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그 사연은 이 게시물을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graphomania_/223360512542?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예전에 처음 <충동> 연재되었을 당시 만들어진 책끝툰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 같은 경우 앞에서 살짝 푼 썰 그대로 아무 생각 없이 시작을 했다가(...) 지난 번 집에서 윗집 소녀가 새벽까지 춤추는 사건을 겪고 나자 "아오 내가 층간소음 적는다" 하고 <소음충> 적고 나서야 "어 이거 시리즈로 적어볼까?" 하고 시작했었더랬습니다. (그것도 책끝툰이 있는데 조금 지나서 링크 올리겠습니다)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조영주

거북별85
<실책>을 읽다 욱!감정이입이 되었네요
지난달 아이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1년만에 서로 진실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서로 의심되는 감정은 완전히 해소가 되지않는~~도대체 이런 분들은 왜 이런 일들을 벌이시는지 머릿속이 궁금하네요!!
작가님도 주변에서 본적 있으신걸까요?
조영주
ㅎㅎㅎ 네 구체적인 예시까지 이야기하기는 곤란하지만 바리스타 시절의 경험과 주변 이야기에서 소재를 얻어 적었습니다. ㅎㅎㅎ

새벽서가
이런 사람들이 나라, 도시 상관없이 어딜 가나 있나봅니다. 작년 학부형 한명이 이래서 일년 내내 저포함 동료들이 맘고생했거든요.

거북별85
신기합니다! 이런분들이 전세계에서 활동하는군요~~저도 이분 학부형이었는데 1년정도 계속 그랬더라구요 직장맘이라 바쁘시다고 하시던데 어쩜 그렇게 활발하게 활동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정아은 작가님의 <잠실동 사람들>에도 이런 학 부형 등장하던데 어떤 심리로 왜 이런 활동하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새벽서가
저도 그 심리가 궁금하긴 해요

꽃의요정
근데 이런 분들 문제가...본인은 세상을 위해 선한 일을 하고 계시다고 착각하는 거예요...저도 그 부분이 무서워서 쓴소리 좀 하다가....제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관두고 거리두기해요;;;; (아....용기없는 자여~) 근데 어쩌다 가끔 만나면 그 무서운 생각들이 더 단단해지고, 이상한 이론으로 무장돼서 소똥구리가 더 커진 똥덩어리를 굴리며 나타나는 듯한 상상까지 한다니까요.

꽃의요정
저도 <