로 자기 주소를 쓴 메모를 날리면, 여학생들이 그걸 주워서 펜팔을 하거든요! 이것도 저희 어머니의 펜팔 추억입니다. 실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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