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무지막지하게 비싼 당뇨병 용 평생 맞으면서 실컷 먹을 수 있는 혈당 관리 주사(삭센다 주사의 변형)가 드디어 국내에 들어왔다는데요... 대신 한 방에 백만원이랍니다 ㅋㅋ... ... ...

직장동료가 요즘 당뇨치료용 약 복용중인데, 그 덕에 식욕이 줄었다며 몇십킬로가 빠진 모습인걸 보고 살짝 부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사실 부러워할 일은 아닌데 말이죠. ㅠㅠ 어떻게든 소식하고 부지런히 몸 움직이면서 식스팩은 못만들더라도 일어서있을때 제 발가락은 보고 살려고요. ^^;

안 그래도 삭센다 맞던 친구(별명 : 부자간호사)가 밥 두숟갈먹더니 배불러서 못 못겠다 하는 거 보고 나도 맞아 볼까 했는데? 이 부자간호사가 삭센다 부작용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맞으라는거야 말라는거야 했던 추억이 있네요 근데 저 백만원짜리 한 방이 평생용은 아닌거죠? ㅜㅜ

미국에선 워낙 레스토랑에를 가도 한 명에게 주는 음식양이 많다 보니 제가 섭취하는 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도 않고 있다가 50 넘으면 전보다 200칼로리 적게 먹으라는 조언이 떠올라 요즘 포션 컨트롤 접시에 음식 골고루 담아 먹기와 칼로리 생각하며 먹기 시도중인데(이건 어플 도움 받거 있어요), 예전에 한끼로 먹던 양이 하루의 칼로리를 커버할 정도였더라구요. ^^; 맥주님의 소식하기도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전 운동 20년만에 달리기란 걸 하고 있습니다(무릎아 힘내!). 걷기나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맨손체조만으로는 이제 살이 찌기만 하더라고요 흐흑...

어떤 운동하세요? 저도 해야하는데 무릎도 나가고, 어깨도 나가고…

오우! 종이책!!

종이책 기대됩니다. 한겨레에서 표지가 어떻게 나올까. 두근두근.

음마, 책 표지가 바뀌는 건가요?

어...? 바뀌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