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같은 곳에서 5년이라니, 대단하세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D-29

김새섬

안슈씨
카드와 봉투는 모두 손수 디자인하시는 건가요..?

편지가게글월
디자인 전공은 아니지만 편지 가게를 하면서 숨은 욕구를 발견한 것 같아요. 카드와 봉투를 직접 디자인하는 재미가 무척 크더라고요!

텍스티
앗 이런 비슷한 내용이 <편지 가게 글월>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테이블에 묻혀버렸다는....
이거 정말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적힌 거였군요?!!

편지가게글월
백승연 작가님께서 이 에피소드를 재밌게 봐주시고 넣어주셨더라고요?! 😉

텍스티
지난 번에 많은 분들께도 추천드렸지만,
글월 연희점의 포인트는 큰 창으로 보이는 연희 아파트의 풍경과
작은 창으로 보이는 산 뷰잖아요.
글월을 운영하면서 어떤 모습을 가장 사랑하시나요?

편지가게글월
맞아요 아직 본 보신 분들이 있을테니 사진을 올려볼게요!

텍스티
오 좋아요요요
저도 그러면 제가 사랑하는 글월의 모습을 가져와볼게요!

편지가게글월


J레터
어머나 비오는 날 풍경이랑 해질녘(?)의 모습이 참 좋으네요.
혹시 비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은 찾는 사람이 더 많은가요?

편지가게글월
연화 아파트의 풍경과 연희동의 노을, 전원주택을 가꾸는 모습이에요.




편지가게글월
서울에 있지만, 제가 주로 있는 연희점의 풍경들은 마치 시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편지가게글월
오 어떻게 아셨죠? 정말 신기하게 비 오는 날의 방문율이 높은 편이에요!
J레터
왠지 그런 날은 멜랑꼴리 해지니까요..ㅎ

김새섬
진짜 신기하네요. 보통 그런 때 손님이 더 적다고 하시던데...

텍스티
글월 특유의 햇빛 창창함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편지가게글월
ㅎㅎㅎ 그렇죠? 저와 같이 일하는 직원도 비 오는 날은 유독 사람이 많은 것 같아 긴장이 되어요

텍스티
정말 햇빛에도 향이 있다는 말이 어울리는 공간이랄까요?

김새섬
사진이 참 좋네요. 5년 전과 비교해 연희동의 풍경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나요? 그 조금 아래 연남동 기찻길 쪽은 굉장히 사람이 많아지고 시끄러워진 것 같아요.

편지가게글월
오 볕이 좋은 날의 사진을 골라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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