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서평단 활동 겸 참여했어요. 확실히 소설이라 채팅이 활발하네요. 주위에 연필깎이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뭉툭해진 연필로 줄 그어가면서 읽었습니다. 책갈피에는 효민의 상황과 어울리는, 예전에 제가 만들었다 묻었던 자작곡의 가사를 적어봤어요. 읽다가 카더가든의 의연한 악수란 곡과 자이언티의 해피엔딩이란 곡이 떠올랐는데 전자는 연희점(따스한), 후자는 성수점(모던한)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 05.14. 0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